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4-09-03  

인사 드려요^^
생각해 보니, 제가 알라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 첫번째 즐겨찾기 서재가 바로 님 서재였어요. 블로그가 만들어지기 전, 님의 리뷰(그때는 독자 서평이라고 했죠)를 읽고는 님의 모든 리뷰를 읽었답니다. 님의 글에 반한 것이죠.

라스꼴리니꽃에서 자몽상자에서 다시 몽상자로 변천과정을 지켜보면서(?) 방명록에 글을 남기기는 처음이네요. 제가 실은 좀 소인배거든요.(방명록에 글을 안 쓰는 사람은 소인배라는 글을 읽었지요.) 정식으로 인사드려요. 가끔 저도 코멘트 달아야겠네요.
벌써, 내일이 주말이 되었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쎈연필 2004-09-04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미네르바님! 예전에 최인훈의 <회색인>의 서평을 쓰셨던 분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지요. 그 책을 재밌게 읽었던 적이 있어서요.
제 리뷰를 다 읽으셨다니 일단 무쟈게 창피스럽고도 미안스럽고도, 이것들보다 더 감사하네요!! (담에 더 알찬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헤헤)
요즘 제가 저를 관찰하려 노력해 보니, 무진장 신경질적으로 살아온 나날들 같습니다. 웃고 살려구요. 행복하세요, 라는 인사말을 싫어했었는데 이제는 좋아하려구요. 행복하세요!!! 항상 웃음이 있는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