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 아파트에 속지 않는 33가지 방법
심형석 지음, 김건중 사진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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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

 

 

재건축을 하면서 기존에 살던 5층짜리 아파트에서 22층짜리 아파트로 재건축이 되었던 나의 아파트, 사실 함께 살던 사람들이 재건축되면서 살던 곳을 떠났던 사람들도 많았다. 왜냐하면 분양가를 다 넣지 못해서 팔고나가야 했던 것이다. 원주민이 재건축이 되면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 현실을 보면서 뭔가 자꾸만 건축하려는 자본주의적인 이익창출을 내야하는 도그마 속에서, 서민들, 원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야 하는 경우...뭔가 좀... 아귀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의문점을 늘 갖고 있었다.

투자적인 측면에서, 이익창출이라는 측면서 재건축들을 동의하였겠지만, 끝내 새로 지은 아파트를 떠나야 하는 사람들 중에는 둥지를 잃은 느낌을 갖은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굳이 자꾸 건물들을 높게 올려야할까 하는 회의도 들었던 적이 있어서 <<아파트 제대로 고르는 법>>이란 책 제목이 확 내 눈길을 끈 것도 사실이다.

 

책장을 넘겨가면서 아파트를 지어 팔아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 그것을 허가하는 관계 당국, 또 투자를 목표로 하는 수요자, 그냥 일상생활을 위해 사는 소비자 입장을 상세히 기술해내고 있다.

 

옛날에 부동산시장이 부흥하던 시절 일부 로열층을 임직원용으로 보유하거나 시공사가 공사대금 대신 현물로 받은 것으로 우량 물건을 통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 어려워지고 분양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회사 보유분은 일반 미분양과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이런 물건을 액면 그대로 홍보한다면 누가 사겠는가? “회사 보유분 선착순 특별 공급이런 식으로 언론과 전단을 뿌려댄다. 분양하는 사람의 얼굴이 서고 분양받는 사람은 크게 하자가 없는 물건이라 여기는 어휘가 된다. 우리는 늘 상술에 놀아나는 것이 삶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회사 보유분이라는 말에 우리는 혹해 무턱대고 분양받으면 안 된다. 어떤 이유에서 그 물량이 나왔는지 꼼꼼히 따져 살 필요가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파트의 상당부분은 형력업체에 판매(강매)된다. 협력업체는 이를 현금화하려 입주가 시작될 무렵 기존 수분자 물량과 함께 협력업체 보유분까지 쏟아진다. 이처럼 쏟아져 나오는 물량은 아파트 단지 가격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물론 그냥 단순히 미불량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필요하면 분양받으면 된다. 2~3년 후 집값을 누가 정확히 알겠는가. 어차피 투자는 본인 책임이니 말이다.

 

이렇듯 상세하게 저자는 아파트 구매요령을 기술하고 있다. 분양가가 높은지 낮은지 판단해야 청약을 하고 계약을 할 수 있단다. 그런데 아파트 분양가는 호가라서 정확한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다. 판매자가 받고 싶어 하는 분양가가 경기가 호황일 때는 가능하지만 경기가 불황일 때는 분양가가 할인해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짜 가격은 입주할 때이다. 대개 매매가가 형성은 대부분 분양가보다 높다. 이를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이렇게 풀어가는 저자의 아파트에 대해 풀어놓는 정보들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무지한지를 깨닫게 된다. 그냥 살림할 집으로 생각하고 분양받았던 나의 아파트 고르기에 대한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야말로 순진무구한 선택이었다.

 

분양가의 할인 제시는 기존 제 가격을 주고 산 분양자와 형평성 문제로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고, 또한 어떤 일을 추진할 때마다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회사의 이미지 손상은 할인가격제시에는 어려움 때문에, 무이자 융자 같은 금융 혜택이나 납부 조건 완화, 각종 무상 품목 제공, 이사 보조금 지급 같은 보이지 않는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간접 인하 가격의 혜택을 보고 있다는 인식을 심는다.

