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아니고, 원작 코믹스 위주의 몇몇 문항과 스포일러는 빠졌습니다.
그래도 대충 90% 정도는 될듯?
[ ] 안은 제가 단 설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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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파치노가 저스틴 해머 역으로 고려되었다.
 


- 코믹스에서 토니 스타크는 휴대용 아머 세트가 든 수트케이스를 갖고 있다. 이 수트케이스 아머는 영화에서 개조되어 등장한다. 이제는 케이스 자체가 전선과 판으로 변형된다.
 


- 작가 셰인 블랙은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가 J. 로버트 오펜하이머에서 따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제조에 함께한 과학자였으나 자신의 창조물의 파괴력으로 ‘세계의 파괴자’라는 오명을 쓰게 되자 우울증에 빠져들었다.
 


- 저명한 애니메이터 젠디 타르타코프스키가 영화 액션 시퀀스의 스토리보드 작업에 참여했다.
 


- 에밀리 블런트가 ‘블랙 위도우’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으나 <걸리버 여행기> 촬영 스케줄과 겹쳐 물러나야 했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트로픽 선더>를 쓴 저스틴 서룩스를 이번 영화 각본가로 존 파브로에게 추천했다.
 


- 이반 반코/Whiplash 역 준비를 위해 미키 루크는 모스크바 부타이르카 감옥을 찾았다. “나는 러시아 철학을 통합하려 했다. 그들만의 문화를 갖고 있으며 정말로 조사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감옥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친절했다.” 루크는 또한 반코의 대사 절반은 러시아어로 하자고, 또한 슬라브 억양과 애완동물을 제안했다.
 


- 이반 반코 캐릭터는 아이언맨의 적수 크림슨 다이나모(전기로 조종하는 아머를 입는 반코 박사)와 악당 Whiplash(특별 디자인한 칼날/산성 채찍을 갖고 있음)을 결합한 것이다. 거기에 더해, 영화 속 Whiplash는 국적과 진짜 이름을 코믹스의 크림슨 다이나모에서 따왔다.
 


- 새뮤얼 L. 잭슨은 닉 퓨리가 더 많은 출연시간을 얻게 될 거라고 존 파브로 감독에게 약속을 받았다. 잭슨은 계약 협상 문제로 거의 출연하지 않을 뻔 했지만, 9편 출연 계약을 맺어 이번 영화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마블 스튜디오 작품에 닉 퓨리를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
 


- 존 파브르가 감독 겸 배우로서 처음으로 시리즈 후속작에 참가하게 된 영화.
[토니 스타크의 운전수/보디가드/스파링 파트너 해피가 감독님이셨더군요?;]
 


- 테런스 하워드와 마블 스튜디오 사이의 불화로 돈 치들이 테런스 하워드 대신 로드니 역을 맡게 되었다. 두 배우는 <크래쉬(2004)>에서 함께 공연했다.
 


- 본 촬영은 71일 넘게 걸렸다.
 


- 스칼렛 조핸슨은 블랙 위도우 역할을 몹시도 원했기에 캐스팅 확정되기도 전에 머리를 붉게 염색했다.
 


- 돈 치들의 말에 따르면, 그는 스타크의 오른팔 로데스 역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려 했으나, 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1편 테런스 하워드의 연기에서 최대한 많이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역할 준비를 위해 스칼렛 조핸슨은 본 촬영 전 6주간 그리고 영화 촬영 6개월 내내 훈련을 받았다.
 


- <아이언맨>에서 원래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할 후보 중 하나였던 샘 록웰은 이번 영화에서 스타크의 적수 저스틴 해머를 연기했다.
 


- 코믹스에선, 저스틴 해머는 예리하지만 나이든 사업가였다. 그는 영화 속에서 토니 스타크의 동시대 라이벌로 만들기 위해 좀더 젊은 캐릭터로 재창조되었다. 코믹스에서 그 캐릭터의 본래 목적은 왜 아이언맨이 싸운 다양한 적수들이 어떻게 해서인지 독특한 첨단 무기를 얻게 되지만, 대부분은 팔아서 돈을 버는 대신 자기들이 갖고 폭력 범죄를 일으키는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이언맨이 마침내 그 이유를 밝혀내는데, 해머는 범죄자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범죄로 얻은 이득을 일정 퍼센트 받아내고 있었다.
 


- <어벤저스(2012)>를 암시하려 에드워드 노튼이 <인크레더블 헐크>에서의 브루스 배너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 팀 로빈스가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 역으로 고려되었다.
 


- <다크 나이트>에서의 아이맥스 카메라 사용에 고무되어 존 파브로 감독은 몇몇 신을 아이맥스로 촬영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결국에는 영화 특수효과가 그런 고화상도에서는 그럴싸하게 보이지 않으리라 여겨 안 하기로 했다.
 


- 스칼렛 조핸슨의 연기는 <니노치카(1939)>의 팜므파탈 니나 이마노프나,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의 아냐 아마소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 반코 박사의 채찍 디자인은 스타워즈의 광선검에서 크게 영감을 얻었다.
 


- 스칼렛 조핸슨이 에밀리 블런트 대신으로 블랙 위도우 역을 맡기 전, 제시카 비엘, 젬마 애터튼, 나탈리 포트만, 제시카 알바, 안젤리나 졸리가 고려되었다.
 


- 작곡가 존 데브니는 나흘만에 녹음을 했다.
 


- 미키 루크는 안톤 반코의 몸에 새길 문신을 고르는 데 있어 러시아에서 많은 조사를 했다. 그는 반코의 러시아 혈통, 교도소 사회, 그리고 그가 가입했을 만한 특별 클럽을 상징하는 진짜 러시아 문신을 원했다.
 


- 반코의 몸에 있는 문신 중 하나는 ‘내게 금발 여자와 술 한 병, 배를 준다면 항해를 떠나리’라는 글씨가 새겨진 러시아 범선이다. 이 문신은 미키 루크가 가장 좋아한 것이었다.
 


- 블랙 위도우의 가명 ‘나탈리 러쉬맨’은 그녀가 코믹스에서 쓴 쉴드 위장 신분 ‘낸시 러쉬맨’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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