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부터 대학입시는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다.

물론 입시제도의 변화로 대입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나름대로의 대책을 세우고 있겠지만, 현재 중학생이나 초등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별다른 대책없이 자녀 교육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대학입시는 자주 바뀌어왔고 새 입시제도도 결국 비슷한게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입시제도의 변화는 초,중,고교의 모든 교육 과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조금만 일찍 전략을 세워 준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2008학년도부터 실행되는 대학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의 등급화다.

지금까지는 우리 나라의 모든 시험은 점수가 평가의 기준이었다.

점수를 조금이라도 높게 받으면 대학진학에 조금 더 유리했기 때문에 1점이라도 더 받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바뀌는 대입에서는 수능점수를 등급화시켜서 반영을 하기 때문에 이른바 일류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같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끼리 경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수능은 자격시험의 역할을 할뿐 변별력을 갖지 못하게 된다.

다시 말해 수능 전국 1등이 서울대 법대에 떨어질 수 있고, 수능 석차 2만등이 서울 법대에 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때 성적만 좋으면 선발하였다.

그러나 바뀐 대학입시에서는 성적이 좋은 수만 명을 뽑아놓고 그들의 글쓰기와 말하기 테스트를 통해 논리력, 창의력을 평가하고 이를 학생 선발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말하기와 글쓰기가 실질적인 선발의 기준이 되는 셈이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에세이와 인터뷰로 학생 선발 기준을 삼았고, 초등학교 때부터 말하기,토론,글쓰기 훈련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대학입시를 준비했다.

바뀐 입시제도는 우리도 어렸을때부터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이에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말하기,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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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잠을 줄여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잠을 줄이면서하는 공부가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나는 고3  수험생 시절, 주변 선생님과 부모님으로부터 잠을 줄이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다. 불안한 마음에 잠을 줄여보려고 시도해 본 적도 있었다. 그런데 다음 날이 문제였다. 우선 수업 시간에 졸려서 내용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리고 혼자서 공부할 때 진도를 나가기 어려웠으며 공부한 내용이 잘 외워지지도 않았다. 결국 나는 7시간을 규칙적으로 자고 깨어있는 시간을 최대한 황용하기로 결정했다.

개인마다 적당한 수면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졸음이 오지 않을정도까지 잠을 자라고 조언한다. 공부의 질은 깨어있는 시간의 양보다 집중하는 시간의 양으로 결정된다. 혹시 저녁 늦은 시간에 공부가 잘되는 학생들이있다면 습관을 바꿔라. 새벽까지 공부한 다음에 충분히 자야하는데 학교 수업시간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국 부족한 수면을 금쪽같은 오전 수업시간에 조는 것으로 채우게 된다. 또 시험을 치르는 시간도 대부분 오전이기 때문에 머리가 맑지 않은 상태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결국 평소에 공부를 해놓은 양이 많더라도  올바르게 기억해내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생긴다.

 만약 잠자는 시간이 충분한데도 낮에 졸려서 공생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우선 올바르게 자고 있는지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나도 낮에 피로를 많이 느껴 '수면 클리닉'을 받아본 결과 잠자는데 문제가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간단한 치료를 받은 후 지금은 상당히 편한 잠자리를 갖게 되었고, 낮 시간에도 집중력이 높아져서 책을 읽고나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잠을 잘 자야 기억력이 좋아지고 수면의 질을 높여야 집중력도 향상된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지는 말자. 깨어있는 시간에도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시간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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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시절, 우리 집은 부유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공부에 필요하다면 뭐든지 거의 다 해주신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것이 나로서는 행운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참고서를 못 사거나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공부외의 다른 것은 무척이나 아끼셨다.

중학교 1학년 때 구입한 교복을 중학교 3학년때까지 입게 했고, 겨울에는 순전히 나일론으로 된 5천원짜리 외투를 입고다니게 했다.

그래서 주변 친구나 선생님들이 좀 이상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다 보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 돌이켜 보면 어머니가 잘 이끌어주셨다는 생각이다.

 어린 시절 너무 외모에 신경쓰거나 용돈을 넉넉하게 가지고 다니던 친구들이 결과적으로 공부를 잘 못하게 되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용돈을 호주머니에 많이 넣고 다닐수록 공부하는 데는 방해가 된다.

 돈을 쓰기 위해 영화도 보러 가고, 놀이공원도 가게 되며, 방과후에 친구들과 어울려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에서 잡담이나 하면서 보내게 된다.

 자녀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데 바빠서 시간을 못내용돈을많이 주는 것으로 보상하려는 부모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책이나 노트를 사준다거나 학원을 보내야 한다면  부모가 직접 구입해주거나 학원비를 내주는 편이 바람직하다.

