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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상권을 잡아라 - 이론에서 실전까지 빨로 뛰는 상권분석 노하우
조현수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나는 아직 20대 초반이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즈음에는 모르면 바보인 시대다. 그래서 나 역시 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살아있는 상권을 잡아라'이책을 읽고 나면 상권을 찾을 수도 있고 상권에 대해서 좀 알수 있을 것같다. 궁긍적으로 내가 이책을 읽는 것은 나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이다.
'점포는 그릇과 같다' 모든 제품을 아무 그릇에나 마구잡이로 담아서는 제품의 맛과 가치를 제대로 전달 할수가 없다. 그릇이 가진 모양과 재질은 모두 달라 각 그릇의 특성에 따라 무엇을 담으면 가장 적당할지 결정되듯이 점포도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각각의 점포에 어울리는 업종과 업태가 따로 있는 것이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을 찾고 적당한 위치가 어떤 곳인지를 찾는 일련의 과정은 상권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각양각색의 수많은 점포중에서 제품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점포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분석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상권 분석이다.
상권분석에 목숨을 걸어야한다. 상권과 입지를 바르게 선정하지 못하면, 창업하기전에 이미 성공보다는 실패의 가능성을 더 크게 갖고 있는 것이다. 그 상권분석이란, 점포 주변 상권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법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장소를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권분석을 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목적은 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있다.
객관적이고 타당성이 높은 상권분석 요인을 선별해서 하나의 도구로서 분석툴을 만들고 이를 심화시켜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만든것이 상권분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개인에 편중되지 않은 공통인자를 찾아내고 객관적인 합의 도출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권의 핵심은 주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다. 도로는 인체의 혈관과 같다.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다. 더불어 상권은 유형에 따라 중심산업지, 근린 산업지, 역세권, 대학가, 오피수, 주거밀집지로 구분한다. 그래서 주위의 환경을 파악해서 상권을 결정하게 된다.
하나의 이론이 상권을 분석하는 도구로써, 모든면을 충족시킬수 없기 때문에 이론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다 보면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권이론을 고찰하는 것은 상권에 관련된 이론을 살펴보면서 상권과 입지에 관한 개념을 정립하는게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할수 있다.
상권은 그냥 여러자료를 통해서만 알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이론과 공식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점포를 결정하는 것은 당사자의의지 이다. 모두의 의견을 종합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결정은 본인의 의지대로 해야한다.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 점포를 분석하여 본인 의지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상권분석의 핵심은 장인정신이 깃든 그릇을 만들고 명품 그릇을 감정해서 가치를 정확히 평가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장인정신이 깃든 지상최고의 그릇을 찾아 떠난 좋은 상권에 관련된 책이었다.
상권! 상권! 완전 정복을 어려우나 상권이 확실이 무엇인지 알았고.. 좀 공부할수 있는계기가 되었던 것같다.. 앞으로는 좀더 상권에 대해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