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서점 주인이 되었습니다 - 빈의 동네 책방 이야기
페트라 하르틀리프 지음, 류동수 옮김 / 솔빛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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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척이나 좋아라하는 주제 중 하나인, 서점에 대한 책. 비오는 주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읽었다. 읽다 잠이들면 서점에 있는 꿈을 꾸었다.

내겐 항상 서점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처음에는 책을 실컷 읽고 싶어서였지만 실제 서점을 운영해 보신 분께서 서점을 운영하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드신 일화 이후로는, 그냥 책이 좋아서, 내 서점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서점이 아니라면 북카페라도? 아무튼 서점, 도서관, 책에 대한 책은 어찌 그리 매혹적인지.



반성 하나. 우리 동네에도 이런 서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도, 현실에서는 가격과 각종 포인트와 마일리지와 쿠폰과 사은품을 따져가며 온라인 서점을 주로 이용하는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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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환희 2015-12-30 17: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계 유명하거나 멋진 도서관? 서점 여행하는게 버킷리스트중의 하나에요~~ 이 책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