 

저자는 대전 E아파트를 실례로 들고 있다. 분양가를 4차에 걸쳐 할인해서 판매를 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80퍼센트 이상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속으론 협력업체들과 하도급 거래가 있었다. 실제적으로 일반 주택구매자들은 많지 않고 협력업체에게 강매한 물량이 대부분이었단다. 이로 인해 4차까지 할인 가격에 미분양을 해소했지만, 회사는 부도를 맞았고 이어 협력업체들까지 줄줄이 부도를 맞았다. E아파트에서 볼 수 있듯이 분양가 할인과 왜곡된 분양방식을 잘 이해하고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를 우리는 무척 좋아한다. 모델하우스를 보고서 아파트를 사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런데 모델하우스는 저자의 말처럼 실제의 아파트가 아니다. 온갖 화장과 치장을 해서 우리들의 눈을 유혹하는 것일 뿐 실제 집은 아닌 것이다. 가짜 집을 구경하면서 진짜 집에 들어가 살 집으로 착각하는 잘못된 주택관을 만들어내는데 경정적인 동기를 부여한단다.

사실 견본주택이다. 화장품에 샘플처럼 직접 체험하기 곤란한 경우 샘플로 체험하는 것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첨단 마케팅이 집약되어 있다. 좋은 향기와 음악 그리고 질 좋은 가구의 촉감등 일반 광고로 소비자를 유혹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오감 마케팅이다. , 체험마케팅이다.

 

모델하우스의 고도의 마케팅에 빠지지만 말고 어떤 점에 집중해야하는지 저자는 상세하게 말하고 있다. 멋진 인테리어보다 현장이 더 중요하다. 우선 지도와 조형물을 살피고, 배치도에선 인근 지역 환경을 살펴라. 지하철, 도로 등 교통망이 중요하고, 학교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은 어디에 분포되어 있는지 포인트를 살펴라. 혐오시설은 주변에 없는지를 현장에서 살펴라. 혐오시설을 표시하는 사업주체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현장을 직접 보고, 그 다음 모델하우스는 보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모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볼 필요도 있다.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부동산 시장이다.

 

사업 대상 지역을 잘 앍고 실제 현장에 가보면 많은 것이 보인다. 사업현장을 모른 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사업주체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정보만을 얻게 된다. 사업 대상지를 꼼꼼하게 파악해서 모델하우스 근무자에게 오히려 날카로운 질문을 해야 한다. 단재 배치도에서 향과 단지 내 구성을 확인, 동 사이 간격, 형태, 경사도, 출입구의 위치, 주차장, 놀이터, 단지 내 상가의 위치를 살펴라. 특히 향과 단지 배치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예전에는 저층이나 고충이 아니면 분양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향과 층별 분양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추세다. 단지가 길쭉한 경우 어느 동이냐에 따라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냐 없냐 따라 경정된다. 경사도 또한 고령화시대에 꼼꼼히 살펴야 하는 중요 변수다.

 

모델하우스에는 이 정도만 확인하고 가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나 마감재를 보도록 해놓은 내부평면은 크게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인테리어는 매매할 때 오히려 부담이 된다. 철거비용만 추가시킨다. 기존 주택의 경우 인테리어가 얼마가 들었던 간에 아무리 인테리어에 돈을 들였더라도 아파트 팔 때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 기억하라.

 

모델하우스 들어갈 때 우선 내부평면을 파악한 후 내부로 들어가라. 안에 들어가서도 내부 편면의 구조를 먼저 보지 않고 상품을 둘러보면 머리에 구조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실내에 각종 편의시설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인지, 옵션인지 따지고 발코니도 확장 여부를 확인하자. 분양가 상향가가 폐지되면서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던 것들이 옵션 사항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옵션 비용이 턱없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한다. 모델하우스는 넓어보이도록 거실과 주방을 모두 확장한 상태로 보여준다. 발코니 확장이 분양가에 포함된 것인지, 아니라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붙박이 가구와 가전제품 역시 분양가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한다.

 

이상하게 모델하우스에서 보던 것과 달리 입주해보면 좁아 보인다. 모델하우스 가구는 특수 제작된 소형가구들이 주는 착시현상 때문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이 침대에 누워보라. 보통 열쇠의 남자들도 다리가 침대 밖으로 나온다. 안방에 장롱도 없어 훨씬 넓어 보인다. 마감재나 면적을 다르게 하면 법적 문제에 걸리지만, 가구나 전시용품은 실제 시공과는 무관하므로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화려한 모델하우스가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분양가는 올라간다. 모델 하우스 비용을 분양가에 추가시키기 때문이다. 부산 어느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비용을 가구당 250만원씩 추가 시켰단다. 그런 가하면 어느 아파트는 전체 모델하우스 비용을 5억 원 지출했단다. 물론 화려한 것도 문제이겠지만 너무 저렴한 것도 문제란다. 마치 화장품처럼 싸구려 용기에 펑펑 담아서 판매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예정 가격 참 재미있다.

