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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klily 2010-08-02 10:22   좋아요 0 | URL
야근으로 지쳐있는 동생과 함께 기분전환 하고 싶어요 ^^*

아홉구름 2010-08-02 11:23   좋아요 0 | URL
줄거리를 읽으면서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맘이 저랑 많이 같은 것 같아서 조금 아주 조금 놀랐습니다. 사람이 외로워지는 순간 누가 곁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다정하거나 애교가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랑 많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을 하고 싶지만 현실속에서 사랑을 하지 못하는 그 맘이 공감대 팍팍!!!! 쏟게 하는 것 같아요. B사감과 러브레터를 생각했는데 정말 B사감은 러브레터를 일지 않았는지 궁금하고요. 조금은 코믹한 공연일 것 같아서 기대 됩니다. 중학교 때였나 봐요~ B사감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친구들이랑 킥킥대며 서로 B사감의 목소리(라고 상상되는 말투)를 흉내내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는 그렇게 장난치는 와중에도 왜인지 불쌍하고 처연하게 느껴졌었어요. 원작도 좋아하지만 그 패러디 작품 보는 것을 무척 즐기는 저로서는 꼭 보고 싶은 공연이네요~ 시놉시스의 마지막 줄을 읽는 순간 잠깐 멍했는데요. 하긴, 그래야 B사감과의 연관성이 커지는 것 같네요. 어떻게 이야기를 더 풀어나갈지 매우 궁금한데, 그 이야기를 무대에서 확인하고픈 제 맘을 알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애인이 있거나 혹은 없어도 조금만 소홀하면 외롭다고 느끼는게 여자들인데 더군다나 노처녀이라면 두말 할 것 도 없겠어요. 세상을 향한 모든 남자들을 향해 부르는 그녀의 엉뚱한 상상력이 기대됩니다. 혼자만의 세계에서 어떤 허상의 꿈을 안고 사는지 보고 싶어요. 웃기지만 웃을 수 만은 없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공감하며 같이 아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아요!

제갈공명 2010-08-02 12:36   좋아요 0 | URL
갑작스런 직군 변화로 힘들어하는 그녀를 위해 응모합니다. 이제 사귄지 한달여가 되가는데,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 미안하네요. 그녀에게 점수를 딸 기회를 제게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냥 2010-08-02 12:56   좋아요 0 | URL
당신, 대학로 가 보고싶지 않아? 오랜만에... 가서 꽁자 연극도 보고, 호프도 한 잔 하자. 세월의 흐름에 자꾸 뒤돌아보지 말고...

miso소녀 2010-08-02 16:48   좋아요 0 | URL
함께 보고 싶은 사람: 우리 여보
여보! 얼마만에 쓰는 글인지요. 평상시 말이 없고 묵묵히 가정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에서 난 말이 너무 없다고, 그래서 매력도 없다고 잔소리 할때가 많은데 그래도 난 말없이 늦게까지 일하시는 당신에게서, 가족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있답니다. 올 여름 휴가도 없이 일하시는 당신이 안스럽기는 하지만, 늘 웃으며, 언제나 당당한 행동에서 당신은 우리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큰 기둥임을 느끼고 있답니다. 여보! 우리 늘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여보~ 이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합니다~~^^
우리 남편과 함께 모처럼 연극을 보며 데이트할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북극곰공주 2010-08-02 17:42   좋아요 0 | URL
오빠! 좀 웃긴 거 같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 벌써... 2년이 지났네요. 보고싶은걸까? 아님 미련이 남은걸까? 진심으로... 오빠가 돌아온다면 받아줄 수 있을까? 그러지 못 할 거 같은데... 내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나 오빠 아직도 미워하고 있는데... 그래도 오빠가 다시 돌아온다면 내 마음은 또 흔들릴 것 같아요... 이제 잊을 때도 되었는데..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이 나네요... 정말 기적이 일어나서 이 연극을 오빠랑 봤으면 정말 좋겠어요....

