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따지고 보면 좀 유치한 습성이 있어서, 8월이자 여름의 마지막날이 되면 이성복의 시집 <그 여름의 끝>을 떠올리곤 한다(10월의 마지막밤에는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고,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빗속의 여인`을 듣고, 그날이 화요일이면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하나 더 듣고 하는 식이다). 손에 잡히는 그의 시선집을 들춰서 몇 편의 시들을 서둘러...http://bookple.aladin.co.kr/~r/feed/629984
ㅡ한겨레를 신청할까요?ㅡ시사인을 봐요그래서 그런 것이 있는 줄을 알았다.주기자니.시사인이니.공백이 컸다.기자출신 ㅂ박사한테 주간지 추천을 받았는데 덕분에 좋은 선택을 했다.언니를 만났던 이래로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왜 그걸 모를까?)
라흐 피협 2번 2악장을 매일 1회 복용하던 중 약효가 좋아서 리히테르 책도, 만지작거리던 그것을 오늘 드디어 지르고 말았다. 하지만 곧 이 한파에 알라딘에 돈주러 은행에 가야할 생각을 하면서ㅠ오늘은 좋아하는 오르간 연습도 개점휴업하려고 했는데 마음을 고쳐먹었다. 지금 하러가야지
오오.했으나 품절이다
듣고싶어 미치겠다,는 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