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혁명 -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인 혁신이자 문제작 무인자동차
호드 립슨.멜바 컬만 지음, 박세연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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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혁명

 

 

구글이 드론으로 상품을 택배로 배달하겠다는 말을 했을 때,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까? 드론이 대체 뭔데 택배 물류하는데 끼어들어 세상을 들썩거리는거지? TV를 보던 어느날 드론이 바다를 건너 해안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갖다 주는 것을 보고 놀랬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서야 드론이란 실체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만화이야기가 아니구나란 실제적인 실감을 했다.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 3차 산업, 4차 산업에 이르러서까지 도구 활용이 발전해온 기술이란 입이 떡 벌어졌다. 무인 비행기가 그렇게 날아다니는데 뭐 자율주행 자동차가 이젠 피부에 와닿는 단어이다. 고속전철이 철로에서 부양해서 날아가는 것을 본 후로는 자동차가 날아다닌다고 해도 놀라지 않고, 무인 주행을 자동차가 한다해도 놀랍지 않은 시점이 됐다.

 

이 책의 구성은 총 12chapter로 되어 있다. 로봇 운전사를 만나는 시기는, 무인 자동차 세상을 상상해보다, 자동차와 IT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제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계, 인공지각의 등장;사물을 인식하고 장면을 이해하는 최초의 로봇, 최초의 전자 고속도로, 스마트 고속도로가 아닌 스마트 자동차,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 자율주행을 뒷받침하는 하드웨어, 딥러닝:퍼즐의 마지막 조각, 데이터가 이끌어가는 세상, 파급 효과: 일자리, 산업, 오락과 범죄에 이르기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박람회에서 자율주행차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할 당시, 사실 깜짝 놀라지는 않았다. 그러나 ICT 4차산업 혁명이라고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닌 일들이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어서일까?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 자율주행하는 자동차들이 많아지면서 편리한 만큼 반대급부로 일자리들이 많이 줄어드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국내에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한탄스러웠다. 지난 MB와 박근혜 정부 때,

ICT 산업이 10여년 이상 세계의 물결에서 밀려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대한민국 현실이 자괴감이 생겼더랬다. 구글이 내놓은 무인자동차는 운전대도 브레이크도 없단다. 미래의 자동차는 운전자가 없어도 자동차 스스로 움직일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이렇게 빨리 자율주행 자동차가 현실화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다니, 이것을 한국에서 먼저 터트렸어야 하는데, IT 강국인 대한민국이 이렇게 쪼그라들다니 너무 원통하고 분했다.

 

앞으로 10년 안에 무인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린다면 기존의 모든 질서는 재편성되어야 할 것이다. 도시의 형태 역시 바꾸어야 하고, 우리 인간의 삶의 형태도 변화될 것이다. 운전대를 잡던 운전자가 운전대로 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한다는 생각만해도 좋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이 있으리라. 인공지능을 탑재한 자동차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확히 분석해서 분별하며 앞으로 달려갈 것이다.

 

저자는 무인자동차에게 인간이 운전대를 넘길 때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 말한다. 기술적인 준비는 거의 끝내가는 단계로 자동차 기업과 정책 수립자들이 이 신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정부, 기업, 소비자가 손을 잡고 무인자동차를 받아들이게 되면 4차 산업혁명은 장족의 발전을 이룰 것이다.

 

저자는 정확히 3년 뒤 무인자동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 말한다. 바퀴달린 로봇이 자동차 기업과 IT기업의 치열한 경쟁과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스스로 주변 사물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판단 능력을 갖출 수 있는 하드웨어적 산업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의 딥러닝은 빅데이터을 이용해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가정에서의 오락과 인간 사회의 범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무인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일반화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지난 100년의 변화처럼 자율주행은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자동차가 그동안 환경오염 주범이라고 해도 과안이 아니었는데, 앞으로 그런 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생각, 희망이 떠오른다. 인간과 자연에 유익하다면 우리는 무인자동차를 빠른 시일 내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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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다가올 미래
세실리 사머스 지음, 이영구.김효원 옮김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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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이 책의 구성은 총 네 파트로 되어 있다. 1부나를 둘러싼 네 가지 변화의 힘 인식하기, 2부 발견의 공간에서 내가 습득해야 할 것들, 35퍼센트 규칙 실행하기와 시행착오 과정, 4부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는 비법으로 이뤄져있다.

