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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공감, 사람을 읽다 - 다락방의 책장에서 만난 우리들의 이야기
이유경 지음 / 다시봄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그런데 나는 그대로였다. 계속 읽고 썼다. 늘 그자리에 있었다. 친한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사람들이 둥지를 틀어도 나는 계속 거기 있으면서 하던 대로 했다.
`아,나는 성실하구나.`
p.84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쁜 이 깨달음이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계속되시길
계속 거기서
계속 여기서
기쁘게 기쁘게
읽고 쓰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