 

지역이 브랜드라는 말, 사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던 사실들이 콕콕 가슴에 와 닿는다. 아파트는 브랜드보다 지역이 우선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렇다고 아파트 구입할 때 브랜드를 무시할 수는 없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냐 아니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중소 건설사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지만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는 주택 수요자가 많다. 대형건설사가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때는 아주 까다롭게 선정한다. 따라서 대형건설사가 선택한 사업선택지는 좋은 곳이다.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몇 개 있냐에 따라 그 지역의 상권이 달라지듯 대형 건설사 시공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그 지역 위치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이렇게 죽 읽어가다보면 아파트에 대해 월세, 전세, 재테크, 개발, 관리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나온다. 예전에는 아파트 관리 등등, 거기다가 가격에 대한 심리전까지...참 가지가지 알아야 할 것도 많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산다면 누구나 한번쯤을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참으로 많은 공부를 했다. 얼마나 그동안 눈을 감고 살았는지 땅을 치며 통곡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눈이 빙글빙글 돌아갈 정도로 책 요소요소 노하우, 일급 비밀정보라고 하긴 뭣하지만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에 대한 정보는 내 상상을 초월한다. 청약 알바, 옐로침 아파트, 아파트 평수에 따른 좋은 점 나쁜 점, ...셀 수도 없을 만큼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책상 옆에 두고 심심할 때마다 펼쳐 들여다봐야할 것 같다.

우리 집 분양받을 때 생각이 난다. 조합원 아파트와 분양 아파트로 같은 해 입주한 주민들 입장이 바뀌어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소한 분쟁이 일어나던... 그래서 항상 의문을 가졌던 재건축에 대한 내용이 내 눈 안에 확 들어오기도 했다. 전용면적 공용면적,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변수 등등 참 많은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에 대한 모르던 사실, 막연하게 알던 사실을 알게 된다.

 

전문가들 중에는 불안을 팔아먹고 사는 족속이 있다. 미래에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을 미리 대비해서 준비하라는 식의 마케팅, 즉 불안마케팅이 많다. TV같은데 하루가 멀다 하고 부동산 전문가가 출연한다. 아파트를 한 채 구입했는데 그 아파트가 값이 오를 것인지 떨어질 것인지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에 불안을 팔아먹고 사는 전문가가 출현한다. 이런 부동산 전문가, TV를 누리는 이들 공통점은 모든 부동산 부문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이야기 한다. 20여년 가까이 연구한 필자 왈, 모든 지역과 모든 상품에 통달한 전문가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서울에는 25개의 구가 있고 그 아래는 동이 있다. 각 구마다 다른 특색이 있고 그 아래 동도 각각 다른 특색이 있다. 서울시만 놓고도 지역성을 고려한 전반적 분석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전문가란 명찰을 달고 전국을 분석한다. 난센스란다. 우리나라는 서울과 같은 자치단체가 243개나 있다. 상품별 특성도 복잡하다. 용도별로 분류해도 주거, 상가, 업무, 레저 등으로 나눌 수 있고, 단순 주거라도 아파트,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 상품별 상당 차이가 있단다. 하나의 상품을 연구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특정지역, 특정 상ㅍㅁ, 미래의 부동산까지 전망한다.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하라. 전문가들 이야기를 귀를 열고 듣네 판단은 내가 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특정 연구기관이나 대학에 소속된 경우 그나마 안정적 조직에서 연구에 전념한 사람들이다. 현장의 전문가는 물론 아니다. 현장감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재미가 없을 수는 없지만, 딱히 먹고 살아남기 위해 방송이나 언론에 출연할 필요가 없으니 객관성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무슨 연수고시니 에셋이니 하는 그다지 익숙지 않은 회사 소속이라 하는 전문가들은 방송이나 언론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자기 수입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수입은 강연, 컨설팅, 출판인데 대부분 강연으로 먹고 살 것이다. 그러니 그냥 좋게 자판기처럼 돈 넣고 누려면 나오는 이야기들...얼마나 신뢰가 가겠는가... 현장 가서 직접 확인하고 눈과 귀를 항상 열고 스스로 판단하라.