 

자원, 기술, 거버넌스, 인구가 변화를 가져온다. 이 네 가지가 어떻게 사회를 형성하는지 구석기 시대 네안데르탈인이 단체를 지탱해주는 주거지를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관리해왔다는 사실에서 거버넌스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자신의 이이기를 위해 네 가지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에 거버넌스가 가장 수동적이다. 집단이 준수해야할 법과 시장의 규칙은 자원, 기술, 인구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레임에 갇히면 주변도 살피지 못하고 외골수의 아집과 편견이 생긴다. 그럴 때 문제 해결 능력은 어떻게 될까 아마도 성공률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저조할 것이다. 그럴 때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질문을 하고 따라가다 보면 내가 처한 문제를 앞뒤로 정확히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실제의 문제의 지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경험이 문재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도출하게 될 것이다. 이때 비전을 수립하고 행동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앞으로도 뒤로도 나아갈 수 없는 상황,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이 시점에서 시작하라.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한 모든 것은 우리에게 이미 주어져 있다. 더 낫거나 다른 환경이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으며, 더 낫거나 다른 환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불필요한 환상이고, 행동하기 위한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부처님 말씀이 있다.

 

이데올로기에 지나치게 매몰되면 주변 상황을 사실적으로 관찰하는 능력이 흐려진다. 결과적으로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역량도 한계에 부딪힌다. 사실 요즘 대선후보들 TV토론 보면서 느낀 것인데 1950년대 매카시즘 갖고 와서 TV토론에서조차 종북, 좌파 들먹이며 상대방을 매카시즘 프레임에 집어넣으려고,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막말을 하는 후보들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그들은 종북, 좌파 빼면 그 어떤 정책다운 정책이라던가 미래에 대한 비전은 간 곳이 없고, 그저 서로 물고 뜯고 하는 모습을 몇 후보에게서 봤다. 그들은 상대방을 음해 프레임에 가두려다가 본인들 스스로 그 프레임에 갇혀서 더 이상, 토론다운 정책을 내놓지 못하는 꼴을 보면서 탄식이 저절로 나왔다.

 

혁신하려면 자유로운 사고로 그 어디에도 통제를 받지 말고 당당하게 정면으로 문제에 마주 볼 때, 거기서부터 해결점을 찾아내면 된다. 문제를 머릿속에 두고 새로운 정보들을 자꾸 집어넣어서 휘휘 젓고, 엉뚱한 것들이 상상되더라도 마음껏 놀면서 상상하다보면, 탁 뒤통수를 때리는 좋은 생각,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 통찰에 이르게 되면 문제 해결력도 생기게 된다.

 

좌뇌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이지만, 우뇌는 상상하고 통찰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에는 창조적인 사람만이 혁신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창조적이면서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 누구나 미래를 향해 자신이 서 있는 그곳에서부터 발전해나갈 것이다.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에 머무르지 말고 해결해나가는 혁신의 정신이 쌓이다보면 미래학자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혁신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문장들을 따라가다가 변화의 물결이 얼마나 거세어질지라도 자신의 핵심 강점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결국 미래 학자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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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수시로 찾아오는 불안 때문에 죽을 듯 힘겨운 사람들을 위한 치유 심리
한기연 지음 / 팜파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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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정서적으로 안락하고 경제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픈 것은 누구나 소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꿈을 꾸고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꿈과 이상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 발견하는 순간 깜짝 놀란다면 다행이다. 그것조차도 느끼지 못한 채 죽어라 앞으로 달린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을 사자에게 쫓겨 달리는 누우떼처럼 왜 달리는지도 모르고 불안해서 달린다. 살기 위해서 달린다. 우리는 그냥 남들이 달리니까 나도 달리고 있다.

 

늘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왔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집을 사고, 옷을 사고, 공부를 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나의 분수에 맞는 것을 하기보다는 남들에게 나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겉치레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그런 내 모습을 바꿀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늘 남들을 따라잡느라 뱁새가 황새를 쫒아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늘 나는 허덕인다.

 

