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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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 내가 단순히 학교에서 배워왔던 사실과 소설책으로 만나는 광주는 너무나도 달랐다. 두 소년의 이야기. 그 소년들이 진정원했던 것은 무엇일까.

 

광주의 그 피와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모습은 처참하고 또 처참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남아야했던걸까. 우리의 아픈 과거를 이렇게 생생하게 만난다는 것은 너무나도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구나하는 다짐을하게 만들었다.

 

1980년의 광주는 나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잊혀질수없을것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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