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설레고 있다.
곰발님의 영향으로 모셔오는
희진이 언니야를 비롯하여
바흐.쇼팽오빠.장정일.
말로만 듣던 기욤 드 마쇼와
음 또 뭐였지?
오랫만이다.
책을 지른 것도.
그래서 기다리며 설레는 것도.

그런데 진실은
그것말곤 락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치 라흐피협2번을 복용중이다
방금 끓인 된장찌개&카레떡볶이 덕분에
손.님이 만신창이다ㅡ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햇살은 따뜻하고
노래는 좋고
할 일은 산적했고
나는 건강하고
할 수 있다니.

삶이 기쁘고 감사하다
오늘만큼은 모두에게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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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1-22 1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 삶의 애환을 달래주는군요. 기다림이고 설렘이기도 하고 즐거움이 되는 책인지 알게 되네요.
그러고 보니 clavis 님은 라흐마니노프 피협 2번을 정말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한 곡을 진득하게 듣지 못해요.
삶에서도 진지한 자세를 겸비하신 것 같아요. 자연과 예술과 일을 모두 감사하다는 말의 울림이 크게 와닿는군요. ^^

clavis 2016-01-22 14:05   좋아요 0 | URL
살면서 진득하게 하고있는 것이 있다면 종교 생활과 음악.정도 일거에요 이 메모를 쓰는 시각에도,우짜면 좋노, 라흐2번이네요!

사실 음악듣기는 김점선씨의 태도를 추앙하고 있어요 한 곡만 무한반복 듣다가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데요 미쳐버리겠다 다른 곡도 들어라.이런뜻이었을까요?ㅎ

곰곰생각하는발 2016-01-22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희진은 후회하지 않으실 겝니다.. 후회해도 할 수 없지만.. ㅎㅎ..

clavis 2016-01-22 14:07   좋아요 0 | URL
아님말고?
기면좋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