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을 읽고 이후의 책을 구매하는 것은 포기해버렸지만,
[살인예언자]가 시리즈 4권까지 나왔다.
4권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아직까지 '상품 넣기'가 되지 않아서 넣진 못했다.
환상을 통해 살인을 예감하고, 죽은 자와 말을 할 수 있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꽤 재미있는 시리즈다.
(개인적으론 너무 모호한 분위기가 좀 취향을 벗어나지만 말이다.)
시리즈 1권에서 주인공의 연인을 죽여버리지만 않았어도
호감도가 좀더 올랐을 텐데 맥없이 죽여버리는 바람에 호감도 급하락.
요즘같이 책값 비싼 때에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는 책은
바로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이라
이후의 책은 구매대상에서 제외됐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해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