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 마치고 도서실 옆에서 영어 에세이를 하고 있던 친구를 기다리다가... 도서실에 놓여진 엄청난 책 무더기를 보고 말았다! 바로 신간 도서!!

아, 긴장되고 숨이 가빠지는 순간이다. 지금 당장 이 책을 빌리지 못한다는 건 알지만, 내가 언젠가 볼 거라는 생각만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왠만한 책은 다 들어왔다. 김탁환의 백탑파 시리즈, 쇼퍼홀릭, 퍼플라인, 꿈꾸는 책들의 도시, 황금가지 밀리언 셀러 클럽 몇 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신청한 책이 왔다는것!

 

 

 

 

 

 

 

 

 

 

 

 

 

 

 

 

기억 나는건 이정도...내가 미처 적지 못했지만 도서실로 온 좋은 책도 있고. 당연히 오겟지 했지만 안온 책도 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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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대박이네요^^

Common 2005-10-1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요번에 추리 소설이 엄청나게 들어왔어요^^ 밀리언 셀러 클럽 시리즈가 한 3~4권이고 아르센 뤼펭 전집도 들어왔으니까..^^

이매지 2005-10-11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신청한 책은 신청한 사람부터 볼 수 있게 해놨는데 그 곳도 그런가요?
전 그래서 일부러 한 번에 신청할 때 대출 권수 맞춰서 신청합니다 ㅋㅋㅋㅋ

panda78 2005-10-1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라... 좋겠다... 맨날맨날 학교가고 시험보고 이런 건 안 부럽고, 책많은 도서실만 부러워요 커먼님. ㅋㅋ

Common 2005-10-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 흠 그런 배려라도 있으면 좋을련만..그래도 어차피 별로 책 빌리는 사람도 없어요.. 정말 기분나쁠 정도로요.. 저번에 애써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신청해놨더니만 제가 이 시리즈 다 읽을 때까지 저 빼고는 한명도 안빌려갔다니깐요.-_-;;

Common 2005-10-1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 저도 맨날 책만 보고 놀면 좋겠어요.. 이제 고등학교 가야하니깐 기말고사도 빨리 치니까, 그거 치고 미치도록 놀면서 책도 미치도록 보고.. 빨리 기말고사나 쳤으면^^;; 이번에 맘에 드는 책만 4~50권은 넘으니.. 어찌해야할런지..-_-;

panda78 2005-10-1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간고사 친 게 언제라구.. ㅋㅋ
방학때도 빌려볼 수 있나요? 안그러면 진짜 기말고사 뒤부터 열심히 봐야겠네요. 그래도 부럽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