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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살아있는 전설, 요기 베라의 삶과 지혜
요기 베라 지음, 송재우 옮김 / 시유시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양키즈 출신의 전설적인 야구 스타 요기 베라의 주옥같은(?) 말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하지만 아무리 요기 베라가 유명한 스타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그는 낯선 존재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책의 한 부분에 요기 베라란 누구인가 하는 부분을 넣었어야 했다. 야구 선수로서의 그는 어떠했는지, 그의 삶은 어떠했는지 하는 정보가 어느 정도 제공되었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요기 베라의 요기즘은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다.
또 한 가지, 명색이 요기 베라의 책인데 요기 베라의 사진 한 장 없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옛사진 한 장 없는 요기 베라의 책, 과연 의미가 있는 걸까? 요기 베라가 유명한 것은 야구 선수로서 성실하게 살았고, 그것이 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야구 선수로서의 삶이 잘 드러나있지 않은 이 책은 마치 비지니스맨이 쓴 책처럼 보인다. 사진 한장 넣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