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을 보았다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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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 된다는 건 우리가 생각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거란다
- 어째서 우리는 그토록 그리웠던 사람들을 그들과 헤어져야하는 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마주치게 되는걸까?
- 우리는 지나고 나서야 행복했음을 깨닫는다고, 고통과는 달리 행복하게 사는 순간에는 결코 그 행복을 깨닫지 못한다고.
- 그러니까 인생이란 결국 힘겹더라도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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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출장길에는 아예 작정하고 책 몇 권을 챙겨왔다.
- 잠의 사생활
- 무진기행
- 자기앞의 생

이 책들의 공통점은..
1) 사놓고 읽지 못했는데,
2) 빨간책방에서 다루었던 책들.

진작에 읽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마치 빨간책방 때문에 읽는것 같잖아! 내가 알아서 샀던 책이라고! ...라고 하면서도 실은 빨책때문에 `우선` 읽는 것은 맞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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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사생활 - 관계, 기억, 그리고 나를 만드는 시간
데이비드 랜들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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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닿으면 아무데서나 자던 나인데,
언젠가부터 이런저런이유로 잠을 잘 못잔다.
벌써 몇년째다.
본문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잘 자는 사람보다 잠을 자지 못했다는 사실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완전 내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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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의서재 2015-03-3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책에서 이책다루었은데..그래서새삼 궁금해젔어요.

클라라비 2015-03-31 10:3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실은 사놓고 읽지못한 책이었는데 빨책덕분에 부랴부랴 읽었네요..^^*
 
모미지마치 역 앞 자살센터
미쓰모토 마사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북스토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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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은 `자살센터`지만 나름 희망적이고 일정부분 명랑하기까지 한 이야기 일거라고 막연히 기대하며 책을 읽었는데, 결론적으론 넘 우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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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좀 많습니다 - 책 좋아하는 당신과 함께 읽는 서재 이야기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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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에 글씨는 좀 작지만 텍스트가 빼곡한 책이라 마음에 듦.
+ 명사의 서재나 작업공간에 대한 책은 꽤 많이 본 듯 한데, 이 책은 소위 `일반인`의 서재와 책에 대한 이야기라 어쩐지 더 정감가고 마음에 들었음.
+ 세상엔 정말 많은 애서가, 장서가들이 수두룩하고,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자극이 많이 된다.
-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 대부분의 경우는 모르고 넘어갈때가 많은데 이 책에선 오탈자를 몇 개나 발견.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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