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공주들 - 동화책에는 없는 진짜 공주들 이야기
린다 로드리게스 맥로비 지음, 노지양 옮김, 클로이 그림 / 이봄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공주!? 하면...

곱고 예쁘고, 우리가 생각하는 공주는 보통 그러하지요.

동화속에서 공주님은 언제나 곱게 지켜지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고 이야기가 끝나곤 하는데요.


우리가 몰랐던 공주들의 이야기들.

<무서운 공주들> 이야기는 한 편 한 편 읽어보면 빠져드는 재미가 있는

어느 공주 이야기를 봐도 오호라!? 느낌이 드는 다른 모습의 공주들 이야기입니다.






역사에서 건져낸 서른 명의 무서운 공주들.

사실 잘 모르겠다 싶은 공주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우리가 세계사 역사를 배울 때는 큼직큼직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그 속에서 공주들에 관한 이야기 비중은? 그닥 높지 않지요.


전사로, 왕위 찬탈자로, 전략가로.. 이렇게 강한 느낌의 공주들과

비운의 생존자, 파티 중독자, 난잡한 여인들, 미친 여인들의 공주들.

그렇다고 너무 심한 수위의 자극적인 이야기들은 아니고, 깔끔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니

그리고 역사에서 건져낸 이야기인터라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어집니다,






모든 공주 이야기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해당 공주 느낌을 싣고 그림이 함께 하고 있으니

그 그림을 감상하기도 또한 또 다른 재미.


이 공주는 약 890-969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키예프공국(현재의 우크라이나) 의 올가.

학살을 하고도 성자가 된 왕비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키예프공국의 왕인 이고르와 결혼을 합니다.

그가 탐욕스러운 정치를 하며 주변국에서 조공을 뜯어내다보니

주변국인 드레블랸인들의 통치자인 말 왕자에게 처참한 죽음을 당합니다.

그 길로 올가는 피의 복수를 시작하게 되죠.


비록 키예프공국의 왕인 이고르가 탐욕이 넘치는 정치를 했음에도,

그 백성들이 그를 미워했더라도, 자국의 왕이 처참히 죽음을 당한 사실은 백성들에게 당연히 반감을 사게 될 일.

그리하여 올가가 피의 복수를 통해 학살의 규모가 대단했다 하더라도,

그녀는 키예프공국에서 추앙받는 인물이 됩니다.






전사의 모습인 또 다른 인상적인 공주는 쿠툴룬.

그녀는 중앙아시아 몽골의 공주였습니다.


레슬링 경기장을을 지배한 공주라고 할 만큼, 그녀는 레슬링에 일각연이 있었던 터.

그리하여 자기의 레슬링 시력보다 좋은 남자가 아니라면 결혼할 수 없다고 아버지께 선언을 하죠.

쿠툴룬은 전쟁과 전술에 능한 핏줄을 타고났습니다. 

13세기 몽골족의 여인들은 거칠고 힘센 여장부들이었는데,

쿠툴룬은 더군다나 중앙아시아의 강력한 족장의 딸이었던 것이죠.

결혼해서도 아버지를 도와 전쟁터에서 종횡무진했고,

아버지 카이두가 전쟁중 사망했을 때, 그녀가 칸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은 가족들, 특히 아들들의 반대로 그녀는 칸이 될 수는 없었고,

그 후 1306년 사망하는데 전쟁에서 사망한 것인지, 아니면 왕위 계승 라이벌의 문제였을지

그건 알려지지 않았다 합니다.


쿠툴룬의 전설은 1710년 프랑스 동양학자 프랑수아 페티스드 라 크루아가 엮은 

이야기집 「투란도트」를 통해 알려지고 연극으로, 오페라로 태어나게 되지요.






30명의 무서운 공주들 외에도

사이사이에 작은 챕터로 또 다른 이야기들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 중 '마녀라 불린 공주들' 편은 사뭇 인상적이었습니다.

영국에서 마녀재판이 인기를 끌던 시기,

아니라는 증거를 내놓기가 힘든 올가미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던 공주들 이야기.

마녀사냥의 표적이 되던 여성들이 민간인들 뿐이 아닌 공주들에게도 해당이 되었다는 사실을 보며

누군가의 이권을 위해 '그렇다 하면 그래'지는 상황이 참 답답해 보였습니다.








옛날 옛적에

아름다운 공주가 살았습니다.

공주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고, 

남자를 유혹하고,

방해되는 사람이면

누구든 죽여버리곤 했습니다.



책 속에서는 실제로 그 주체가 되는 공주들 이야기도 나오고

상황상 휩쓸렸던 공주들도 나옵니다.