그래서 늘 나는 내 가슴이 정말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을 쫒아가면서 헉헉 거린다.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는 자신을 종종 발견한다. 점점 나다운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의 길위를 걷고 있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심리상담가인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따라가면서, 공감하는 마음이 생겼다. 아직 내 안에 존재하고 있는 아이가 어딘가에서 성장을 멈추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지난 날 상처가 되었던, 그 지점으로 되돌아가서 나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어느 지점에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몰고 가게 되었는지, 그 상처를 인정하고 대화하며 보듬다보니 밤이 하얗게 샌 새벽이 왔다. 눈물이 그렁한 내 얼굴을 들여다보니, 주름진 얼굴에 아이가 나를 보며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마. 아무도 너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아. 당당하고 힘 있게 살아가자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벽을 쌓아놓고 어디를 가던 누구나 나를 다 사랑해주기를, 다 인정해주기를, 다 이해해주기를 바라거나 기대하지 말고, 마음을 툭 터놓고 함께 소통하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자신을 인정하며 남들도 인정하는 그런 관계를 만들어 가야하지 않겠니라 자신에게 속삭여본다. 완벽하게 보이려다보니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완벽함을 추구하려니 피곤하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깊은 호흡을 하면서 산책을 한다.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며 짬짬이 산책을 하는 동안 불안한 내가 조금씩 안정적인 마음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아침 점심 저녁 조금씩 체조를 하고 걷기를 하고 그러는 동안 건강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초스피드 시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해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다. 천천히 느리지만 건강하게 나를 되돌아보며, 깊은 호흡을 내쉬는 산책을 하며, 미래를 위해 건강한 근육단련으로 두려움을 상쇄시키며 자신을 보듬다보면, 하는 일도 즐겁고 살아가는 삶조차도 행복해지리라 생각한다. 황금만능중의에서 벗어나서 푸르른 숲도 들여다보고, 길가에 핀 작은 꽃도 들여다보고 그러는 사이에 나의 불안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렇게 불안에 대한 존재의 이유가 치유를 병행해갔다. 이제 나는 불안에서 벗어나려 한다. 아니 불안은 늘 따라다닐 것이다. 그것을 이제 내 손으로 제압해서 내 삶이 억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이 세상을 누리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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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땅꾼 전은규의 당신의 땅을 가져라 - 경매편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9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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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땅을 가져라

 

 

 

경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대법원 사이트, 경매 정보 사이트, 그리고 무료 사설 사이트와 주요 일간지와 경매 정보지 등이다. <대한민국 법원 법원경매정보>에서 전국의 모든 법원 경매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유료 경매 정보 사이트 스피드옥션, 지지옥션 등 오랫동안 부동산 경매 업계에 있던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감정평가, 현장 확인 서비스, 동영상 서비스 등 제공한다. 초보자도 조금이나마 위험요소가 걸러진 물건들을 볼 수 있으니 안심이 되겠다.

 

정보 사이트에 들어가 토지를 체크하니 종류가 많다. 이중 대지, 임야, , , 잡종지 이렇게 5개만 경매에 자주 나온다.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다섯 가지가 가장 적당하다. 경매요약지에 해당 경매 실시일, 경매 법원, 주소, 감정가와 낙찰가 등 경매의 모든 중요정보가 담겨 있다. 해당 정보만 잘 해석해도 경매 물건의 스펙을 알 수 있다.

열 장의 중요 서류를 경매 요약지 단 한 장에 정리한 것이다. 어떤 사연이 담긴 물건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매는 강제 혹은 임의라는 표시가 되어 있다. 강제 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 압류해서 경매를 진행하고 그 대금으로서 채권자의 금전채권을 갚아주는 것인 반면, 임의경매는 채무자가 채무를 불이행했을 때 채권자가 담보로 받은 부동산에 저당권, 근저당권 등의 담보물로 설정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다. 강제경매는 재판을 거쳐야 경매가 신청되지만 임의경매는 바로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매각기일은 해당 부동산을 판매하는 날이다. 경매 6계는 한 달에 경매가 몇 건 있다는 의미로 해당 경매를 6계가 맡아서 진행한다는 뜻이다. 감정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를 평가해 책정한 금액이다. 최저가는 경매에 신청하는 사람이 없을 때 다음번 경매로 넘어가는 금액이다. 유찰될 때마다 20~30% 낮아진 금액으로 최저 경매 가격이 책정된다. 유찰은 하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보증금은 입찰 보증금이에요. 경매 당일 입찰에 지원한 사람은 자신이 정한 입찰가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 표와 함께 지출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 보증금으로 20~30% 붙는 경우가 있다. 꼼꼼히 살펴라. 매각 대상은 토지 일괄 매각은 경매로 나온 토지 전체가 경매대상이라는 의미, 토지만 매각은 집이나 건축물이 포함된 토지일 때, 지분 매각은 지분으로 나온 경우이다. 청구 금액은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가 경매 후에 받아갈 금액을 청구한 것이다. 미회수 된 금액은 채무자에게 남는 것으로서 낙찰자가 변제하지 않습니다. 기일입찰은 지정된 입찰 기일, 입찰 법정에 직접 출석해서 입찰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단어들을, 이 책을 통해 경매에서 쓰이는 의미들을 살펴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넷을 켜서 범원경매 사이트에 들어가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시스템과 정보들을 검색하며 읽어나갔다. 사례로 든 내용들과 함께 병해해서 살펴보는 동안, 경매에 대해서 어렴풋하던 생각들이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토지에 투자할 때,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투자하고, 호재가 되는 영향을 주는 국책 사업이나 도시화 될 예정인 용지에 투자하라는 저자의 말엔 공감이 되었다. 투자를 위한 토지경매이니까 말이다.

