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손이 가지 않는 책 '단테' 시리즈.
으음...꽤 인기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내 취향과는 쪼끔 머신 거 같다.
그런데 어째서 4권이 다 있냐고!!!
날 잡고 읽어야 할까보다.

 


 

 

 

나도 나름대로 교양이란 걸 쌓고 싶었다.
게다가, 꽤 재미있을 것 같잖아?
책상 한구석에서 1년째 날 노려보고 있다.

 


 

 

서평단 선정되서 받은 책인데 서평 안 썼다.
처음엔 약속 날짜가 지나도록 소식도 없이 늦게 배송된 게 기분 나빠서 외면했고
나중엔 내가 평소 보는 장르가 아니라 손이 가질 않아서 못 본 척하고 있다.
서평 써야 되는 날짜는 벌써 지났다.
(이제 알라딘에서 서평단에 선정되기는 요원한 일일 듯)
근데, 나 이거 제목만 보고 연애지침선 줄 알고 서평단 신청했다는 거...;

 

 

 

 

 

 

 

 
영어공부 하겠다고 이런 쪽팔린 제목의 책들을 잔뜩 사놓고
도착한 그날만 들여다보곤 죄다 방치.
책이 혼자 공부하고 있다.
내년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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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2-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들어진 신]이 먼지만 쌓인채 구석에 처박힌 게 지금 막 떠오르네요. [나니아 연대기]는 그보다 더 오래됐지만 ㅎㅎ 1/10 남았는데 도무지 안읽혀요 ㅎㅎ


남일같지 않은 페이퍼예요.

보석 2008-12-19 18:35   좋아요 0 | URL
[나니아 연대기]하니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호가 문득 떠오르네요; 3분의 1 읽고 지금 놔둔 게 벌써..음;; 다락방님도 고해성사를 해보세요.^^

무스탕 2008-12-19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일같지 않은 페이퍼예요. 2 -_-;;;

보석 2008-12-19 18:36   좋아요 0 | URL
자, 자, 무스탕님도 고백 페이퍼를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