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책을 살때 책을 사자! 이러면서 막 책을 고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그냥 마음에 드는 책(리뷰가 맘에 든다거나, 책 내용이 그럴듯 하면)을 보관함에다가 처박아 놓는다. 그다음 간간히 별로인 책은 다 보관함에서 삭제한다.
2. 일단 내가 사고 싶은 책도 마구 있고, 돈도 어느정도 모이면. 지를 준비를 한다. 일단 최종적으로 장바구니에 책을 넣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먼저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보며 책들의 평가가 어떤지 둘러본다. 이렇게 해서 묻힐뻔한 책들도 엄청나게 많이 발굴했다. 인기는 별로 없지만 추천수가 만점이었던 <얼어붙은 눈물>같은 책들이라든가.. 인터넷 책 정보를 찾을 때는 여타 인터넷 서점이나, 알라디너들의 서재, 작가들의 홈페이지, 네이버 책 뉴스, 몇몇 출판사를 둘러보며 꼼꼼히 살핀다.
3. 그다음 최종적으로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사실 장바구니에 담아도 그 책을 다 사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내가 가는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실에 있는 책은 당연히 제외시키기 때문이다. 장바구니에 담은 책들을 하나하나 검색해봐서 도서관이나 도서실에 있는 책은 다 마이리스트에 따로 보관해둔다. '나중에 읽을 책들'
4. 그다음 지른다. 예전엔 땡스투의 위력을 몰랐는데.. 이젠 땡스투를 마구 누르게 된다. 땡스투를 누를때도 신중히.. 찬찬히 리뷰나 페이퍼를 읽어보고 결정한다. 하지만 그것도 너무 시간낭비. 대충 4~5개의 리뷰나 페이퍼를 보고 그 중에 맘에 드는 걸 땡스투로 눌러준다.
5. 그다음은 배송! 1~2년전부터 나의 알라딘 배송 메세지는 "제발 빨리~~~!!!!!!!!"였다. 그런데 그 메세지에 필받고 빨리 오는것 같지는 않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