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클럽 지그재그 8
실벤느 자우이 지음, 이정주 옮김, 알렉상드르 본푸아 그림 / 개암나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의 이뤄질 수 없는 희망 중에 하나는 귀여운 여동생 하나 있었으면 싶은 것이었다.
여동생이 있으면 (총각때에 국한되겠지만)아무래도 친구 녀석들이 내게 더 잘할 것이란 단순 생각...
하지만, 어린 남매들은 늘 아웅다웅 앙숙처럼 지내는 것이 인지상정인 듯 하다.
여동생과 오빠는 사이 좋게 지내기 보다 늘 서로를 잡아 먹으려고 안달인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
아동 전문 출판사인 개암나무에서 나온 이 즐거운 그림책은 중학교 1학년생인 쥘 오빠의 등쌀에 견디기 힘든 여자 초딩생 외제니의 애환을 담고 있는 번역서이다.  언제나 여동생을 엿먹이는 오빠... 아! 생각할수록 정말 짜증나는 남매의 인연이다.

그런 오빠가 좋아하는 사라 언니... 완벽한 조합이다. 
늘 구박만 당하는 귀여운 외제니가 사라 언니와 함께 고민 하며, 쥘 오빠의 심술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여동생클럽의 결성과 수 많은 지지자들... 결국 화해할 수 밖에 없었던 두 남매은 끊을 수 없는 인연... 즐거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오빠와 여동생 남매를 둔 부모라면 한 권쯤 장만해 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