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미나이를 유료 결제한 이후, 업무나 투자 분석에 제미나이를 자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알았던 Gems와 최근 알게된 딥리서치 기능을 열심히 사용해 왔죠.



그런데 왜 다이어트나 건강에 관해선 그런 생각을 못해봤었는지, 이번에 소개할 책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으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에서 저자는 제미나이(이하 이선생)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이선생은 즉각적인 피드백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저자는 유혹이나 의문이 생길 땜마다 이선생에게 바로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다이어트를 실천해 나갑니다.



책에는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다이어트 성공 팁이 가득합니다.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 소금물 한 잔의 마법, 빌런 식품과 천사 식품 리스트, 저탄고지 식단에 필요한 영양제를 비롯해 이선생과 나눈 AI 프롬프트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바로 제미나이 Gems에 최근 건강검진 데이터를 입력해 저자처럼 다이어트 코치를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프롬프트는 p.204 참고)



저는 고혈압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조금 있어서, 72시간 탄수화물 끊기나 공복을 달래주는 소금물, 사과초모식초는 아예 생각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이선생에게 물어보니 히비스커스 차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항여 바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니어서 따로 의사에게 상담을 받진 않았지만, 기저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거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다이어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왜냐하면 저자의 레시피 중에는 건강한 사람도 탈이 날 수 있는 내용이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p.56에 ‘물 300~400ml에 천일염 2~3g을 넣는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물 300ml에 천일염 3g을 넣을 경우 농도가 약 1%정도가 되는데, 이는 우리 몸 체액 농도(0.9%)보다 높기 때문에 장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4시간 나만을 위해 친절하게 피드백을 해주는 다이어트 코치가 필요하담면, 이 책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리트 스마트 - 확률 높은 단기 매매 전략
로렌스 A. 코너스.린다 브래드포드 라쉬케 지음, 이주영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그저께(5월 7일) 장중이지만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500pt를 돌파하며 7,490.05pt로 마감하더니, 어제는 종가 기준으로 7,500 선을 목전에 둔 7,498.0pt로 마감했습니다. 



5월 들어 7,000pt 선을 돌파한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단 이틀 만에 7,500pt를 넘보는 상황을 보며 많은 투자자들이 경외감과 동시에 나만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FOMO를 강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과열되고, 변동성이 극심해진 때일수록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기술일 것 같은데요. 모두가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추격 매수를 할 때, 누군가는 냉정하게 차트를 분석하며 수익을 확정 짓거나 아니면 워런 버핏처럼 현금을 쌓아두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런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이 책 제목처럼 Street Smarts(시장 통찰력)일 것 같은데요. 과거의 데이터가 무색해질 만큼 가파른 상승세 속에서, 차트 분석, 심리, 변동성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된 린다 라쉬케의 책 “스트리트 스마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린다 라쉬케는 여러 헤지펀드를 운용하며 업계 최정상급의 성과를 기록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잭 슈웨거의 저서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을 포함한 여러 트레이딩 서적에서 주요 인물로 다뤄질 만큼 그녀의 실력은 검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윙 트레이딩의 정의와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전략도 자금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는 지금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더욱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이어지는 파트 1부터 파트 4까지는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실전 전략을 소개합니다.


  • 테스트: 이전의 고점이나 저점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포착하는 패턴을 설명합니다. (Ex: 터틀 수프, 터틀 수프 플러스 원 전략 등)


  • 되돌림: 장기 추세에 되돌림이 발생한 이후 해당 추세 방향으로 진입하는 패턴을 설명합니다. (Ex:  ADX를 활용한 ‘ADX Gapper' 전략)


  • 클라이맥스 패턴: 매수나 매도 포지션이 소강상태에 있을 때 반전이 발생하는 패턴을 다룹니다. (Ex: 스파이크와 횡보 패턴, 거짓 돌파와 갬미 투자자 털어내기 전략 등)


  • 돌파 모드: 박스권을 깨고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에서 추세에 뛰어드는 패턴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파트 5는 시장에 대한 사색을 다룹니다. 스마트머니 인덱스와 틱 지표, 암스 지수를 이용한 트레이딩을 다루고, 저자의 기록과 루틴 등을 설명합니다.