 

속도를 알려면 기차 안에서 졸지만 말고 창밖을 내다봐라. 아니 거기다 기차에서 내려서 주변 환경을 둘러보라. 주변 환경이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당신의 아파트가 오르는지 내리는지 알고 싶다면 다른 지역의 아파트와 비교해보아라. 언제 팔아야 할지, 언제 가격이 오를지 확실하게 인수 있단다.

 

전세대란이란 말이 있다. 그런데 정말 전세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2001~20022년 동안에는 전세라는 뉴스가 인터넷에 7331, 그런데 2013~2015년까지 2년 동안엔

4510991건이 검색되었다. 물론 그동안 인터넷 신문이 5950개 일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 놀라운 증가 수는 정말 놀랄 만한 것이 아닌가?

 

요즘 신문이나 방송에선 과연 사실 확인을 하고 보도하는 것일까? 그냥 보도 자료를 편집해서 단순 전달자로 그치는 경우가 많단다. 사회 전반에 걸친 과장과 왜곡의 욕구…….누가 이익을 보는가 물론 이런 과장과 왜곡의 배경에는 이로 인해 이득을 취하는 집단이 있다. 과장과 왜곡이 만연한 우리 사회는 그러한 현실을 그냥 당연시 하고 있다. 상대보다 튀어야 주목받지 않는가? 낚시기사이다.

 

과장보도에 예민해지면 판단력이 흐려진단다. 마치 권투를 할 때 중심을 잃으면 상대에게 펀치를 맞아 다운되듯 말이다. 전세난에 시달리다 아예 집을 사버리는 경우가 급등했다. 2002년뿐만 아니라 전세난은 수시로 찾아온다. 시기별로 완화되었다 악화된다. 하지만 어느 시기에는 과장과 왜곡을 일삼기도 하고 어느 시기에는 차분하게 제시하기도 한다. 앞으로도 전세난을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기사나 방송은 훨씬 늘어날 것이란다. 이는 전세난이 과거보다 더 심해서가 아니라, 콘텐트 주목을 받고 싶은 콘텐츠 생산자들 간에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전세난으로 도시 외곽으로 가는 나이 드신 분들도 계시 단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전세난의 배경을 인정하고 잘 주시할 필요는 항상 있단다. 이 말에 나는 동감한다. 사실 전세가격이 너무 높아서 서울에서 안양으로 이사를 왔으니... 정말 동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냥 단순히 주거형태로만 이해하고 살았던 지난날들을 돌이켜본다. 아파트, 오르고 떨어지고 사실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들 아주 상세하게 이해의 도움을 받았다. 누구나 한번 읽어아햘 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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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연장통 - 당신을 지키고 버티게 하는 힘
신인철 지음 / 을유문화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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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연장통

 

 

 

바른 길을 간다며 내 밖에서 길을 찾는다는 것은 옳지 않더란 문장을 보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늘 내 안에서 문제도 해답도 찾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내안에서 찾지 않고 늘 밖에서 찾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늘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거나 다른 상황으로 끌려갔다는 것이 맞는 말 같다. 줏대도 없이 ...

 

지금 이 자리가 바로 내 자리이고, 지금 이 시간이 현재 나의 상황이고 ... 뭐 이런 생각을 꼬리를 물면서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우리는 과거에 집착하거나 또는 터무니없이 미래에 대해 핑계를 대면서 오늘 이 자리서 해야 할 일들을 미루기도 한다. 과연 이런 내가 정상인가...아니면 잘 살아내고 있는 건가? 가끔이라도 체크하고 되돌아보고 해야 하는데 사실 그냥 무감각하다. 오늘이 그러려니, 내일이 그러려니... 참 발전 없는 사고방식이다.

 

무엇을 받을지는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나에게 달렸다는 말에 혹 마음이 쏠린다. 왜냐하면 항상 준비된 자에겐 늘 무언가 주어지기 마련이란 멘토링의 말씀이 떠올랐다. 작은 일을 존중해야 크게 존중받을 일을 도모할 수 있다. 바탕이 단단해야 성공도 따르고 정성이 지극해야 우연도 나를 따른단다.

매사를 나로부터 시작하면 실패가 없고, 먼 곳을 바라보며 뜬 구름 잡듯 화사함을 쫒아가거나 내 문제인데 남탓을 하거나 하다보면 늘 허공을 걷는 것처럼 허무하다. 중용에선 이란 스스로 이루어지는 것이요, 는 스스로 행하는 것이라 말한다. (정성)은 스스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그냥 혼자 스스로 이뤄지고 마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까지 이루어 주어야 완전히 제대로 된 이라 말하고 있다.

