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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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단편 예스터데이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와 노르웨이숲의 해피앤딩 버전같았다.
우리의 삶이 이 소설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는 내일의 그저께고
그저께의 내일이라네

덴버에서 혹은 어딘가 또다른 먼도시에서 기타루가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나는 기도한다. 행복하다고는 못 하더라도 적어도 오늘 하루를 부족함없이 건강하게 보내기를. 내일 우리가 어떤 꿈을 꿀지, 그건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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