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미새 - 돈에 미쳐야, 돈도 당신에게 붙는다
정윤진(돈버는형님들)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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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미새: 돈에 미친 게 죄는 아니잖아? 💸

최근에 읽고 들었던 그 어떤 제목보다 강렬함! <돈미새> – 돈에 미친 새끼(😏)라는 뜻인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아, 나도 돈미새가 되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 돈? 솔직히 없으면 불편한 거 인정하자!

사람들 대부분은 "돈이 전부는 아니야", “전 돈 욕심이 없어요”라고 말하면서도 통장 잔고가 바닥나면 세상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만든다.

  • "돈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 → 근데 돈 없으면 행복할 기회조차 줄어든다. 😅
  • "돈 욕심은 나쁜 거야" → 그래서 네가 늘 온라인 쇼핑에서 낮은 가격순 정렬하는 거야? 🛍️
  • "월급으로도 충분해" → 그러면서도 월급날 전날은 늘 컵라면과 최저가 커피? ☕🍜

돈은 행복을 보장하지 않지만, 돈이 있으면 선택지가 많아진다. 선택이 많아지면 인생이 덜 피곤해진다. 즉, 돈이 있으면 행복할 확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아주 단순한 공식인데, 이걸 인정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




😈 부자는 나쁘다고? 💤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이 나쁘다고 말한다. 부자는 다 사기꾼들이고, 게으르고, 돈만 바라본다고? 🤔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부자들은 그것을 모른다고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 일론 머스크는 사기꾼인가? 🚀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야 맞지 않을까?
  •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느라 바쁠 때, 부자들은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낼 수 있지 않을까? 👨‍👩‍👧‍👦

부자들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 돈을 번 게 아니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기회를 만들고,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부자가 된 거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 방식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




📌 돈 벌고 싶다고? 근데 뭐 했는데? 🤔

저자는 자신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5년 만에 연매출 50억 원을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려면 마인드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저도 돈 벌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는 현실을 꼬집는다.

원하는 것을 100번 쓴다고 이뤄지지 않는다. 그 시간에 뭐라도 행동을 해라. 간절함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




🔻누군가 내게 월 천만월을 버는 방법을 물어본다면?

자기 관심 분야 유튜브 영상 30개 이상 정독

강의를 들을 땐 유료로 듣자 (무료만 찾지 말자, 인생도 유료다)

배운 걸 실천하고 SNS에 기록

6개월 미친 듯이 실행해보기

💸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하나는 확실해진다.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하진 않지만, 돈이 많으면 삶이 편해진다.




돈이 많아지면 생기는 변화

✅ 가족을 더 잘 챙길 수 있다 👨‍👩‍👧‍👦

✅ 가격표를 안 본다🏷️

✅ 누구를 만나도 부담이 되지 없다 👯‍♂️

✅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을 위한 선택지조차 줄어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 돈을 벌기 위해 무조건 배워야 할 필수 스킬 4가지

돈을 버는 데는 전략이 필요하다. 부자들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 돈을 번 게 아니다. 다음은 부자가 되기 위해 무조건 배워야 할 필수 스킬이다

✅ 글쓰기

✅ 후킹(Hooking)

✅ 실행력

✅ 멘탈




🏆 이 책, 누구를 위한 책인가?

✔ "돈 벌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 ✅ 읽어보세요.

✔ "난 돈 욕심은 없는데 돈은 많았으면 좋겠어!" → ✅ 읽어보세요.

✔ "월급만으로는 부족한데 부업은 고민만 하다 끝나..." → ✅ 당장 읽어보세요.

이 책을 읽고 나니,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이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에도 꽂혔다. 나도 돈미새가 되어야겠다. 💰




💡 결론: 돈에 미쳐야 돈이 나를 미치게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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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독서, 탈Book
박상배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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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 취미 중 하나는 독서입니다. 어렸을 때는 만화책, 소설 삼국지, 무협 소설 읽기를 좋아했었는데, 대학생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자기 계발 서적이나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를 다룬 경제,비즈니스 서적을 주로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뭐랄까 책을 다 읽어도 자기만족만으로 끝나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스스로 책을 읽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책을 읽고 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평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1년 정도 꾸준히 쓰다 보니 처음 쓸 때보다는 익숙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뭔가 변했다는 것을 느끼기는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책을 읽기만 하고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은근히 있으실 거 같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책 ‘이기는 독서 탈Book’ 에서는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박상배 님입니다. 파산했다가 경제적으로 자유를 이루기까지 무수히 많은 책을 보면서 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성과 내는 방법을 연구하셨다고 합니다. 박상배 성장경영연구소를 오픈하고, 독서 모임 북팟과 365일 탈Book방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 목차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 1. 나를 변화시키는 코드, ‘탈Book’]에서는 읽기만 하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행동 A,B,C 모델을 통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좋은 결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독서 R,B,O 모델과 독서 생산성 개념을 제시합니다.

