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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룡하세요 2010-11-30 20:22   좋아요 0 | URL
고3때, 모의고사 점수는 낮았는데 가고 싶은 학교의 커트라인들은 높았어요. 그러다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우연히 1차수시라는것을 준비하게 되었고, 그 후 몇달동안 수시 논술만 팠죠. 원서를 3개 넣었는데 2개는 차례로 떨어지고 가장 발표가 늦은 마지막 학교 합격발표날, 토요일 점심먹고 교실에서 자율학습까지 끝내고, 집에갔죠. 이미 2개를 떨어진 상태라 별 기대 없이 엄마와 동생과 함께 수험번호를 넣고 클릭, 올레!!!!!!!!! 그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여름날에 다가온 합격의 순간, 벌써 4년전 얘기네요. 졸업반이라 싱숭생숭해요. 뽑아주세요오~~기쁜 마음으로 보고 또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2010-12-01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WD 2010-12-01 14:18   좋아요 0 | URL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레포트 쓰던 중 컴퓨터 다운 됐을때!!

잠깐의 실수 또는 천재지변 등의 이유로 저런 일을 벌어졌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적인 순간이 찾아 온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반딧불이 2010-12-01 15:43   좋아요 0 | URL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되게 만드는 공연이네요. 잠깐의 실수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게 될지도 궁금하구요. 꼭 한번 초대해주세요~!!! 초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샤토옹 2010-12-01 16:37   좋아요 0 | URL
대학졸업반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하면서 여러가지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좋은 기회를 주시면 대학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2010-12-01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1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2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fkrudwn 2010-12-02 16:01   좋아요 0 | URL
방학이 기다려지기보다는 긴장을 해야하는 취준생입니다... 하지만 급할때 쉬어가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대학로에서 연극한편보고 감성을 공유해보고 싶네요...

2010-12-02 16: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yhappy7 2010-12-03 01:20   좋아요 0 | URL
생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그녀가 어찌 내 생일인지 알고 문화상품권을 선물했을때~

2010-12-03 0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3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3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뚜기 2010-12-03 19:23   좋아요 0 | URL
극적인 순간이라~ 우연히 재회하게 될 때....
사람들은 만남에따라 .. 상처를 받기고 하고 상처 치유가 되기도 하는데...
극적인 하룻밤을 통하여 그들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 되고 결말이 나는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love0619 2010-12-03 21:47   좋아요 0 | URL
극적인 순간 느껴보고싶습니다!

혀미니 2010-12-03 22:24   좋아요 0 | URL
헤어진후 몇달도 안되서 우연히 마트매장에서봤을때..

chanmin 2010-12-04 07:21   좋아요 0 | URL
인생이란 ,
이런 것이지라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싶네요.

2010-12-04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mcosel 2010-12-04 10:03   좋아요 0 | URL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레포트 쓰던 중 컴퓨터 다운 됐을때!!

잠깐의 실수 또는 천재지변 등의 이유로 저런 일을 벌어졌을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적인 순간이 찾아 온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new1365 2010-12-04 13:58   좋아요 0 | URL
상큼한 소재인거 같네요!!!
초대해 주신다면 즐겁게 볼게요!!
극적인 순간이라?? 20세 이상 관람인 연극?
처음 접해보는 경험이 될거 같은데~ 호기심 가득이네요

바른생활 2010-12-04 15:29   좋아요 0 | URL
내 인생에 가장 극적인 순간이라.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마땅한 답이 금방 떠오르지 않네요. 극적인 순간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기억이 퇴색해 버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연 초대해 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2010-12-04 2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gotdad 2010-12-05 23:49   좋아요 0 | URL
가장 극적인 순간은 2년 4개월 동안 군인으로써 생활을 하고 전역을 한 다음날 바로 정장을 입고 교사로써 초등학교에 출근을 한 것입니다. 몇 년동안 군대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가 하루만에 어린 아이들을 상대하려니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군대에서 중대장을 하면서 말 한마디면 부하들이 조용히 했는데, 학교에서는 조용히 하라고 말을 해도 어린 애들이 말도 안듣고 웃기만 하더군요. 정말 극적인 반전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몇 달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집뭐니 2010-12-06 00:03   좋아요 0 | URL
저의 극적인 순간은 대학교를 자퇴하던 순간입니다. 당시 스무살이던 저는 적성에 맞지 않은 학과에 입학하여 공부하기가 싫어서 하루하루가 힘들던 나날을 버티고 있었습니다. 정작 중요했던 것은 공부가 아니라, 내 삶이 원하지 않은 길로 매일 한걸음씩 걷고 있다는 두려움이었고요. 그러다.....아주 쿨하게.....당장 내일 부터 대학을 가지고 말고 당장에 하고 싶은걸 하자!고 마음 먹던 날이 있었어요. 2011년은 2010.12.31일에서 딱 하루만에 완성되듯, 그날 딱 하루의 묘한 기분으로 저는 답답했던 그 모든 굴레를 벗어 버릴 수 있었답니다. 한 3년 정도 실컨 놀다가 지금은 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2010-12-06 18:22   좋아요 0 | URL
그 어느때보다 설레이고 맘조렸던 순간이 대학생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학과에 입학해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사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날카로움을 알 수 있었던 그 시기. 그 시기엔 모두가 다른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우게 되지요. 파라만장한 삶에 비하여는 지극히 모던한 삶을 살아온 제게 이처럼 조금은 극적인 순간이 있었는지 되짚어봅니다. 오히려 극적인 순간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 것이니깐요. 20세 이상의 연극이라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우리가 꿈꾸고 있고 우리가 갈망하는 세계가 아닐런지. 또한 그들이 만들어가는 20대의 남녀간의 의미없는 사랑이나 새로운 느낌들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네요.