다겸 2010-08-02 18:40   좋아요 0 | URL
나를 많이많이 아껴주는 오빠야~ 휴가 기간 내내 같이 있었어도 막상 올려 보내려니 그 시간도 너무 짧은 것 같고 엄청 아쉬웠잖아요. 영화 보는 거 좋아하고 연극도 뮤지컬도 좋아해서 나랑 코드 잘 맞는 우리 남친님. 이 기회에 처음으로 같이 연극보러 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응모해 봅니다. 그 핑계로 얼굴 한 번 더 보고. 장거리 연애 너무 힘들지만 조금만 참아요. 질릴 리 없겠지만! 질릴 때까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개인적으로 대학로 간 지 오래된 지방 거주자인지라 꼭 가고 싶어요. 대학로만 가면 왠지 모를 싱그러움이 느껴져 좋던데. 제가 사는 조그만 소도시에서도 연극단이 있어 보러 가기도 했는데 모처럼 대학로에 가고 싶네요. 남친이랑 대학로는 한번도 안 가봐서 꼭 보러 가고 싶습니다. 기회주세요 >ㅂ<

2010-08-02 1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eadbang 2010-08-02 19:13   좋아요 0 | URL
결혼하고 남편과 공연을 보지못했네요.
연애할때는 많이 봤는데 ^^;;
남편과 함께 보고싶습니다.

smilejjam 2010-08-02 20:36   좋아요 0 | URL
5년차 연애하고 있습니다. 날들은 정말 혀를 쯧쯧 차는데요. 저는 뭐 예전에 정말 많이 싸워서, 이제는 정말 사랑만 할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문화생활은 잘 안하고, 각자 익숙해진 개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젠 오붓하게 밖에서 데이트 한번 하고 싶어서.. 알라딘에 신청합니다. 꼭 원해요~~~

로사맘 2010-08-03 10:13   좋아요 0 | URL
아빠가 편찮으셔서 방학 내내 방구들만 지키고 있는 딸 ~ 맘 먹고 책이나 읽겠다고 했지만 엄마는 좀 미안하고 안스럽네요~~바다로 산으로 휴가를 갈 수 없지만 잠시 눈과 귀를 시원하게 열고 가슴으로 따뜻한 감동을 열어 주고 싶습니다

애플민트 2010-08-03 13:29   좋아요 0 | URL
선배! 우리가 서로 안지가 10년이야. 이 상태로 친구처럼~~ 그냥 쭉 가는거야.
난 가끔 우리가 어떤 사인인지 잘 모르겠어.
여튼 더운 여름에 연극 한편 보러가자. 어때 좋지~~~

bonitagirl79 2010-08-03 16:26   좋아요 0 | URL
우리 선생님과 함께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신데, 잠깐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0-08-03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0-08-04 09:28   좋아요 0 | URL
아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B사감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문학작품으로 만났던 비사감. 고전문학의 어려운 글들 속에서 학생시절 잠깐이나마 웃음을 줬던 B사감과 러브레터. 이 작품을 연극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B사감의 그 까다로운 모습들이 현재 직장에서는 상사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네요. 물론 저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사감님이 계셨는데 저희 사감님 또한 여기에서 묘사되고 있는 날카로운 이미지였고 성격도 까칠하셔서 저희 또한 노처녀 히스테리라며 그렇게 많이 놀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까다로운 분들로 인해 친구들을 만나면 할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연극을 함께 봄으로써 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거라 생각이 되요.
더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당신의 가정에도 언제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2010-08-04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doalchemist 2010-08-04 11:23   좋아요 0 | URL
바쁜 회사일 때문에 여름휴가도 못가는 아내와 함께 간만의 휴식을 가지려 합니다.
꼭 되었으면 좋겠네요~^^

Emiliana 2010-08-04 15:54   좋아요 0 | URL
수능에 나오던 이 소설이
어떻게 각색이 되어 연극으로 완성이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꼭 보고싶습니당!!

요안 2010-08-04 20:23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년. 새로운 대학생활에 적응하느라 함께 작은 가게를 하자던 그 약속은 어느새 빛이 바래져가고, 우리들은 모두 멀어져만 갔습니다. 과제에 치이고 시험에 치이느라 변변하게 얼굴 한 번 못봤습니다. 서로의 소식도 간간히 문자로만 알렸습니다. 모두 과가 다르다보니 자신들의 이야기만 할 뿐 서로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지 못했습니다. 제가 배우로써 연극 무대에 선다고 했을 때도 친구들은 바빠 몇 명밖에 오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가 사랑하는 연극을 사랑하는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하얀들 2010-08-05 17:39   좋아요 0 | URL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있던 여자가 옛사랑을 떨쳐내고 홀로서기를 한다는 대목이 끌리네요. 남편과 같이 보고싶어요.

kingkosoo 2010-08-05 18:01   좋아요 0 | URL
연극으로 맛보는 작품은 어떨까 기대가 됩니다. 올 여름 시원한 선물이 될거예요. 꼭 초대해주세요^^

사랑하는 동생아, 시험공부하느라 힘들지, 엸심히한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야. 너와 함께 이 연극을 보고 싶구나..

