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 서효인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 도서 보기-새창 도서 보기-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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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 2014-07-18 16:24   좋아요 0 | URL
어머니는 지금 제 나이에 저를 낳으셨더라고요 하하하 작년 12월, 생애 첫 자취를 시작하고나서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걸 보고 새삼 내가 엄마가 되는 게 가능하기나 한 소리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래도 제일 걱정되는 건 번번이 자책을 하게 될 것 같아서 두려워요 조금 잘못 돼도 '내탓' 이래도 '내탓' 저래도 '내탓' ㅜㅜ 신청합니다ㅜㅜ!!!

니이크 2014-07-19 00:45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부모가 된다는 건 어른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철 없어서 조금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아이들을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한다는 것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공감토크 신청합니다 !!

비로그인 2014-07-21 13:27   좋아요 0 | URL
일단 저는 집단 따돌림과 지역주민의 냉대 그리고 가족 및 친척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과연 다른 사람처럼 사랑을 할 수가 있으며 아빠가 될 자격이 될 지 항상 고민하며 이제 곧 사회 생활을 하게 될 고등학교 3학년인데요. 제가 이 공감 토크에 참여해서 제가 과연 아빠로 살아갈 수 있을 지 그리고 얼어버린 마음은 어떻게 녹여야 할 지를 알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정말 기대가 되는 공감 토크이네요.

칸쵸 2014-07-24 16:22   좋아요 0 | URL
트위터로 서효인 시인과 은재의 일상을 몰래 훔쳐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은재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싶기도 하고 평소에 시인에게 가지고 있던 저의 머릿속 이미지는 아버지와는 영 거리가 먼 것인데 실제 아빠가 된 시인들을 만나 그들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싶네요

감자감자감자 2014-07-25 10:39   좋아요 0 | URL
은재를 만나서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아닌, 누군가의 딸로 살고 있지만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삶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은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서효인 시인님을 꼭 만나 뵙고 싶네요 :-)

기쁨나무 2014-07-25 11:46   좋아요 0 | URL
세상의 성공 기준에 맞추어 아이를 이끌고 가기 보다, 아이에게 주어진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싶어요.
부모도 아이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두 시인 아빠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동반1인신청)

EHP 2014-07-26 15:50   좋아요 0 | URL
저는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당연하면서도 참 당연하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내리사랑이요.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두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

hiddink-_-v 2014-07-27 01:40   좋아요 0 | URL
1인 신청입니다. 자식들에게 부모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엄마, 아빠이지만 부모에게 자식들은 무엇인지가 늘 궁금했고, 그 감정을 가늠하려 노력하는 20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chowuri 2014-07-29 11:43   좋아요 0 | URL
여자친구와 함께 예비 결혼에 대해 공감토크 참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jsa1242 2014-07-29 15:46   좋아요 0 | URL
2인 신청합니다. 아들이 태어나고 인격적으로 부족한 제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빠가 되는것도 공부도 하고, 다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책도 읽고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두 작가님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우주괭이 2014-07-30 13:28   좋아요 0 | URL
(2인신청) 임신 8개월차 산모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새생명의 탄생을 맞이하게 되지요. 그러나, 남편은 출산이며 육아며.. 어느 것 하나도 관심이 없습니다ㅠㅠ 시인 아빠들이 쓴 두 권의 책을 남편에게 선물하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책읽기와 공감 토크를 함께 하며, 남편도 성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에 신청해봅니다!^^

2014-07-30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고기사랑 2014-07-31 11:26   좋아요 0 | URL
[2명]싱글이지만... 궁금한 이야기가 많을 거 같아요. 내 아이가 아니라도 타인의 아이라도 어른으로서 가져야할 시선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참석해도 될런지요?

low roar 2014-08-04 19:5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세계인가요? 제일 궁금한 질문입니다. 시인으로서 아빠가 된다는 것도 궁금하고요. 기대됩니다. >_<

봄밤 2014-08-04 22:49   좋아요 0 | URL
[1인 신청] 다정하고 싶을 때 두 분의 에세이를 봅니다. 마음이 넘치면 책을 덮고 자지요. 가까이서 두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요. (그리고) 정용준 소설가를 뵙고 싶습니다. 제 유년을 돌아보고, 세상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갈게요.

2014-08-05 15: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꼼마 2014-08-10 06:24   좋아요 0 | URL
김경주 시인의 책은 임신 중에, 그리고 서효인 시인의 책은 아기를 키우면 읽었습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몰랐을 '부모'라는 세계를 알아가는데 두 시인의 이야기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됐는지 몰라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부모'라는 이름이 아이를 낳았다고 그냥 생기는 건 아니구나 싶은 요즘입니다. 아이라는 존재가 가끔 버거울때 두 분은 그 무거운 기분을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궁금합니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