 

즉 작은 일에도 지극정성을 다하는 자만이 나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되고 잘하면 즐기게 되고 즐기면 열심히 하게 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가슴에 팍팍 와서 꽂힌다. 사실 우리는 협동하는 공동체 삶이 농경문화가 주를 이루던 옛 삶의 문화가 있지 않은가? 뼛속 깊이 까지 나누는 삶의 문화가 박혀 있다. 사실, 근대 몇 십 년 사이에 바뀌어버린 삶의 방식 속에 세상인심이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살벌하기 짝이 없는 무한경쟁 시대, 신자유주의 시대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먹힐까? 너무 낡은 생각은 아닐까 생각도 들겠지만 겪어보고 살아보면 그 말이 정답이란 말이다.

 

중용의 원문을 인용해서 풀어나간 내용처럼, 혼자 무소처럼 가는 것도 좋고, 함께 손을 잡고 걷는 인생 여정도 좋겠다. 때에 따라 삶의 방식, 나눔의 방식도 모양새가 다를 것이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두루두루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책이다. 신차장과 장대리란 주인공들이 대화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내용들이 그리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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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인문학 - CEO와 리더에게 요구되는
이홍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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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인문학

 

 

 

 

CEO에게 요구되는 인사, 인문학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사실 CEO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사회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인재를 등용하려면 그 인재의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예와 도덕이 있다고 한 것이다.

 

얼마 전 끝났다 드라마 장보리.가 떠오른다. 애초부터 꼬이기 시작한 자매의 인연, 엄마와 친 딸은 사고를 숨기고자 장보리를 친 딸처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기른다. 친 딸 이유리는 어릴 적부터 비비꼬일 대로 꼬여서 보리의 인생을 갈아먹기 시작하더니 끝끝내 마지막 회가 되어가도록 그녀는 악행을 저지른다. 애초부터 구부러진 나무 쓰면 계속 굽은 나무를 써야한다는 이치다. 처음부터 곧은 나무를 써야 나중에도 곧은 나무를 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조착처럼 고지식하게 충성하다가 목숨을 읽으면 아무 소용없으니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도 함께 도모하면서 맡은 바 책임을 져야한단다. 맞는 말이다. 어려운 처지가 닥쳐도 굳굳하게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는 말이렸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해놓고도 욕을 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회사에 충성을 해서 회사에 인정은 받지만 동료 간에는 왕따가 되는 일을 우리는 종종 겪는다. 이런 때 나를 위한 최소한의 방어진은 꾸려놔야 한다는 말이다.

 

무르익지 않은 공무로 높은 관직을 바라지 마라. 당나라 현종 때 안녹산은 금은보화 및 갖은 신기한 금은보화를 환심을 샀다. 안녹산이 올 때마다 마중을 나갔다. 그때 마다 바리바리 뇌물을 받치며 현종의 마음을 현옥시켰다. 결국 수양아들로 안녹산을 삼았다가 나중엔 안녹산 난으로 현종은 궁궐에서 쫓겨나는 일까지 겪는다. 작은 뇌물에 현종은 눈이 어두워 사람의 진면목을 보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있으려면 우선 근본적으로 자신의 인격과 덕망을 갈고 닦아야 인재도 보이는 법이다. 거기다 뛰어난 통찰력까지 생기고 거기다 사람을 부리는 신묘한 카리스마적인 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이때 리더십은 어디서 나올까? 그것은 끊임없는 정신적, 육체적 수양이다.

 

군주는 직언하는 신하를 벌을 줘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 신체가 혈맥이 막히면 온갖 병이 생기듯 나라이던 회사이던 말로가 조금이라도 막히면 사방에 병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군주나 CEO 당신이 편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하는데, 히야...정말 맞는 말이지 않는가?

성호사설에서 이익은 사람의 언론은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옳은 것은 옳다고 하는 자만 있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는 자가 없다면 멸망이 임박한 것이다라고 직언을 강조했다.