난릉소호영영 2010-08-06 00:29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우리 큰언니^^ 요즘 엄마랑 아빠가 부쩍 결혼이야기를 꺼내서 많이 힘들지? 이모랑도 전화하는 내용은 언니 결혼이야ㅠ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라고 말하지만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어쩐지 미안해지기까지 해! 그래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사랑을 믿고 인연을 믿으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자신있게 언니의 생활을 즐기기를 바래^^ 이 연극을 보면 언니가 더 자신있고 당찬 생활을 하면서 사랑을 기다리고 마침내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언니랑 이 연극을 보면 좋겠엉ㅋ 언니 알라뷰 >ㅇ<

chodaeng 2010-08-06 09:45   좋아요 0 | URL
이런 글 참 쑥스럽지만. 사랑하는 울 남친과 함께 하고 싶어용 ♡ 뽑아 주신다면 행복한 맘으로 보고 올께용! 사랑행ㅋ

빙빙이 2010-08-06 23:24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남동생에게!
동생아! 우리 어렸을 때 집안이 울리도록 쿵쿵 뛰어다니고, 어두운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 코딱지를 파던 그때가 기억나니? 할 수 있는 거라곤 아무 것도 없었던 그 시절에, 너와 난 가장 친한 친구였고 사이 좋은 남매였지.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남들이 놀랄 정도로 우린 서로 작은 인사조차 안 하는 어색한 사이가 됐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 집에 사는 가족이니 별 문제 없다는 내 안일하고 무심한 생각이, 평생을 걸쳐 너를 괴롭히는 고통을 더 키워버리고 말았구나. 네 고통을 알았을 때 나는 미친듯이 우는 것밖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단다. 동생아! 내 무심함을 부디 용서해다오. 아직도 네 얼굴은 어릴 때 그대로인데, 네 입은 더는 웃지 않는구나. 이 연극을 보며 함께 웃자. 정말 미안하고 내가 앞으로 잘 할게. 정말 사랑한다, 동생아!

나현림 2010-08-07 21:17   좋아요 0 | URL
잊고 살았네요.

연극본지 너무 오래됐는데...

오랜만에 한번 보고 싶당.

귈이 2010-08-07 21:41   좋아요 0 | URL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그분과 함께 보고싶습니다.

즐거운 데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합니다~

없음 2010-08-07 21:51   좋아요 0 | URL
워낙 운 없어 당첨이라는것은 항상 빗겨나갔는데 이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합니다.

2010-08-07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소리 2010-08-08 12:36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재미난 연극 보고 싶어요..^^ 꼭 보고 싶네요

비로그인 2010-08-08 21:26   좋아요 0 | URL
1년간 엣사랑을 잊지못해서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마음의 벽을 치고 살았습니다. 스스로도 많이 못났다고 생각하며 자학도 많이하고 많이 괴로웠지요. 지금은 제 옆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이 사람을 만날때도 많이 망설이고, 고민한것을 지나 이제는 이사람을 마음을 열고 좋아할수 있는것 같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저도 이 연극의 주인공처럼 새로운 사랑을 막시작하려는 사람으로서 아직 남아있는 상처와 생각의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 연극을 한번 보고 싶네요.

2010-08-08 2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애플민트 2010-08-08 23:46   좋아요 0 | URL
6살 연하남과 연애 시작 해볼까요? ^^; 같이 좋은 공연 보고 싶네요 ~

2010-08-19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 2010-08-23 10:09   좋아요 0 | URL
to. 그 사람... 세상이 어둡고 차갑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내 주변에는 아무도,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대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너의 옆엔 내가 있다고, 아니 우리가 있다고... 사람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당신... 많이 좋아합니다.

아하~ 2010-08-23 10:16   좋아요 0 | URL
흠흠... YS야... 너에게 나는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노력할게. 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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