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출장가는 ktx안이다. Ktx메가진은 내가 참 좋아하는 잡지인데 사진이 좋아서다. 이번호는 여기 소개된 이 책이 남는다. 저자처럼 췌장암말기 진단을 받고 ˝차리리 좋아하는 곳을 맘껏 돌아다니다 객사하세요˝라는 선언을 받는다면 나라면 어쩔까. 서울가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