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09-05
그래도 되지요? 예전, 라스꼴리니꽃 시절부터. 어찌나 현학적인 냄새가 포올폴 풍기던지....어쩐지 이 사람의 글, 혹은 그 마음 속은 내가 범접해 해독할 수 있는 것이 아닐거라고...그냥 그렇게 지맘대로 도장을 찍어놨더랬죠. (ㅎㅎ 제 짧은 지성때문에 진짜로 어느정도는 해독불가이긴 했습니다. -.-;) 그래서 0 마려운 강아지처럼 언저리만 비잉빙....차마 발 들여 말 섞을 엄두를 못 내었죠. 그런데 어제. ㅎㅎ 생각외로 귀여우신(죄송^^) 실물을 뵈니, 어쩐지 마음이 푸근해져 버렸어요. 앞으로 자주 와서 치근댈거예요, 그래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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