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2007-01-02
어떤 사람이... 본 적도 없는데 동생 같고,
친구 같고, 애인 같고....
어떤 사람이 본 적도 없는데
가끔 안부가 묻고 싶고, 보고 싶고
생각나고, 생각나서 가끔씩 멈추게 되면
전생에 인연이 있는 거겠지요.
전생이 있다면 말입니다.
우린 그런 사이같아요. 흐흐.
(약간 느끼하단 생각...아마 스텔라님이 보시면 또 바람둥이라고)
새해 안부를 묻고 싶고, 여유가 된다면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클리오님과 예찬이 그리고
예찬이 아빠까지 더불어 친구하면 좋을 듯 하군요.
새해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힘들겠지만 예찬이 얼굴만 보지 말고 간간이 하늘도 보고,
꽃도 보고, 꽃같은 그대 자신도 돌아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