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2. 20
우앙~ 얼마만에 쓰는 독서일기냐..
3주는 지났네..
그동안 여유가 별로 없었는지, 생각을 가다듬을 시간이 없었던지 암튼간 이레저레 분주했다.
우리 나이로 내년이면 서른.
사회인으로 나선지 다섯 해 쯤 됐는데도 모아 둔 돈이 별로 없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재테크와 관련된 것들에 눈 돌아간 시간이었다.
늦게나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2]를 읽고 나서 80세까지의 나의 머니 스케줄을 세웠고,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들이 쓴 [돈버는 투자 방법]인지 모시껭이지에 관한 책도 사 봤다.
읽고 나니 분명 돈 버는 사람들은 정말 따로 있다는 생각을 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앞으로 딱 7년 동안만 직장을 다닌 후에도 먹고 살 수 있어야 하는데... 가능할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