용돈이 많은 학생 근처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친구들이 모여들고 함께 놀면서 좋지 않은 길로 빠져드는 사례가 잦다.

 복장도 마찬가지다. 학생의 복장은 수수하고 공부하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된다.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쓰는 학생치고 공부잘하는 경우는 드물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때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깎고 공부했다.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말리는 시간조차 아까웠기 때문이다. 머리가 짧으며 잡념도 사라지고 공부하는데 집중이 잘 안된다.

다시 말하지만 용돈을 주는 만큼 공부와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부모들은 명심해야 한다.

지나치게 용돈을 많이 주는 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망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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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은 어떻게 말하기와 글쓰기를 가르쳐야 할까?

말하기와 글쓰기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견해를 말이나 글로 표현해야 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소유하지 못한다."는 괴테의 말처럼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글로 표현하고 말로 설명하여 상대방을 설득할수 있다.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이 잘 모르는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는가?

그런데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라면 표현력이 부족해도 글이나 말로 설명할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책을 읽고 감동하는데 그치지 말고 이성적으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해 이야기 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되 자신의 견해를 먼저 주장하기보다는 책 속에 있는 사실을 올바로 전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 책을 읽고 나서 독서노트를 적고,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외워 두면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목차가 있는 책은 목차를 적고 단원별 주제문을 하나 씩 함께 적는 훈련을 하면 전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

이런 공부법을 목차 학습법이라고 하는데 논리적인 사고 방식을 키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학습법을 강의하면서 항상 외우는 교육을 강조하는데 특히 논술에서는 암기가 더욱 중요하다.

외운 것은 대부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이해하지 못하면 외우기도 힘들다.

그리고 모든 교양은 교과서 내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칫 교과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가장 중요한 책은 교과서이고 독서도 교과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공부는 잘하는 학생이 책도 많이 읽고 말하기와 글쓰기도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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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omem want(낸시 마이어스):남녀심리의 교본>>>헬렌헌트

Date doctor 히치:윌스미스가 date doctor코치를 한다.

말은 입에서나오는게 아니라 태도 분위기.과정,목소리.메타메시지,말넘어의 사람의 의도,정서를 더 중요시한다.

남자가 거부당하는 것을 인정할수 없고

여자는 노우하면서 속으로

남자들의 환타지

연애의 목적:리얼리티부족..

연인이 된후의 멘트로는 적합.

여성시나리오작가...여성의 심리 환타지결여

여자의 환타지...자기가 아주 싫어하는 남자...빨리가기를 바란다.그러나 보통의 경우 연인경우가 아니라도 친구관계로 계속 곁에 두고 싶어하는것이 여자들의환타지..여자는 일을 벌이는 것을

그러나 친구관계로 계속가기를 바란다.반창고처럼

생리학적으로 남자는 시야가 좁다:멀티태스킹이 안된다.

여자는 전화받으면서 청소하거나 손톱을 다듬거나...

남자는 논리로 여자는 감성으로 받아들인다.

로맨틱코미디를 왜 보는가:사랑얘기의 관심

해리가 샐리가 만났을 때

작업성멘트보다 고백성멘트가 여자에게 어필한다.

끝없는 칭찬..

모든 부부들의 공통점...연애의 단계가 아니라 부부의 단계

빌리 크리스탈.맥라이언...페이크 오르가즘의 흉내...

배경:뉴욕

Falling in LOve

It had to be you..(너였어야한 했어..결국에는)

조제,호랑이,물고기들:불구인 사람을 사랑하는 대학생얘기

사랑의 담담함을 보여줌,혼자서사는 생의 소중함

연애는 성숙한 두사람이 만나 서로 의존을 하는것이다.

미성숙한 두사람이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는 상태에서 엉겨붙는것

편지가 가장 감동을 준다:

편지의 장점:마음을 모아준다.고백성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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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의 댄싱 퀸:뮤리엘의 웨딩

마마미아...

심영섭:아버지 영화,뮤지컬 광

김형석:어머니가 음악 교사

여자들은 행간을 읽어정보보다는 담겨있는 뉘앙스,메타적인 것 파악.

여자들은 이기려 하지 않으면 이길수 없다

논리는 쌓여가는데 실험상대가 없다.

퍼햅스 러브(로브 라이너감독):뮤지컬영화.지진희.자기반영적 영화...영화가 영화얘기하는 경우

아쉬움:시카고와 비슷한 분위기 같은 감독인 첨밀밀로 채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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