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는 그대로였다. 계속 읽고 썼다. 늘 그자리에 있었다. 친한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사람들이 둥지를 틀어도 나는 계속 거기 있으면서 하던 대로 했다.`아,나는 성실하구나.`p.84-가슴이 먹먹해지는기쁜 이 깨달음이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계속되시길계속 거기서계속 여기서기쁘게 기쁘게읽고 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