 

아직 초보자니까 법원경매부터 봐야한다는 저자님 말씀대로, 법원 사이트를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학습하면서, 묘지가 있는지, 전봇대가 지나가는지, 축사가 있는지 살펴보라는 말엔, 가슴이 뜨끔했다. 묘지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이 악재이리란 생각은 못했다. 법정지상권에 대해 해결하는 정보를 얻었을 때는 깜짝 놀랐다. 나 같으면 포기했을 텐데…….

 

경매에 대해서 지레짐작으로 두려워 감히 참여할 엄두도 못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경매에 대해 한발자국 더 다가섰다. 경매에 대해 입문하고픈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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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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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꾸었다

 

 

1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서적을 오늘 받았다. 어떤 이루고자 하는 꿈을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주파수를 맞추어 꿈을 이뤄준다는 비밀의 열쇠 <시크릿>을 제목으로만 본 적이 있었다. 언젠가 그 영상을 꼭 보아야지 했지만 끝끝내 보지 못했다. 어떤 꿈을 제시하고 매일 같이 생각하고 간절히 원하면, 무의식은 그 꿈을 향해 모든 삶의 총체적인 것들이 그 꿈으로 쏠리면서 이루려는 방법을 찾아 결국 성공하더란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는 나도 부와 명예, 권력들을 거머쥐는 성공을 할 수 있을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 우주가 주파수를 맞추어 시간과 공간과 무의식과 행동이 총체적으로 합체하여 꿈을 향해 흘러간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꿈들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몸소 경험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분이 나쁘다고 계속 나를 세뇌키면 정말 계속 기분 나쁜 상태가 된다. 그러나 현실을 긍정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행복해진다. 비슷한 것들은 비슷한 것들을 끌어당기는 경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행복을 끌어당기므로 행복하지 않다는 핑계는 다 버려야겠다. 우울한 것보다 지금 행복한 것이 더 좋다. 과거에 비참한 일들은 그만 생각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행복만을 생각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면 자꾸 마음과 몸이 힘든 상황을 불러온다. 부정적인 생각은 인간에게 불행을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단다. 행복해지려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고, 작은 일에도 무엇이든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행복해진단다. 사실 그랬다. 행복과 불행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믿는 척하는지 아니면 진짜로 믿는지를 구별하지 못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가진 것처럼 느끼라. 스스로 믿는 척하는 놀이가 진짜로 느껴질 때,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현실로 가져오는 데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처한 부정적인 상황에 감사의 힘을 쏟으면 부정적인 상황은 사라진다. 그리고 새로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직 돈을 받지 못했더라도 돈을 받아서 고맙다고 느끼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다면,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사라지고 더 많은 돈이 채워지는 새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비전 보드를 만들어라. 그것을 가지고 당신이 갖고 싶은 이미지들로 채워라. 감사가 곧 풍족함이다. 원하는 것을 받기 전에 미리 감사해라. 행복은 돈을 불러온다.

 

누군가와 사이가 좋지 않으면 매일 몇 분간 마음속으로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을 느끼고 그런 다음 그 마음을 우주로 보내라. 이렇게만 해도 그 사람을 향한 분노와 화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그에 관해 감사해라. 받으려 하지 말고 줘라. 관계를 끌어당기거나 회복하려고 할 때 당신의 행동에 당신이 받으려고 기대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해라. 더 많이 줄수록, 당신의 인간관계와 삶에서 더 많이 빛날 것이다. 끌어당김은

우리 내면으로 치유의 힘을 불러오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의료 기술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리하여 치료를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소망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면서, 구체적으로 그것을 이룬 것을 상상하면서 살아간다면

어느 날, 그 꿈이 이뤄진다는 <시크릿>의 비밀열쇠 이야기 잘 읽었다. 심심풀이로 읽으면 가볍게 읽어지는 책이다. 그러나 무언가 소망해서 이뤄본 사람은 안다. 정말 그것은 신비롭다는 말로는 다 설명이 안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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