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디엠k 2003-11-08  

하이루~어캐 방명록에 네 일기만 잔뜩이냐
^^ 아..낯설다 낯설어.
알라딘은 나에게는 안와본 동네를 들락거리는양 아적은 편치않은 곳이다. 책은 주로 모닝365에서 사고(그 마저도 주머니 사정으로 뜸해진 요즘)..내가 노는 곳은 오직 싸이..근래는 사진찍어 올리는 재미로 살았쥐....

근데 어쩐 일이냐구?
^.^ 울짱님이 마나님이 리뷰 짱먹었다구. 자랑을 하셨잖냐..거기 들렸다가..문득 네 생각이 나더라. 흐흐. 우진 선배가 네가 거기서 정신없이 노닌다는 야그를 해줬어서 말이야.

너의 서재를 찾느라 네가 쓴 '그 개가 온다' 리뷰를 읽어봤다. (이 새벽에 잠은 안자구 머하는지...머. 토요일이니까) 오. 이건 생각보다 구차니즘 답지 않게 글발을 휘날렸는걸. 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켜켜이 쌓인 너의 책더미 마냥~휘이 날리는 글발에 감탄을 하며.
아래에 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다 읽거던 나두 좀 빌려주라. ^^ 누군지 어디선지 모르지만,,,이거 잼있어요..란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걸랑..ㅋㅋ

그럼 주말 내에 파파톨미를 읽고 당신에게 전달할 날을 기다리시게나~
 
 
카르페디엠k 2003-11-09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헤헤 이제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만 같은데
먼가 대단해지고 있어 찬타! 이래도 되는 거야. 너의 구차니즘은 어디로 갔는가!
^^ 파파톨미..22권 별셋. 23권 별둘..정도랄까 ^^

찬타 2003-11-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 좋아.. 히히.. <유혹하는 글쓰기>는 다 읽었당.. 아마도 집에 갔다 두었을 테니, 화욜날 갖다 주마.. 파파톨미 히히히 빨랑 빌려조~ 월욜날에 <20세기 소년> 13권 사 읽구, 14권은 윤경 선배한테 빌려 읽어야쥐.. 이번주도 맛나는 읽을거리가 잔뜩이네... 허거거걱.. 올해 내루다가 100권의 리뷰를 읽을 수 있을 것인가.. 고것이 궁금하도당..켁!

찬타 2003-11-0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참.. 방명록에 내 일기만 나불대고 있는 까닭은.. 다른 게시판들은 어찌어찌 다 채워넣는데, 방명록만 글이 없어 내 나름의 자구책으루다가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거시다~.. 이제 도야지네 집두 가 봐야징.. 휘리릭~

ceylontea 2003-11-1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놀기의 진수..라는 말에 귀차니즘을 외치는 찬타님의 이미지에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그러면서... 음.. 자주 와서 방명록을 채워드려야 한다라는 사명감??에 불타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