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 마치고 도서실 옆에서 영어 에세이를 하고 있던 친구를 기다리다가... 도서실에 놓여진 엄청난 책 무더기를 보고 말았다! 바로 신간 도서!!
아, 긴장되고 숨이 가빠지는 순간이다. 지금 당장 이 책을 빌리지 못한다는 건 알지만, 내가 언젠가 볼 거라는 생각만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왠만한 책은 다 들어왔다. 김탁환의 백탑파 시리즈, 쇼퍼홀릭, 퍼플라인, 꿈꾸는 책들의 도시,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클럽 몇 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신청한 책이 왔다는것!
기억 나는건 이정도...내가 미처 적지 못했지만 도서실로 온 좋은 책도 있고. 당연히 오겟지 했지만 안온 책도 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