 

이처럼 역사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직언은 중요시 여겼다. 그것은 독선, 독재를 경계한 말이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옛 역사적인 문헌들에서 가져온 지혜들이 가득하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일일이 다 적어서 이 책에 뭐뭐가 나온다하면 넘 재미없겠지만 혼자만 읽기에는 너무 아까운 지혜들이 많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남을 죽이고 내가 사는, 또는 너도 죽고 나도 죽는 것이 아닌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든다. 사실 정치 이야기 경제 이야기는 사실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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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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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우리는 어려서는 학교에서 남들 눈치를 보며 살고, 커서는 사회에 나와서 이러저러한 눈치를 보며 산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당하게 살 수는 없을까? 특히 여성으로서 나이 들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유행에 너무 뒤처지면 안 된다. 화장은 필수이다. 여자가 어디서 XX하냐...등등 사실 솔직히 나는 내가 아니라 타인으로서 살아가는 느낌을 늘 가지고 산다. 그야말로 국화빵 인생 같은... 뭐 학교교육에서부터 우리는 그러지 않았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실상 우리는 누구나 거기서 거기인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하루 아침에 개성을 찾고 그러기엔 너무나 거대한 온실 속 삶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을 불러온다. 가장 최악의 상태에서도 그것을 최선의 상태로 감사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과 최악의 상태에서 그냥 최악의 상태로 주저 앉아버리는 사람과는 살아가는 방식이 천지 차이이다.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면 최악의 상태였던 나의 삶도 백팔십도 확 바뀐다. 피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다. 우리가 불행을 불행하다고만 느끼지 말고 그 불행을 잘 극복하면 행복이 긍정의 삶이 온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우리는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또한 미래와도 아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크게 웃으면 주위도 환하게 힘을 주는 분위기가 되지만, 부정적인 마음으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다면 그 주변은 어둠침침한 공간으로 변해버린다. 왜 그럴까 긍정적인 마음은 밝고 힘찬 희망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꽁꽁 언 마음을 녹이면 미래는 희망차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와서 콕 박힌다.

 

저자가 여행을 할 때 마사이족장에게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건들을 자랑하며 꺼내놓으니까 족장이 묻더란다. “이 물건들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 그때 저자는 느낀 바가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만 배낭에 넣어가지고 여행을 했단다. 여행하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서 내가 느낄 수 있던 것은 역시 인생은 내가 행복할 것만 가지고 살아도

다 너무나 넘친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처럼 나도 자유롭게 영혼을 풀어놓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부정적이던 불안한 마음 싹 버리고 행복하게 크게 웃으며 살고 싶어진다. 모험심으로 도전하고 화낼 때 화도 내고 울 때 울기도 하면서 우리 인생이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 함께 사는, 이웃과 어울러져 사는 법도 배워야 겠다. 때대로 어렵거나 취약적인 계층의 사람들에게 나눔이란 것도 해보고... 내가 어려울 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나도 나누며 사는 삶을 사는 것은 어쩌면 인간적인, 극히 인간적인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행복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까이 있는 친구에게 커다랗게 웃어주는 웃음친구가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질 수 있다. 나의 삶에 대해 감사해하고, 이웃에게, 내가 매일 만나는 사람에게 감사하며 산다. 또한 나보다 아직 어린 인생 후배들에게도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줄 일이다.

 

저자의 따스한 마음을 읽으면서 감사한 마음이 된다. 가슴 한 쪽 구석을 잃어버린 듯 냉랭하던 내 가슴이 서서히 데워지는 것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가슴 따스하게 데워지는 책들을 가가이 하면서 용기를 내어 살아갔으면 좋겠다. 오늘도 당당하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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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풀이한 특허 콘서트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태수 지음 / 베이직북스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특허 콘서트

 

 