[챕터 2. ‘탈Book’코드를 익히면 10년간 할 일 1년이면 족하다] 에서는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3감 즉, 불안감, 불신감, 자책감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식 변비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잘못된 독서 형태를 파악하고 치료해서 북성맨(책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챕터 3. 실행 체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탈Book’ 프로세스]에서는 탈Book 프로세스를 4단계로 설명합니다. 1단계는 ‘생존신고 미션’, 2단계는 ‘오.여.기 미션’, 3단계 ‘60일 집중 아웃풋 미션’, 마지막 4단계 ‘선승관리 미션’으로 정신적 근육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챕터 4. 3년 뒤, 10년 뒤가 기대된다]에서는 탈Book프로세스와 결핍레이더를 결합해 성장하고, 책 파먹기, 북드론, 예측 불가능한 성장을 하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을 설명하면서 마무리합니다.

※ 마무리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들은 많지만, 책을 적게 읽고 그 대신 실행을 많이 하라는 관점의 책은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책을 적게 읽고 실행해야 생산성이 높다는 개념도 새로웠습니다. 책을 그저 읽기만 해서 삶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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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2
김지은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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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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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증상이 경계선에 걸쳐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당뇨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저는 이때부터 당뇨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것을 먹어야 당 수치가 안 오르는지, 어떤 생활 습관을 지녀야 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온라인 검색으로는 질문과 답변의 정확도나 신뢰도가 낮아서 한계가 있었고, ‘주변에 아는 내과 의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마침 이 책 <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82>는 그런 저와 당뇨병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해 줄 수 있었는데요. 내과 의사인 저자가 지금까지 진료한 당뇨병 환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 82개를 책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좀 이해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은 저자 유튜브에 들어가 동영상을 들으며 보충할 수도 있고요.




※ 저자

이 책의 저자는 김지은 님입니다. 내과 의사이시며, 현재 36.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여러 공중파와 종편 프로그램, 생방송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많이 하셨다고 하네요.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dr.k




※ 목차

이 책은 82개의 당뇨병에 관한 질문을 8개의 챕터로 나눠서 분류했습니다.

Chapter 1.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의 정의와 발병 이유

Chapter 2.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전단계와 당뇨의 예방법

Chapter 3.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와 타질환과의 연관성

Chapter 4.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생활방식에 변화 주기

Chapter 5.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식사의 원칙과 방법

Chapter 6.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운동법과 주의사항

Chapter 7.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합병증의 모든 것

Chapter 8.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약의 모든 것


개인적으로는 이 챕터 8개 부분을 한번에 다 읽으면 지칠 수도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거나 궁금했던 부분만 찾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챕터 1과 챕터 2는 당뇨에 대한 기본 상식에 관한 부분으로 질문 12개가 있으니 한번 훑어보면 좋고요.

챕터 3부터 챕터 8까지는 주제에 맞게 70개의 질문을 분류했는데, 과거 대사증후군, 고혈압이 있었던 저는 챕터 3에서는 질문 17번~19번을 주의 깊게 보고, 챕터 5 식사법과 챕터 6 운동법 부분을 자세히 봤습니다.

챕터 7에서는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눈과 관련한 합병증 부분을 자세히 봤네요.




※ 총평

이 책은 기본적으로 엄청 친절합니다. 82개의 질문마다 친절 3종 세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자 직강 유튜브로 직행할 수 있는 QR 코드와 중간중간 배치된 전문 용어 설명, 의사로서 해줄 수 있는 꿀팁을 마지막에 배치해 독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적절하게 코멘트 해줍니다.