보통 20~30년 전에 출판된 미국 주식 서적들의 리뉴얼 판을 보면, 이론은 훌륭하지만 차트 예시가 너무 조잡하거나 옛날 방식이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90년대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차트 구성이 직관적이고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저자의 아이디어가 시각적으로 잘 전달되어 독자가 전략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터틀 그룹의 전략을 변형한 기법부터 ADX 갭, 뉴스 반응 매매, 변동성 돌파 등 다양한 사례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트레이더들의 전략 아이디어를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7,500pt라는 전인미답의 영역을 다다르고 있는 지금,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군중 심리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검증된 전략과 원칙일 것 같습니다. 



린다 라쉬케의 단기 매매의 정수를 맛보고 싶은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시장의 움직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투자자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리터러시 플러스+ : 인공지능 기본부터 도구 선택, 조합, 실전 활용까지 - AI 나만 못 쓰나? 지금도 Q&A에 멈춰 있는 당신에게
김용성 지음 / 프리렉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약 20년 전,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저는 단순하게 ‘인터넷이 되는 핸드폰’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지금 스마트폰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AI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무엇이든 척척 대답해 주는 똑똑한 기계’에 불과했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우리 삶 전반을 강력하게 뒤흔들고 있죠.



흥미로운 점은 이렇게 AI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발간된 실리콘밸리 VC 멘로벤처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료 사용자는 여전히 3%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소득 수준에 따른 활용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AI를 써보았다는 경험을 넘어서서, AI를 어떻게 내 무기로 활용하느냐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이 된 것이죠.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AI를 제대로 다루고 이해하는 능력, 즉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 "AI 리터러시 플러스"는 바로 이 AI 리터러시가 무엇인지부터,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AI를 200% 활용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알려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챕터 1에서는 AI 리터러시의 정확한 정의와 현재 AI 기술의 발전 수준, 그리고 직면한 문제점들을 짚어봅니다. 특히 AI와 제대로 소통하기 위한 필수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이를 한 단계 넘어선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의 개념을 다루어 탄탄한 기초를 다져줍니다.



  • 챕터 2는 우리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넷플릭스의 추천 알고리즘이나 스마트워치, 자율주행 기술부터 시작해, 최근 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AGI(범용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폭넓게 조망합니다.



  • 챕터 3부터는 생성형 AI도구들의 기능별 활용을 설명합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비서를 만들고 효율적으로 리서치를 수행하는 방법은 물론,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를 생성할 때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상세한 팁을 제공합니다.



  • 챕터 4는 앞서 기른 AI 리터러시 능력을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각종 AI 서비스를 활용한 자료 조사, 프레젠테이션 및 인포그래픽 제작부터 보고서 작성, 콘텐츠 기획, 심지어 웹사이트 제작 방법까지 실무자에게 필요한 꿀팁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AI 서비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AI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도대체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이 책은 제목에 걸맞게 프롬프트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활용법부터 각 서비스별 구체적인 사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는 가이드북입니다.



다가오는 AI 시대, 도태되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분들, 그리고 AI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 당장 내일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은 AI 초보자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깍! 바이브 코딩 by 안티그래비티 - 5분 만에 만드는 업무용 웹 애플리케이션! 45가지 속성 레시피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인공지능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발전하면서 많은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체 1순위로 꼽히는 직군이 바로 프로그램 개발자인데요. 실제로 메타나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의 CEO들은 이미 소프트웨어 코드의 상당 부분을 AI가 생성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입니다. AI와 대화하며 아이디어나 느낌(Vibe)을 전달하면, AI가 그 의도를 파악해 즉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이죠. 이는 기존 개발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를 뿐만 아니라 에러도 적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인 <딸깍! 바이브 코딩 by 안티그래비티>는 바로 이 혁신적인 코딩 방식을 다룹니다. 단 5분 만에 나에게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45가지의 레시피를 통해 실습 위주의 학습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챕터 1에서는 바이브 코딩의 개념을 정립하고, 플랫폼인 ‘안티그래비티’를 설치하며 가벼운 실습으로 첫발을 뗍니다. 



