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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 2010-03-06 17:26   좋아요 0 | URL
낭독회 참석하여 함께 공감하고 싶습니다.

italtine 2010-03-06 20:46   좋아요 0 | URL
사진을 보는 순간 가슴이 턱 막히는 게 심호흡을 하게 되네요. 끌림의 묘한 오후의 나른한 분위기가 생각납니다. 일에 치여 허덕이고 있는 요즘, 잔인한 달은 4월이 아닌 3월이라고 외치는 우울한 날, 시인의 강연회에서 그의 감성에 젖어든다면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얼마 전 여동생이 임신했는데 태교를 위해 꼭 같이 가고 싶습니다. 지금의 고난도 먼 미래에서 내려본다면 찬란한 삶의 한 흔적이겠죠?
<질문> 작가에게 가장 찬란했던 기억은 언제 누구와 무슨 일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송이 2010-03-07 12:00   좋아요 0 | URL
와우~ 좋아하는 시인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당첨된다면 정말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부탁 드려요~~^^

ddongkko_x 2010-03-07 21:36   좋아요 0 | URL
좋은 시는 어떤 시인지, 잘된 시는 어떤 시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많은 예술들에 어떤 '기준'이라는 게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헷갈리고, 좋은 글이나 좋은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애매해지는 것 같아요. 초대된다면 아마 그런 기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것 같아 신청합니다~

banujil 2010-03-08 01:17   좋아요 0 | URL
기대되는 낭독회네요!
어떤 이유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감상을 언어 혹은 글이라는 통로로 표현하게 되셨나요? 그리고 글로 표현할 때 혹시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하는 등의 한계를 느낄 때가 있지는 않으신지도 궁금합니다ㅎㅎ

shinjaeyeon 2010-03-08 02:44   좋아요 0 | URL
가슴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시를 쓸 수 있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비단 시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글도 모두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작가라는 직업 중에 저는 시인이 가장 고독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의 꿈도 시인이라 좋지 않은 조건이란 조건은 다 갖추고 있는 직업을 왜 굳이 선택하려 하느냐 많은 분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쩌면 그 어떤 시끄러운 장소에 가 있더라도 언제나 늘 홀로 다른 세계에 가 있는 듯한 존재가 시인이란 존재 아닐까요. 소란함속에서 슬픔과 고독을 즐길 때 비로소 세상에 특별한 존재로 태어났다는 걸 깨닫는 존재말입니다. 또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기 위해 시를 쓰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최고의 직업이 저는 시인이라고 언제나 생각합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2시부터 5시 사이)에 유난히 시가 잘 써지는 저인데 작가님께서도 새벽을 시가 더 잘 써지시는지 어느 시간대 시가 가장 잘써지시는지 궁금하고 또 작가님만이 생각하시는 시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원주 2010-03-08 11:38   좋아요 0 | URL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얼른 자, 얼른 자
라고 하셨지요...?
아프거나 담장 바깥의 일로 데였을 때, 엄마나 누이들이 해 주던 이 말이 그립다고요...
자고 일어나도 괜찮아지지 않는 아픔,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김경미 시인의 시집 제목을 빌려 이병률 시인만의 '고통을 달래는 순서'를 알려주신다면...?

작가 낭독회는 몇 번 가봤는데, 시인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는 처음입니다. 아름다운 세 분의 시인, 뵙고 싶어요.^^

샤콘느 2010-03-08 12:43   좋아요 0 | URL
끌림이란 이병률 시인의 여행에세이를 몇년전에 또 얼마전에 다시금 읽었네요..담담한 문체도 그렇고..읽으면서 이병률시인에 대해서 궁금해지더군요..여행을 하면서 체득된 얻어진 것 중에서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몹시요..

달그락 2010-03-08 14:44   좋아요 0 | URL
산뜻하게 다가오는 글 속에 숨어 있는 인생과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그리고 성찰.
이병률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느낀 점 입니다.
삶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성찰의 가능성을 이병률 시인은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이것만이 전부가 아닐거라는 진부한 호기심에 몸이 저려옵니다.
그를 좀 더 알고 싶습니다.
더불어 그의 삶에 대한 자세와 그 자세에 대한 메세지를, 그와 함께 온전히 느껴보고 싶습니다.
문학을 통한 표현은 그를 온전히 표현해내지 못했을거라는 건방진 추측과 더불어,
내 스스로의 간절함으로 신청드립니다.


beatles1670 2010-03-08 18:07   좋아요 0 | URL
시인의 혼자 겪어낸, 끝내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보내버린, 잡지 못한 까만 밤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천재 2010-03-08 18:38   좋아요 0 | URL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혜중 2010-03-09 12:29   좋아요 0 | URL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늦게 했는데 가능할까요? 뵙고 싶습니다
이시대를 버티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고싶은 말을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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