누굴 줄까? - 요리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선물 스티커북 1
이차랑 그림 / 코딱지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4살 울 아이는 스티커 붙이기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런 아이에게 반가운 책을 보게 되었어요.

바로 "누굴 줄까?" 요리편이랍니다.

 

 

 

 

이 책은 총 7가지의 요리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케이크, 아이스크림, 피자, 도시락, 도너츠, 초밥, 쿠키까지~

 

각 주제별로 아이가 활동할 수 있는 활동지 형태이고요.

스티커 붙이기, 색칠놀이, 편지 쓰기 등의 활동 자료가 담겨있습니다.

 

 

맛있는 케이크는 누굴 줄까? 를 통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볼게요.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책이지요. 첫 페이지에 2단 케이크가 나와요.

그리고 앞장에 이렇게 케이크 꾸미기가 나오면 바로 뒷 장은 편지지 형식이랍니다.

 

이 장의 케이크를 꾸미고 뒷면에 편지를 써서 선물할 수도 있답니다.

내가 꾸미는 편지지라는 느낌?

 

 

우리 아이 사촌 누나가 6살인데 이런 걸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림 그리고 편지 써서 울 아이한테 선물이라고 주기도 하고요.

그런 걸 떠올리니 한창 글씨 쓰기하는 여자아이들이 참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울 아이는 편지는 못쓰지만, 스티커로 내가 만드는 요리라는 게 참 흥미로운 지 좋아해요.

 

 

 

 

위에 보다시피 스티커 양도 엄청 많답니다.

아이랑 하나 해보면서 스티커가 많이 남겠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a4용지 위에 또 꾸밀 수도 있을 것 같아 좋더군요.^^

 

 

아래는 색칠놀이도 할 수 있어요.

 

 

각 주제마다 이런 식으로 놀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오늘 울 아이에게 보여주니 넘 좋아하더군요. 역시나 이렇게 붙이고 노는 걸 좋아할 나이입니다.^^

각 주제를 이야기해주면서 어떤 요리를 하고 싶냐고 했더니, 오늘은 쿠키를 하고 싶다네요.

분명 하루 안에 다 하겠다고 해버릴 것 같아 매일 하나씩 요리할거라고 약속까지 한 다음, 쿠키를 해보았습니다.

 

 

스티커를 보자마자 눈이 반짝! 열심히 꾸미기 시작해요~~

쿠키 모양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말이지요.

정말 신나게 노는 울 아이입니다.

 

 

 

다 완성한 쿠키 보자~~ 했더니, 이렇게 뿌듯하게 들어줍니다.^^;

아직 한글을 쓸 줄 몰라 편지를 못쓴다는 게 아쉽지만, 완성한 걸 아빠한테 주더라고요. 선물이라고요.

 

 

 

 

 

그러더니 쪼르르 다시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겠다고 난리...

하루에 하나!

그랬더니 아니야~~ 두개야~~ 아이스크림할거야~~~ 라고 조르는 통에

아이스크림 만들기도 했네요.^^ 딸기 아이스크림 얹고 초코도 얹고 하면서 말이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 보니, 저도 마음에 드는 책.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더 많은 요리들을 담아서 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이가 금방 다 끝내버릴 것 같거든요.

다음에는 크리스마스 주제로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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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자동차백과 - 자동차 박사도 탐내는 세계의 명차화보 270장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책이랍니다.^^

이 와글와글 자동차 백과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자동차들과

 백과사전형식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미니 자동차가 8대나 있어서 따로 미니카들 사줄 필요 없겠더군요.

 

 

 

또한 이 미니카는 움직이는 자동차에요. 뒤로 당겼다가 손을 놓으면 앞으로 슝 달려가거든요.

지우도 그걸 알고는 자동차들끼리 당겨서 놓고 달리는 모습 보는 걸 무척 좋아한답니다.

 

 

자동차백과 책은 제가 참 유익하게 보는 책이에요.

아이는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반면 전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몇몇 종류의 자동차 빼고는 그 이름을 몰라서 아이에게 알려주기 곤란할 때가 있었거든요.

신기한 자동차 보면 엄마! 저게 뭐야? 라고 묻는 아이에게 이제는 이 자동차 백과 속에서 함께 찾아보고

이름 및 역할을 익히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우는 이 책 보고 정말 신나하더군요. 집에 없는 자동차들이 있다보니, 더 반가운가봐요.

특히 굴착기, 불도저와 같은 일하는 차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또한 사파리차도 이 장난감을 통해 처음 그 이름과 역할을 알았고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이 책 보고는 바로 어린이집 가방을 던져두고

 이 자동차 놀이 하겠다는 걸 겨우 손만 씻고 앉혔네요.

