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농장 동물 소리 나는 촉감 사진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유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책은 바로 애플비 책이 아닐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담아서 책을 만들어서 그런가봐요.

 

특히나 사운드북을 좋아하는 울 첫째에 이어 둘째도 사운드북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애플비 사진찍는 소리 나는 책도 매일 눌러대는 통에..ㅎㅎ

 

그런 울 둘째에게 멋진 책이 생겼습니다.

바로 소리나는 촉감 사진책!

 

촉감도 느끼도 소리도 듣고 무엇보다 동물의 생생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지요.

 






 

 

책 내용이랍니다.

 

위에 귀여운 아이콘들도 있고요.

 





 

 

이야기도 있는 책입니다.

엄마양 아기양이 정말 사진 찍는데 김치~ 하듯이^^

울음소리가 들리네요.

엄마 양 소리도 아기양 소리도 담아놓은 책.

 

무엇보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엄마개와 아기 강아지의 마주본 사진은 정말 예쁘답니다.

물론 사운드도 엄마와 아기의 소리 모두 담았고요.

 

이야기 따로 소리 따로일 줄 알았는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다는 건 촉감을 느껴볼 수 있어서에요.

 12개월된 울 둘째에게 좋을 것 같았지요.



 

사운드는 무척 큽니다.^^

소리가 작게 들리진 않아요.

 

동영상으로 찍고 싶은뎅...못찍어서리...








 

 

우리 둘째는 오리 누르는 걸 아주 좋아하고요.

첫째는 말 누르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만 37개월인 첫째는 말 버튼 누르고는 다가닥다가닥 머리 흔들며 뛰어다니네요.ㅡ.ㅡ

 

사진으로 찍을 수 없는 속도로 말이지요.

 

반면 우리 둘째는 누르고 소리나는 거에 마냥 신기해서 앉아서 열심히 봐요.^^



처음 책 보여주고 사진 찍는데 완전 심각한 표정으로 책을 바라보더라고요. ㅎㅎ

지금은 엄마랑 같이 읽으면서 촉감도 느껴보고 해서인지

책 넘기면 바로 만져보는 반응이에요.

 

촉감도 느끼고 동물인지도 하고 동물소리도 실감나게 듣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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