당뇨병뿐만 아니라 고혈압, 비만, 대사 증후군 등 성인병으로 건강에 문제 있을 것 같으신 분들은 이 책을 옆에 두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찾아보면서 적절히 대처하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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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생활 - 기록으로 취향을 발견하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법
논디 김하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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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모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옵시디언을 쓰기 시작하면서 메모한 것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보려고 하지만, 결과물은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하는 방식인 “상위 폴더-하위 폴더” 식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의 “미국주식 사관학교” 채널 CP님들의 글과 블로거 “메르”님의 글을 볼 때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결하길래 저렇게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본인의 기록 생활을 바탕으로 퇴사 후 본인만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쓰는 생활>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논디 김하영 님입니다. ‘논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공간과 기록’ 인플루언서이자 리빙-스테이셔너리 브랜드 ‘데이오프 프로젝트’ 대표라고 하십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제품 디자이너로 본인의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을 분석해서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부. 나를 믿게 하는 기록 생활] 에서는 본인의 기록하는 노트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일정 관리나 업무, 감사 일기 등에 관한 이야기와 매일 밤 본인만의 루틴과 한달에 한번 결산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2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자이너의 기록법]에서는 본인이 사업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록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영감 노트, 독서 노트 등의 아날로그식 방법부터 노션과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굿노트 등의 디지털식 방법에 대한 이야기, 산업 디자인 전공자인 만큼 제품 디자인 노트인 드로잉북 등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3부. 나를 발견하는 기록법]에서는 퇴사 후,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을 하면서, 나의 타임라인, 내가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한 기록을 남기다가 인스타에 남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취향 등을 발견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4부. 스몰 브랜드를 이끄는 기록의 힘]에서는 본인의 브랜드 ‘데이오프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해온 것들인 브랜드 네이밍, 타깃 고객 설정, 트렌드 조사, X, 인스타그램, 블로그, 오늘의 집 등의 SNS 사용법 등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저자 본인이 쓰는 노트들을 설명하면서 본인의 브랜드 ‘데이오프 프로젝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연결해서 설명한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홍보인데, 이렇게 책으로 연결해서 하니 신선했습니다. 




쓰는 생활, 기록이나 메모를 통해 자기 자신을 분석해서 고유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쓰는 생활>을 통해 본인 사업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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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특별한 모험
박보영 지음, 신아미 그림 / 오늘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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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멋진 집>으로 2023 볼로냐 국제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히신 신아미 작가님의 신간 <이안의 특별한 모험>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건축가인 이안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인데요. 이안이 생일 때마다 잊지 않고 선물과 편지를 보내주는 앙리 삼촌이 아무 연락이 없어서 삼촌을 찾으러 가게 되었는데, 버스타고 갈 때는 단순 나들이였던 것이 점점 스케일이 커져서 결국에는 비행기와 크루즈, 잠수함, 우주선까지 타고 여행하는 모험이 되어 버립니다.


삼촌 집으로 가는 3층 버스부터 사막 갈 때 탄 기차, 정글마을 갈 때 탄 비행기, 북극 갈 때 탄 유람선, 북극 바닷속 탐험을 가기 위한 잠수함과 같은 탈 것들에 관한 그림과 이야기가 있고,


이안이 디자인한 복잡한 미로로 되어 있는 삼촌의 집, 사막 마을의 선인장 집, 정글 마을의 나무집, 커다란 얼음집인 이글루, 지구 체험 놀이공원에 관한 그림과 이야기도 있습니다.


표지에서부터 언뜻 볼 수 있지만, 이 책에는 수많은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내부까지 자세하게 묘사한 버스, 기차, 비행기, 배 등의 탈 것들과 이안이 디자인한 집들이 흥미롭게 어우러져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3층 버스도 신기해하고, 기차나 비행기는 조종석을 엄청 궁금해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고요. 쉽게 볼 수 없어서 그랬겠죠? 크루즈는 배에 오랫동안 타고 가면서 놀 수 있다고 하니, 그럼 유치원 안 가겠네? 하면서 타고 싶다고 조르더군요ㅋ


부록 ‘숨은그림찾기’도 이 책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아이가 완전 좋아해서 벌써 꾸깃꾸깃해져버렸네요ㅎㅎ


난이도는 유치원생 아이가 하기에는 약간 있을 수 있지만, 재밌게 할 겁니다. 아무래도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 저희는 책에서 찾아보라는 것들 이외에도 다른 물건이나 다른 사람 찾기 놀이를 하면서 한창 가지고 놀았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집중력을 길러줄 수 있는 <이안의 특별한 모험>, 자녀분들이랑 책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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