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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역사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7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11월
평점 :
사회과목과 연계되는 초등필독도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역사와 사람에 대해 특히나 관심 지대한
초1 그녀가 사랑하는 책,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나라들에 대한 상식과 지식을 알게 되니만큼,
구성은 대륙을 분류해서 차근차근 여러 나라를 짚어주어요.
초등필독도서로써 다양한 나라를 알게 된다는 점도
유래라는 깊이와 함께 넓게 지식을 쌓게 되는 것이니,
또한 장점으로 추가!
초등필독도서 뿐 아니라,
글밥을 제법 읽는 예비초등~유아에게도
지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싶네요.
교과연계로 도움 뿐 아니라,
혹시 여행을 가게 되거든,
이 책과 함께 해당나라와 그 이웃나라로
시야를 넓게 가져볼 수 있을테니 말이죠.
‘아시아’에 대해서 설명도 그냥 지나치지말고 챙겨야!
—> 아시아는 세계 육지 면적의 30퍼센트를 차지하고,
황하문명,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같은
고대 문명이 일찍이 아시아에서 생겨났고,
세계의 주요 종교인 불교, 힌두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도
아시아에서 발생했어요.
아시아로 시작하는 반가운 책,
그리고 그 가장 첫 시작은 <대한민국>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어찌하여 분단국가가 되었는지 요약된 설명.
또한 각 나라마다 국기, 위치, 수도, 면적,
인구, 언어 등의 기본적인 정보도 우리나라임에도
사실 잘 몰랐었는데, 이렇게 초등책으로 챙겨봅니다.
잠시 유럽편을 먼저 보면,
키프로스라는 나라는 터키인과 그리스인들이 살고 있는데,
여기는 두 인종들이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아서,
분명 한 나라이긴 하지만
분단국가의 실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키프로스라는 나라도 처음보고
이런 환경의 국가를 알게되는 것도 신기.
유래로 배우는 초등 사회,
역사배경을 중심으로 서술된 책이라기보다
지금 현재에 대해서 조금 더 포커싱이 되다보니
살아있는 지식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산마리노 공화국은 가파른 바위산 꼭대기의 나라.
이탈리아 한 가운대 자리잡고 있는데 독립국이라해요.
독자적인 외교도 하고 있는데...그런데 면세 쇼핑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는,
이탈리아 정부의 압력으로 물건에 세금을 메길 수 없게되어
이것이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가 된 것이죠.
나라마다의 사회문화, 경제적 등등의 특성을
그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유를 알게 해주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인데
어쩌다가 백인이 속해서 인종차별도 벌어지고 했던가..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를 통해
그 유래를 알게되니 궁금증 해결!
어느 페이지를 펴더라도 초등필독도서의 위엄을
제대로 지켜주는 똑똑한 초등사회 연계도서.
자주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