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5권- 더글라스 애덤스

2.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3. <공중 그네>- 오쿠다 히데오

4.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5.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6. - 그레고 얼리치, 디미트리 얼리치

7. <여행자의 로망 백서>- 박사, 이명석

8. <위트 상식사전>- 롤프 브레드니히

9. <지구인 화성인 우주인>- 움베르토 에코

10 <조선 왕 독살사건>- 이덕일

11. <인스톨>- 와타야 리사

12. <괴짜 경제학>- 스티븐 레빗, 스티븐 더브너

13. <거리의 변호사>- 존 그리샴

지금까지 132 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꽤 우울하게, 폴 오스터의 <폐허의 도시>를 끊임없이 떠올리며 책을 읽었다. 제길, 이젠 눈 감기도 두려워진다. 모든 것이 새하얀 것 같다면, 그것은 새햐안 것을 '보는 것'일까, 아니면 더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일까. 상상할 수가 없다

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빌렸다. 머리를 좀 식히려고, 가벼워 보이는 책들을 읽었다.표지도 다 하나같이 유쾌하다. <여행자의 로망 백서>, <위트 상식사전>, <괴짜 경제학>.. 일단 <여행자의 로망 백서>를 읽을 작정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panda78 2005-10-12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자의 로망 백서 읽으면 떠나고 싶은 갈망에 몸부림치게 될 텐데.. ㅎㅎ

Common 2005-10-13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지금 155 페이지 읽고 있는데, 공감되는 내용보다는 저에게는 지극히 환상적인 내용이 훨씬 많네요. 지금까지 외국이라곤 중국밖에 못가봤는데.. 부러워 죽겠어요.ㅎ
 

오늘 수업시간 마치고 도서실 옆에서 영어 에세이를 하고 있던 친구를 기다리다가... 도서실에 놓여진 엄청난 책 무더기를 보고 말았다! 바로 신간 도서!!

아, 긴장되고 숨이 가빠지는 순간이다. 지금 당장 이 책을 빌리지 못한다는 건 알지만, 내가 언젠가 볼 거라는 생각만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왠만한 책은 다 들어왔다. 김탁환의 백탑파 시리즈, 쇼퍼홀릭, 퍼플라인, 꿈꾸는 책들의 도시,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클럽 몇 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신청한 책이 왔다는것!

 

 

 

 

 

 

 

 

 

 

 

 

 

 

 

 

기억 나는건 이정도...내가 미처 적지 못했지만 도서실로 온 좋은 책도 있고. 당연히 오겟지 했지만 안온 책도 있다. ㅜㅜ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10-1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대박이네요^^

Common 2005-10-1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요번에 추리 소설이 엄청나게 들어왔어요^^ 밀리언 셀러 클럽 시리즈가 한 3~4권이고 아르센 뤼펭 전집도 들어왔으니까..^^

이매지 2005-10-11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신청한 책은 신청한 사람부터 볼 수 있게 해놨는데 그 곳도 그런가요?
전 그래서 일부러 한 번에 신청할 때 대출 권수 맞춰서 신청합니다 ㅋㅋㅋㅋ

panda78 2005-10-1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라... 좋겠다... 맨날맨날 학교가고 시험보고 이런 건 안 부럽고, 책많은 도서실만 부러워요 커먼님. ㅋㅋ

Common 2005-10-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 흠 그런 배려라도 있으면 좋을련만..그래도 어차피 별로 책 빌리는 사람도 없어요.. 정말 기분나쁠 정도로요.. 저번에 애써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신청해놨더니만 제가 이 시리즈 다 읽을 때까지 저 빼고는 한명도 안빌려갔다니깐요.-_-;;

Common 2005-10-1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 저도 맨날 책만 보고 놀면 좋겠어요.. 이제 고등학교 가야하니깐 기말고사도 빨리 치니까, 그거 치고 미치도록 놀면서 책도 미치도록 보고.. 빨리 기말고사나 쳤으면^^;; 이번에 맘에 드는 책만 4~50권은 넘으니.. 어찌해야할런지..-_-;

panda78 2005-10-1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간고사 친 게 언제라구.. ㅋㅋ
방학때도 빌려볼 수 있나요? 안그러면 진짜 기말고사 뒤부터 열심히 봐야겠네요. 그래도 부럽슴다. ㅎㅎ
 

제길, 출고작업중이라길래 들여다봤더니, 역시나 Jay -Z의 <Fade To Black>이 문제였다 ㅠㅠ

에이구.. 왜이리도 애를 먹이는거요? 출고시간 24시간이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피곤하고...

귀찮다...

이불속에 뒹굴며 책읽다가, 쿨쿨 잠이나 자야겄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10-09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프카의 변신인가요? 재미있는데... 저도 눈먼자들의 도시 읽어야 하는데 클났어요 ㅠ.ㅠ

Common 2005-10-09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신... 솔직히 정말 무슨 말인지 못알아먹겠어요. 그것도 침대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읽어서인지, 한문장 읽을때도 되씹어 읽어야하고..

이매지 2005-10-0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 들어와서 어리버리할 때 변신을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는데...
으음. 시간이 좀 더 지난 다음에 읽으면 재미있을꺼예요 ^-^
저 예전에 어릴 때 데미안 읽었을 땐 이게 뭐야. 그랬는데
얼마 전에 다시 읽으니 최고다 !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panda78 2005-10-0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이 별로라고 그러셨죠? 다른 판본으로 읽으심 재밌어 하실 듯..
근데 민음사 데미안이 그렇게 별로에요? 저는 민음사 건 안 봐서.. 담에 서점가면 함 들춰봐야겠네..
고전은 정말 번역 나쁜 게 부지기수라... ;;

panda78 2005-10-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먼 자들의 도시는 흰색 양장본이시죠? 그건 괜찮더라구요! ^^

Common 2005-10-10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 그말을 들으니 책을 그냥 내팽겨친 제가 부끄럽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을 해봐야죠!

Common 2005-10-10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 예 그래서 <변신>은 다른 판본은 어떨까 기웃거리고 있는 중입니디만.. 아 그리고 <눈먼 자들의 도시> 재미있어요^^ 폴 오스터의 <폐허의 도시> 분위기가 나면서, 문장 하나 하나가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는게.. 페이지가 빨리 넘겨지진 않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흠, 그런데 이 책은 흰색 양장본이 아니네요.. 그냥 흰색 표지의 반양장본이네요. 도서관에서 빌린지라 좀 오래된 책이라서 그런가 싶네요.

panda78 2005-10-10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반 양장이구나.. 새로 나온 책은 책 자체도 이뻐서 아끼고 있습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