이어지는 챕터 2부터 8, 그리고 부록에서는 총 45개의 레시피를 통해 본격적인 바이브 코딩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초를 다지는 법부터 시작해 업무용 웹 앱, AI 챗봇, 그리고 실시간 외부 데이터를 연동한 주식 투자 도우미 등 실생활과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예제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유용한 도구 앱 제작부터 스마트폰 앱으로의 가공, 깃허브(GitHub)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레시피를 하나씩 완수할 때마다 성취감과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 9에서는 바이브 코딩을 하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 IT 지식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단순히 툴 사용법에 그치지 않고 기초 체력까지 길러주는 셈입니다.



책을 읽을수록 코딩 초보자도 막힘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환경 설정부터 각 레시피에 필요한 지식과 코드를 친절하게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을 화면 캡처로 보여주어 직관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코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게 돕는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개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눈에 보는 AI 반도체 산업 - GPU부터 HBM, 파운드리, 패키징, 데이터센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읽는 AI 반도체 생태계
MrTrigger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이 핫하다 못해 무서울 지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계속해서 신고점을 돌파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했죠. 



하지만 뉴스나 소문, 포모에 휩쓸려 반도체가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른 채 덜컥 투자부터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정이라도 나오면 마음이 흔들려서 냉큼 팔기도 하겠죠.



따라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파편화된 지식을 얻기보다는 반도체 생태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머릿속에 그려 넣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책 “한눈에 보는 AI 반도체 산업”은 그런 작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주식이 미래다(미주미)’ 카페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유저 Mr.Trigger님입니다. 


저 또한 미주미 카페에서 트리거 님의 글을 챙겨보는데, 그때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이슈와 깊은 통찰력을 보면서 감탄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9개의 파트, 41개의 세부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1은 AI연산칩을 시작으로 메모리-패키징-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장비-데이터센터-클라우드-소프트웨어로 이뤄지는 9개의 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먼저 훑어봅니다. 


가볍게 훑고 지나가는 듯하지만 저 같은 초보자도 반도체가 제조되고 인공지능 서비스가 최종 고객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절히 활용된 사례와 그림도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요.




파트 2~파트3은 연산 칩과 메모리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과거 CPU의 시대부터 현재 GPU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연산칩 기업들의 역사와 치열한 생존 경쟁을 설명합니다. 


엔비디아, 인텔, AMD의 역사적 배경은 물론 NPU, ASIC, TPU의 차이점과 제미나이 3.0이 가지는 의미,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HBM이 성공한 이유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추격 상황, 그리고 이 3사의 메모리 성능 비교와 기술 격차를 쉽게 풀어냅니다.




파트 4 는 패키징 공정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분야 절대 강자인 TSMC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대표 회사들인 TSMC, 삼성전자, 인텔 3사의 패키징 기술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비교 및 평가합니다.




파트5는 팹리스와 파운드리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최근 이슈였던 GPU 팹리스 vs ASIC 펩리스 vs 빅테크 자체 칩(인하우스) 의 개발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주고, 나아가 TSMC가 파운드리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3가지 승리공식, 삼성전자와 인텔이 파운드리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이유, 3사의 현황 비교, 정책에 따른 미래 전망까지 상세히 다룹니다.




파트 6은 반도체 장비 시장을 조명합니다. ASML의 노광 기술이 업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독보적인 위치, 식각/증착/검사 장비 주요 회사들, HBM시대에 한미반도체가 주목받은 이유를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파트7~파트8은 이렇게 생산된 칩들이 실제로 구동되는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러한 AI 인프라의 중심으로 올라선 클라우드 산업에 대해 다룹니다.




마지막 파트9는 AI 소프트웨어를 다룹니다. 소프트웨어의 발전 역사와 팔란티어가 AI를 어떻게 단순한 분석도구가 아닌 판단도구로 활용했는지 등을 다루면서 방산에서는 실시간 전장 AI로, 제조기업에서는 생산/물류/재고 자동화, 제약사에서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속도 증가 등의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잘 쓰였다’라는 것입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그림과 구체적인 사례들은 비전공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팔란티어가 AI를 단순한 분석도구에서 판단 주체로 끌어올려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듯, 이 책 역시 반도체 각 분야를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전체가 서로 연결되는 거대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저자가 강조한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선,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던 숲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준’을 독자의 머릿속에 정립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반도체 섹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 반도체 산업 전반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 그저 AI 산업 반도체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반도체 투자의 기준을 만들고 인사이트 영역을 확장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