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느림보 2006-11-02  

오랜만..
에 글써요. 매번 벼르기만 하다가 오늘에서야 샘 근황도 확인해보고, 예찬이 얼굴도 함 보고, ㅎㅎㅎ 어찌나 아빠를 많이 닮았는지... 누워있을 땐 샘 얼굴도 보입디다^^ 샘이 그만큼 심하게 마음을 쏘옥~ 빼앗길 만큼 매력적이더군요. 특히나 눈이...ㅋ 세월은 참으로 무심하네요.. 얼굴 마주한지가 반년이 넘었는데, 그 반년간 어찌 지내는지 자세한 소식도 못들었는데, 그래도 해야할 일, 하고싶은일, 만나보고싶은사람들 더미에서 바쁘지 않은 시간이 잠시도 없네요.. 하루라도 함께 수다떨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곤 했던 그 시간들이 생각나 한번 해본 말입니다.. 앞으론 자주 들를께요.. 예찬이와 함께 있는 샘 사진도 보고싶어요. 날 위해...한판 찍어주오^^;
 
 
 


새벽별을보며 2006-10-26  

클리오님. 클리오님~~~~.
캠코더 이왕 사실 거면 빨리 사셔요. 부추기려고 왔습니다. 5학년 녀석 노는 꼴을 찍은 것도 이쁘지만, 1학년 입학식과 운동회 장면이 더 이쁘구요, 1학년 운동회보다 유치원 운동회 선서 장면이 더 이쁘구요, 유치원 운동회보다 겨우 뛰어다니는 꼴 찍은 게 더 이쁘구요, 겨우 뛰는 꼴보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장면이 더 이쁘구요, 기어다니는 꼴보다 힘겹게 뒤집는 거 찍은 게 무지막지하게 이쁩니다!!!!!!!!
 
 
비로그인 2006-10-27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덩;;;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선 최고의 지름질이십니다 ^^b

새벽별을보며 2006-10-27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쓸만했나요? 따우님? (그나저나 어찌 여기까지!!!!!)

클리오 2006-10-2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어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렇게 딱 찝어서 말하셨대요.. 아이~ 따우님과 뭔가 통하는거같아 뿌듯해라.. 으흐흐.. 그나저나 따우님은 정말 어찌 여기까지.!!! (근데 아가의 입장에서는, 사생활이 너무 어렸을 때까지 남아있음 좀 민망하지 않을까요? ^^;)
 


짱꿀라 2006-10-17  

리뷰 잘 읽었습니다.
어찌 그리 리뷰를 잘쓰는지 감탄했습니다. 역사학도로서 많은 책의 리뷰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시기를
 
 
 


새벽별을보며 2006-10-04  

크으~~~~.
예찬이와 함께 하는 첫 명절.예찬이와 함께 보는 보름달. 얼마나 흐뭇하고 설레이실까요. 괜히 제가 다 흡족합니다.
 
 
클리오 2006-10-1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 님. 방명록에 이제야 들어와서 글 봤습니다. 제가 찾아가지도 못했는데 다정하게 말씀 남겨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찬이는 일찍 재우느라 보름달을 함께 보지는 못했지만. 어쩐지 설레임보다는 아이를 데리고 움직이느라 힘든 것이 좀더 앞섰던듯 하네요. 좀더 즐겼어야 할 것을, 뒤늦은 후회입니다.. ㅋㅋ 님도 추석 잘 보내셨지요?
 


바람돌이 2006-07-09  

클리오님!
지금쯤은 행복이랑 행복하실것 같은데.... 순산하셨겠지요. 여름이라 몸조리 하는게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고생안하려면 몸조리 잘 하세요. 저는 아이 둘 낳고 난 이후 여기 저기 관절이 아픈데가 확 늘었답니다. ㅠ.ㅠ 행복이는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너무 예쁠 행복이 보고 싶어요.
 
 
클리오 2006-10-1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방명록에 제가 정말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봤군요.. 이걸 이제야 보다니. 근데 행복이가 아들이라는거 말씀드렸었는데 못보셨었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