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의 친구

나의 친구 - 마루 인 미시간 스토리북 ㅣ 마루 인 미시간
존슨 사치코 지음 / 종이의온도 / 2014년 7월

아 이다지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라니...보고만있어도 기쁘고 행복해지는데 괜시리 눈물은 왜 나는지. 너무 감동이 깊으면 눈에서 물이 나오나보다. 마루와 잇사를 보면 누구라도 1초만에 사랑에 빠질듯. 어서 당신도 사랑에 빠지시기를.

[100자평] 인스타일 InStyle 2014.7

인스타일 InStyle 2014.7
중앙M&B 편집부 엮음 / jcontentree M&B(월간지) / 2014년 6월

립크레용 재고수량이 만개라 치면...01번 키스오브파이어만 한 9000개 되나부다. 두번샀는데 왜 계속 키스오브 파이어만 보내시남요...ㅠㅠ

2014 Masda Miri Goods : 폴리에스테르 장바구니

내 누나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7월

언젠가부터 마스다 미리의 여자만화 시리즈가, 나오면 꼭 사야될 관심아이템이 된것같다.

작년엔 3종세트 구매시 에코백을 줬는데,

올해엔 3종세트를 사면 폴리에스테르 장바구니를 준다네?

물론 마스다 미리 작품도 좋아하고, 곁들여서 증정품에도 호기심이 생겨서 과감히 구매결정!

요 쬐그만 수짱얼굴 주머니 속을 풀면

위처럼 저런 장바구니가 쏘옥 펼쳐진다는...

쓱싹쓱싹 접어서....

요렇게 다시 주머니에 쏘옥~. 장바구니와 주머니가 연결되어 있어서 분실 위험도 없다는.

비올때 들고다녀도 폴리에스테르라 젖을 걱정도 없어서. 편할듯 하다.

꼭 시장볼때 아니고 운동하고 젖은 옷가지 간단한거 넣고다녀도 좋을듯.

아이돌 스타들도 요즘엔 공연하면서 여러가지 소품(Goods)들도 쏠찮히 팔던데,

마스다 미리도 만화계에서 이렇게 소품 증정품으로 빈지갑을 또 열게하는 스타가 되신듯하네.

물론 볼때마다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퍼지게 하는 작품성을 믿으니 이리 주문을 하지만,

가끔가다 이렇게 소소한 증정품으로 만족감을 주는것도 나름 좋은 마케팅 전략인듯 하다.

[100자평]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마스다 미리의 진가는 이 만화에서 진짜 보이는듯. 수짱 이야기가 내 속에 숨어있던 고민이나 의문들을 끄집어내서 꺼내보여줬다면, {나의 우주는...}은 나와 가장 가까우면서 먼 세계 사람같은 남자 역시 나와 똑같은 고민과 의문으로 하루하루 살고있는 이웃 별의 친구임을 깨닫게 해준다.

[100자평] 아메리카

아메리카 - 실종자
레알 고부 지음, 양혜진 옮김, 프란츠 카프카 원작 / 이숲 / 2014년 3월

캐나다산(이라지만 프랑스의 향기가물씬 풍기는) 독특한 그래픽노블. 프란츠카프카의 실존주의적 허무주의색채 물씬풍기는 텍스트가 이리 멋진 만화로 재탄생! 부모님말씀 한번 어긴 댓가가 크고도 크도다. 자본주의의 거센 광풍에 말려 오클라호마로 떠난 주인공의 다음 여정에는 무엇이 기다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