그 정도로 무척 좋아했는데 참 신나게 놀더라고요.

 

 

책에 나오는 자동차들 보면서 아는 차들 이름도 이야기하고

똑같은 차가 장난감에 없나 찾아보기도 하고요.

 

 

 

 

자동차들 줄서야지 하면서 한 줄로 자동차 줄 세우기 놀이도 하고, 

각 자동차들이 하는 일들을 알고는 그 역할에 맡게 놀이도 했어요.

사파리차는 사람들이 이 안에 타고 동물원의 동물들을 창문 밖으로 만난다고 설명해주었더니,

책상 위에 여러 동물들 그림을 보면서 한 곳 한 곳 세워 여기 이 동물은 기린입니다. 라면서 엄마랑 같이 놀았지요.^^

 

불도저를 가지고 일하는 놀이도 해보고요.

 

 

 

책 앞장에 나와있는 자동차 그림을 보면서 8대의 자동차를 똑같은 그림 위에 올려놓고

 노는 놀이도 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오늘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놀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굴착기가 흙을 파고 그 흙을 덤프트럭에 담는 놀이를 아주 열심히 했거든요.

 

 

 

 

이 8대의 자동차 외에도 아주 다양한 차들이 있다는 건 책으로 아이에게 설명해주었네요.

저도 참 낯선 이름들의 자동차.

지우도 책 보면서 그 이름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이야기도 잘 들었고요.^^

 

 

 

 

오늘은 이 자동차 8대를 가지고 얼마나 잘 놀던지..

지퍼백 하나에 담아주니 이걸 들고 다니면서 안방, 놀이방, 거실 곳곳 다니면서 노는 데

여념 없었답니다.

 

 

마트에 가면 미니카들만 있는 장난감들 보긴 하는데

이왕이면 좋아하는 자동차 설명까지 담긴 책이 함께 포함된

이 와글와글 자동차 백과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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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엔진 : 레이싱카 (책 + 레이싱카 장난감) - 챔피언이 된 꼬마 레이싱카 쌩생이 파워엔진 시리즈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역시 삼성출판사! 집에 삼성출판사 책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울 아이는 삼성출판사 기차놀이도 참 좋아하는뎅~~

이번에 만난 파워엔진 레이싱카에도 푹 빠져버렸네요.

 

 

그럼 우리 아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워엔진 레이싱카를 소개할게요.

 

 

 

이 책의 가장 멋진 매력이라면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작은 미니카부터 실제 레이싱 분위기로 만들어줄 다양한 소품들까지!

 

 

 

 

마트에 파는 장난감보다 이 책이 더 좋은 건 역시 장난감과 함께 아이랑 읽을 재미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이 장난감과 연결하여 재미있는 역할극도 해볼 수 있고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책 속에 등장하니 책 내용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지요.

 

 

 

 

 

이번 레이싱카 책 내용은 참 재미있더군요.

 

레이싱카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경기 진행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했거든요.

또한 레이싱카들의 달리는 모습 그림도 익살스러우면서 친근하였지요.

 

마지막 쌩쌩이가 골인! 하는 장면은 참 즐거웠지요. 울 아이도 골인! 외치면서 같이 본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각의 성격이 있어요.

그리고 그 레이싱카들의 경기하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내 이익을 위해 타인을 해치면 나쁘다는 것, 자만하면 안된다는 것, 끝까지 달려 노력해야한다는 것 등등이 이들의 성격을 통해 나타난답니다.

아이랑 어떻게 행동해야할 지 이 책을 통해 교훈도 얻게 되네요.

 

 

 

 

 

 

우리 아이는 이 책 보는 순간 행복합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하면서 책에서 손을 놓지 않더라고요.

역시 남자아이라서 자동차가 함께 있는 책은 언제봐도 즐거운가봅니다.

 

 

 

 

아빠랑 함께 레이싱카들을 책상위에 놓고 놀기 시작.

지우가 마음에 들어하는 건 역시나 빨강 파랑 차들이네요.

 

 

 

 

경주하다가 그만 레이싱카끼리 부딪히기도 한다면서 이렇게 놀고 있답니다.

 

 

 

 

동생도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신기하게 생긴 자동차를 만지작 만지작~~^^

 

 

 

 

 

레이싱 전에 주유도 한다고 주유하는 것도 해보았지요.

 

 

 

 

물론 이렇게 놀면서 책 읽기도 빠트릴 수 없고요.

책 내용이 재미있는 지 열심히 들으면서 보아요.

 

 

 

오늘은 자기 전에도 이 레이싱카 양손에 들고 이 책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재미있게 들으면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아마 꿈속에서 레이싱카들의 질주하는 모습 보지 않을까요?