- 2010-12-07 15:45   좋아요 0 | URL
대입합격증을 손에 받아 쥐었을 때!!! 3년간의 설움과 노력을 한꺼번에 보상 받은 듯한 그 기분...사실 제 자신보다 집에 계신 분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인생의 극적인 기쁨..그 때뿐이었다는 사실이 매우 슬프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해서 극적인 순간을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아반느지오 2010-12-07 23:07   좋아요 0 | URL
저의 극적인 순간은 대학 수능 발표날/ 우연히 좋은 기회에 당쳠되었던 일들이 너무 많지 않아서, 기억이 흐릿흐릿합니다.앞으로 극적인 순간들을 모두 좋은 기회들로 바꿀 예정입니다.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전 항상 노력할 예정입니다.

쟈스민 2010-12-08 11:52   좋아요 0 | URL
소재가 정말 독특하네요...
나는 이해 안되는 요즘 사랑 스타일...
이래서 아직도 미혼인가봐요~~!! @@

고도 2010-12-08 14:25   좋아요 0 | URL
정훈과 시후의 '극적인 하룻밤'이 진짜 사랑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저도 남자친구랑 처음 사귀기로 한 날이 최근 들어 가장 hot 한 극적인 하루가 아니었나 싶어요 ㅋ
꼭 보고 싶습니당.

songzzy 2010-12-08 22:12   좋아요 0 | URL
뭐니뭐니해도 내 인생의 가장 극적인 순간은 '첫키스'였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였던지라 행위의 본질을 깨닫기까지 수십분이 걸려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참으로 짜릿하고 말초적이었던 극적인 경험에 돌아가는 택시에서 심하게 요동치던 심장과 후들거리던 두 다리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결국 그 키스는 우리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주었고, 우린 20년 이란 세울 동안 함께 길가는 동반자가 되었답니다. ^^

corosha 2010-12-09 08:33   좋아요 0 | URL
사랑과 연애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사랑이 이뤄지는 모든 가능성은 극적인 순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대학교 2학년때 내가 좋아하던 사람 한명과 나를 좋아하던 사람 한명이 있었고 모두 친구로 지냈어요.
몇명의 친구들과 겨울 MT를 떠났고 마음이 심란해서 새벽녁에 숙소 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쐬고 있는데 잠많고 무드없는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담배를 피려고 나오더라고요.
분위기에 취해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둘이서 이야기 한것이 계기로 연애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이야기 하는걸 나를 좋아하던 사람이 듣고 있었다고 해요.
당시에 나왔던 사람이 다른이였다면. 또 다른 이야기의 연애가 시작되었겠다 생각을 했었습니다.

비로그인 2010-12-09 11:27   좋아요 0 | URL
결혼날짜 20일 후로 미리 잡아놓고, 예식장까지 예약하는 배수진을 친 다음에 장인어른에게 결혼 허락받은 받은 그 순간!!! 오랜만에 신청합니다^^

밍밍 2010-12-09 13:37   좋아요 0 | URL
극적인 순간? 사실 아직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싶네요..ㅜㅜ

2010-12-09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브라운운동 2010-12-09 22:54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습니다!!

올겨울 행복할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쟈스민 2010-12-10 10:24   좋아요 0 | URL
알라딘께 감사드려요~~
연말이라 술 안먹고, 좋은 공연 보겠습니다.

2010-12-10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3 2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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