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욕심이 많아서 한번 내 손에 들어온 책은 취향이든 아니든 놓기가 너무 힘들다.
그렇게 해서 나날이 책은 불어가고...

조만간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책정리를 시작했다.
헌책방에도 좀 가져다주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눠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려서이긴 하지만 마음을 비우니 의외로 어렵지 않다.
문제는, 제법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도 티가 안 난다는 거.
어쩌면 좋냐규~~~~!
이사짐 센터 아저씨가 젤 싫어하는 게 책이라던데..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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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6-2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삿짐 아저씨가 이해하실걸요??
책 나눠주기 쉽지 않던데 잘하셨네요..^^&

보석 2007-06-20 13:11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 그래주셔야 할 텐데... 좀더 열심히 정리를 해야겠어요.

물만두 2007-06-2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이사도 못가요 ㅜ.ㅜ

보석 2007-06-20 13:13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의 화려한 책장을 떠올려보니 확실히 쉽지 않을 것 같군요. 책 싸는 데만도 1주일은 걸릴듯. 그냥 지금 집에 정을 붙이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