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끝에 마주친 곡선
이경선 지음 / 북나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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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헝클어지고 묶여있던 사고와 응어리들이 살살 엉켜진 실타래가 풀리듯이 ~~
고요와 평안을 나눠줍니다ㆍㆍ
제 안에 갇혀있던 옹이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나씩 날아갑니다ㆍ작가님도 글을 쓰시면서
그런 마음이었을까요? 고맙습니다 ㆍ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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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가온 시인선 58
연제진 지음 / 가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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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깊은 울림이 오는 시집입니다. 따뜻한 정을 담고 삶의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육제의 고통이 시 속에 아름답게 남아 있습니다. 제목처럼 그럴 수도 있으니 ~ 여유있게 쉬엄쉬엄 살아가자는 울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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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잠 가온 시인선 32
연제진 지음 / 가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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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마음이 울적할 때 시집을 소리내어 읽어 보라고 했다.

나는 어머니의 음성이 그리울 때 시집을 읽는다

<꽃잠 > 안에서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의 무릎을 끌어 당겨 베고 누워 <귀이개>를 들이밀면서 어린 아이로 돌아가고 싶어졌다.

 어머니와 자연은 닮아 있다. <꽃잠>을 만나면서 나의 생각이 굳어 졌다.

 시인의 맑은 마음이 자연과 가족을 만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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