특허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은 어느 가게에서 칼국수 장사가 잘 되면 그 옆에 우후죽순 칼국수집이 생겨난다. 서로 경쟁하다가 잘 되던 가게까지 문을 닫게 만든다. 결국 자신들까지 망하는 것을 보면서, 쯔쯔쯔 혀를 찼던 기억이 난다. 아니 도대체 번창하던 기존의 가게를 보호하는 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특허라는 정말 특별한 보호장치를 떠올리기가지 했던 적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사람들 심리가 묘하다. 아무리 잘되는 장사라도 그렇지, 칼국수집 옆에 꼭 칼국수집을 차려야 하나? 거기에 다른 업종으로 함께 윈윈하면 안되나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동네가 작아서 밖에 나와서 식사할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칼국수집 옆에 칼국수집을 차리면 둘 다 망하는 것은 뻔한데, 위험을 안고 옆에다 칼국수집을 차리던 심정, 당장은 입이 달콤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쓴 단내에 입에서 풀풀 날텐데...좀 더 고민하고 연구했더라면 둘 다 망하지 않았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노숙자였던 강신기 씨, T자형 킥보드를 T자를 잘라내어 타보고, 부서진 스케이트까지 발상의 전환을 하면서 발로 구르지 않아도 달릴 수 있는 보드를 생각하게 되었단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두 개의 판으로 연결된 바퀴달린 보드를 보게 된다. 강신기 사장이 생각했던 것은 발로 구르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보드였다. 그것을 S보드라 명명하고 사업화하기에 이르렀다. S보드의 첫 발명자인 청년에게 특허를 양도 받았다. 청년은 발명 특허는 냈지만 사업화는 포기한 상태였다. 강신기 사장은 이 보드가 방향캐스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더해 S보드를 만들어 발명특허를 내고 제품을 세상에 내놨다. 복잡한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발명특허 출원을 마쳤다. 판매 계약을 하자는 곳이 많았지만 미국 대중용품 회사인 CPG와 국제협약을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로열티 120억 원 이상 벌 수 있었단다. 한국의 발명품이 해외에서 로열티까지 받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혁신적인 발명품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순간이었단다. 죽어 사장될 뻔했던 발명품의 특허를 살려 발명자와 함께 서로 윈윈한 사례이다.

 

반면 MP3는 한국의 발명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우후죽순 MP3 경쟁사가 생기면서 싸우다가 결국 나중엔 해외에서 MP3에 대한 로열티를 물어가며 가져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처럼 발명특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관리와 절차를 잘 밟아 지적 재산권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단다.

 

강신기 사장처럼 청년에게 5천만 원을 특허권 양도료를 지불하면 그 청년은 또 다른 발명을 할 수 있는 커다란 원동력을 지불하게 된다. 이런 순환구조를 우리는 잘 이해하고 특허관리를 긍정적으로 서로 윈윈하여 제품 생산으로 이어져 사업화가 잘 되면 좋겠다. 중간에 특허 경쟁으로 싸움을 벌여 특허가 소멸되는 불행을 겪지 않고 서로 윈윈하는 마인드로 세상이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강신기 사장도 살고 청년도 사는 그런 멋진 세상...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발명에서 특허를 내기까지, 또 특허를 내면서 제품을 동시에 출시하도록 권장하는 이유까지 상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다.이 책은 발명하는 사람들, 사업을 하는 사람들들만 읽을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읽으면 살아가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 같다. 읽고 발명하는 사람의 권익도 보호받고 사업화하는 사람도 윈윈할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 모두 윈윈하는 발명의 세계가 혁신 창조경제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mp3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놓고도 그 특허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서로 아웅다웅 싸우다가 우리나라 특허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로열티를 지불하고 가져오는 그런 사태는 미연에 방지하였으면 한다. 사실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이런 것은 제도적 장치로 특허청이나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발명한 사람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그 어떤 시스템이 제도적으로 선행되었으면 한다. 사실 일반인들이 어떻게 특허에 대해 알 수 있겠는가? 아예 어려서부터 특허에 대해 가르치면 좋겠다. 거기다가 상도까지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법을 아예 어려서부터 학습하게 하면 어떨까...생각해본다. 무한 경쟁에 함께 침몰하는 것만...가르치지 말고...

 

사실 일반인들에게 특허를 내는 과정은 너무나 생소하다. 그래서 다소 두려움이나 공포가 생길 만큼 너무나 먼 당신이다.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특허로 연결시키기까지는 너무 복잡하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발명품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데 일반인에겐 멀게 느껴진다. 간단한 절차로 지적 재산권이 법적으로나 일반 생활에서나 지켜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칼국수집 옆에 칼국수집을 차릴 것이 아니라 칼국수집 옆에 커피가게를 여는 상도가 반드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엔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측면에서 아주 상세하게 특허에 대해 풀어간다, 국내에서 대응하는 방식, 해외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반 사항들을 아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덕분에 특허에 대한 상식을 갖게 되었다. 사업하는 사람, 발명하는 사람, 앞으로 자라나는 새싹들, 청년들 누구나 다 알아야 할 것 같다. 특허라는 문제... 그것이 나 개인의 지적 재산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소중한 재산이자 미래의 가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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