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바흐 : 오르간 작품집 [3CD] - DG Originals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리히터 (Karl Richter) / DG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넉달 차이로 걸렸던
나이 제한도 물리치고
나가려고 나가려고 용써봤던
오르간 콩쿨이 좌절된 이후로
안치고 있었으나

오늘부로 절필. . 아니 절발ㅋ을 취하하노라~!!!
글고 다시 열심히 쳐봐야쥥
듣기도 싫었는데
들으니까. . 재회한 연인처럼
새록새록 사랑이 샘솟네요

미얀타
네게 소홀했던
내를 용서해도ㅋㅋ

열심히 연습합시다
다시하면 됩니다요
나는야 불굴의 아마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금 곰곰발님의 글을 읽고
페북에 올렸던 사진이 생각나서
이 밤 비 내리는 와중에 함 올려보아요ㅎ

제가 사진 밑에
단 설명은
이랬습니당

˝뭐랄까. .
완전
내 기분˝

ㅋㅋ
바닥..하면
문태준ㅡ가재미!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곰곰생각하는발 2016-09-08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바닥 하면 문태준 시인이죠..ㅎㅎ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리히터는 보통 야마하로 쳤다는거다
스타인웨이가 아니라. .
그래서 동양적인 음색이 난다공
어째서 왜때문에 난 그걸 몰랐는공

난생 처음으로
쌩쌩 달리는 bmw안에서
라흐 피협 2번님을 듣는데
이걸 치다가 미쳐버려도
좋겠으니 꼭 치고싶단 생각을. .ㅋ

울 아부지가 한 때 오디오에 미쳐 있을때
내가 스피커랑 부딪혔는데 ㅡ스피커 괜찮냐고
해서 상처가 됐었다 하니까
오디오 하이파이들은 원래 그렇다고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홀가분했음

다음은 그 님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책들이다
추억으로 남겨둔당
여자 서이 모시고 커피 마시러 놀러갔던 날^^
좋으셨나용?
저는 참 좋았습네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지금 휴가 마지막 날
줄리엣 비노쉬가 나오는
까미유 끌로델을 보고 있어요

로뎅에게 배신당한 끌로델양이
정신병원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동료들이 돈 후앙 연극을 하는 걸 보다 우네요

뭔가 예술혼을 수혈받고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게다가 프랑스어라
어머나 좋아했는데

힘들때의 끌로델이네요
화면은 예쁘고
불어도 예쁘나

*

끌로델의 동생인 작가 폴이 신부님과 함께
뒷산을 오르는데 랭보의 일뤼미나시옹과
지옥에서의 한 철을 얘기합니다

흙..저도 이제 일상으로 복귀!
키스자렛을 들으며 잠깨던 아침
ㅋㅋ굳굳였어요

불어로 성모송을 외우려고
한창 노력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하고있네요 줄리엣 비노쉬가..pour mo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곰곰생각하는발 2016-09-06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섭섭하시겠네요. 휴가의 마지막날이라..

clavis 2016-09-06 12:41   좋아요 0 | URL
애써 멘탈을 부여잡으며 기차역에 도착했슴당ㅋ
 

오늘
바이올린을 좋아하시는 분의 댁을 방문하여
좋은 음향기기에서 음악을 듣게 될 듯하여,

바흐ㅡ샤콘느;하이페츠/오이스트라흐
크라이슬러ㅡ사랑의 기쁨;내 사랑 맥심 반겔로프
라흐피협2ㅡ리히테르

정도를 생각했고,3안에 대해서는
음반을 가져갈 생각 중이다.
잉..너무 설레ㅠ

아..가을에는 브람스 첼로가 좋은 것 같고
그렇지만 바흐는 연중 무휴로 좋고
쇼팽 피협도 너무,늘 듣고 싶은데

아놔 진공관이라뇨..
음..
알라딘에서 산 바흐 오르간 리히터를 모시고 가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곰곰생각하는발 2016-08-30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몇 년 전에 인사동 아니구나 명동 지나가다가 악기점에 디자인 좋은 진공관 앰프가 있길래 보니깐 60만 원이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경이나 할려고 들어갔더니 니미... 600만 원이더라고요... 쫄아서 바로 나왔습니다..

clavis 2016-08-30 11:42   좋아요 0 | URL
그런 날은 장정일의 초기작을 읽어줘야..할 것 같아요 아 창경궁 놀러가고 싶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