 

자동차 좋아하고 자동차책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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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쓴 사자
마르가리타 델 마소 글, 팔로마 발디비아 그림, 김미경 옮김 / 오마주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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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출판사의 가면 쓴 사자.



책 표지부터 강한 인상을 주는 사자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조금은 어색한 가면을 쓰고 있는 이 사자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책 첫장을 넘기니 사바나에 귀여운 사자 한마리가 태어났네요.



너무나 사랑스럽게 안아주고 핥아주는 모습이 꼭 우리 부모가 아이 태어났을 때 바라보는 그 따뜻한 느낌을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는 마냥 행복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고~ 바라는 마음.





하지만 막상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는 아이에게 이것저것 바라는 게 많아지지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모습을 이 사자 아빠에서 발견하게 되더군요.



사자는 무서워야 해.

너처럼 이렇게 웃으면 안돼.

그렇게 해서는 절대 사바나의 왕이 될 수 없어!


하지만 아기 사자는 항상 웃고 다녀요.

그래서 사바나에서 친구들도 많아지고요.





그런 아기 사자가 불만인 아빠는... 아빠가 아주 원하는 그런 사자로 만들어 줄 가면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그 가면을 쓰게 된 아기사자.





무시무시한 가면을 쓴 사자를 보고 동물 친구들은 모두 도망가기 바쁩니다.

그리고 어느새 혼자가 되어 버린 아기 사자.





아기 사자가 원한 건 무서운 사자도 사바나의 왕도 아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아기 사자는 너무나 친했던 얼룩말에게 다시 다가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 웃음으로 가면을 벗어버리게 되지요.

웃는 사자의 모습은 친구들도 모두 웃게 합니다.





무시무시한 가면의 사자가 있을 때의 사바나와 아주 반대되는 풍경.





모든 동물친구들이 함께 웃는 모습.

사자의 웃음이 이렇게 사바나를 웃게 하네요.


책 내용이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른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고요.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기 사자를 통해 생각해보게 하거든요.





그리고 웃음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도요.

사자가 예쁘게 웃네~^^ 라고 했더니 지우도 씩 웃습니다.



책 속의 친구들 처럼요.^^






지우랑 책을 읽어보고 재미있는 놀이도 했답니다.

가면 쓴 사자 모습도 만들고 그런 사자의 친구 얼룩말도 만들어보고요.



가베를 활용해서 해보았는데 책의 그림과는 참..다르지요?



그래도 지우는 사자랑 얼룩말이라면서 아빠랑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책도 또 다시 자기 전에 보고요.





앞으로도 이 책 보면서 같이 사자처럼 많이 웃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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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농장 동물 소리 나는 촉감 사진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유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책은 바로 애플비 책이 아닐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담아서 책을 만들어서 그런가봐요.

 

특히나 사운드북을 좋아하는 울 첫째에 이어 둘째도 사운드북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애플비 사진찍는 소리 나는 책도 매일 눌러대는 통에..ㅎㅎ

 

그런 울 둘째에게 멋진 책이 생겼습니다.

바로 소리나는 촉감 사진책!

 

촉감도 느끼도 소리도 듣고 무엇보다 동물의 생생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지요.

 






 

 

책 내용이랍니다.

 

위에 귀여운 아이콘들도 있고요.

 





 

 

이야기도 있는 책입니다.

엄마양 아기양이 정말 사진 찍는데 김치~ 하듯이^^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엄마 양 소리도 아기양 소리도 담아놓은 책.

 

무엇보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엄마개와 아기 강아지의 마주본 사진은 정말 예쁘답니다.

물론 사운드도 엄마와 아기의 소리 모두 담았고요.

 

이야기 따로 소리 따로일 줄 알았는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다는 건 촉감을 느껴볼 수 있어서에요.

 12개월된 울 둘째에게 좋을 것 같았지요.



 

사운드는 무척 큽니다.^^

소리가 작게 들리진 않아요.

 

동영상으로 찍고 싶은뎅...못찍어서리...








 

 

우리 둘째는 오리 누르는 걸 아주 좋아하고요.

첫째는 말 누르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만 37개월인 첫째는 말 버튼 누르고는 다가닥다가닥 머리 흔들며 뛰어다니네요.ㅡ.ㅡ

 

사진으로 찍을 수 없는 속도로 말이지요.

 

반면 우리 둘째는 누르고 소리나는 거에 마냥 신기해서 앉아서 열심히 봐요.^^



처음 책 보여주고 사진 찍는데 완전 심각한 표정으로 책을 바라보더라고요. ㅎㅎ

지금은 엄마랑 같이 읽으면서 촉감도 느껴보고 해서인지

책 넘기면 바로 만져보는 반응이에요.

 

촉감도 느끼고 동물인지도 하고 동물소리도 실감나게 듣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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