이렇게 그녀들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인물 자체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 상황, 즉 역사적인 배경을 함께 엮어서 알게 되니

역사 속 알려지지 않았던 공주의 이야기가 그 어떤 소설들보다도 더 개성있게 보이는 역사이다 싶습니다.


진짜 공주들의 숨겨져있는 이야기들,

읽는 재미가 있는 역사속 공주들 이야기,

「무서운 공주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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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 포유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7
이동학 지음, 김원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7. 포유류


인간이 포유류에 속하니,

이 쯤은 알아주어야~! 하는 그런 초등과학 공부툰!

스토리버스는 주제를 중심으로 8가지 스토리를 꾸려주다보니

유아과학에서 커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을 알려줘서 좋더라구요.

나름 아이가 과학 책을 많이 보기는 했는데,

한 권 한 권 꼼꼼하게 채워넣지는 않았다보니

이 책 보면서 (사실 저도)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됩니다.






이번 7권에서 포유류에 대한 8가지 스토리는,

★.. 고양이과 동물, 개과 동물, 영장목 동물들,

발굽이 있는 동물들, 쥐목 동물들, 

땅에서 사는 포유류, 바다에 사는 포유류, 박쥐


이렇게 여덟가지.

아이는 그저 '포유류' 하고만 알고 있었는데

세분화 하여 알아보게 되니 초등과학 공부, 촘촘히 채워지게 됩니다.

 






사람과 비슷한 포유류, 영장목 동물들이나

발가락 개수로 나누는 발굽동물 등,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 단계에서

우선 주제를 요약해서 이야기해주니

학습목표를 보는 듯이 읽으면서 어떤 내용으로 학습만화가 전개될 지 기대가 커집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여태 보건데,

학습만화 중 이론적인 부분이 더 중심을 이루는 전개를 가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살짝 살짝 유머가 속해있어서 아이가 보고 또보고 하면서 좋단다 하는 초등과학책이지요.






<개과 동물>을 알아보게 되던 미스터리 어드벤쳐,

쟁반에서 가끔 늑대 울음 같은 진동 소리가 나서,

로마 포럼에 가서 로울루스 신전의 제단에 이 쟁반을 두고 오는 미션을 부여 받습니다.






쟁반을 두러 가는 도중, 늑대들을 만나는데

꼬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늑대가 우두머리라는 것,

늑대의 표정도 때에 따라 다르다는 것,

은근 신기하죠!?






개과 동물들의 사회 생활을 보면,

야생에 사는 개과 동물들은 대부분 엄격한 서열과 행동 규칙을 지키며 무리를 지어 산다고 해요.





개과 동물의 새끼들은 갓 태어났을 땐 앞을 보지 못하고 아주 약한데

며칠이 지나면 새끼들은 서로 물고 싸우는 놀이를 하면서

몸을 튼튼히 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며 무리의 행동 규칙을 익히게 된다고 해요.



개과 동물들도 사회 속에서 어떻게 자라나는지,

과학적 시각만이 아닌 '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인간만 사회적 약속이 있는 건 아니었다 알게 되는군요.






물속에 사는 포유류인 고래,

돌고래와 고래는 크기에 따라 나뉘어지는 지는데요.

돌고래 같은 경우는 이빨이 있어서 이빨로 먹이를 씹어먹으나

큰 고래들의 경우 이빨보다는 수염을 이용해서 그물처럼 물을 빼내고 먹이면 먹는 구조라 해요.






아이는 포유류 중에서 특히 돌고래들 이야기가 신기해 하더라구요.

돌고래는 눈을 한쪽만 감고 반만 잘 수 있다는 내용을 보더니,

돌고래가 참 똑똑하고 멋지다 하더라구요.

반만 잘 수 있다니... 저는 참 부럽단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 돌고래들은 콧구멍으로 공기를 내뿜으며 거품 고리를 만들고 논답니다.

친구들과 신호를 보내고 쫓아가는 놀이도 하며 무리 속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요.

서로 돕고 지내는 돌고래는 게다가 자폐아 치료에도 참여하고 태교에도 도움을 주는 초음파를 가지고 있죠~!



8가지 스토리가 포유류에 대해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여러 과목의 융합적 안목으로 바라보다보니, 이야기가 더 풍성한 것 같아요.

몰랐던 부분을 속속 채워주는 재밌는 초등과학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7. 포유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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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so French! - 잇스타일에 흔들리지 않는 프렌치 시크 완벽 가이드 You're so French!
이자벨 토마, 프레데리크 베세 지음, 노지양 옮김 / 이봄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우선 제목 밑 한 줄부터 마음에 듭니다.

잇스타일에 흔들리지 않는 프렌치 시크 완벽 가이드』



잇스타일이라며,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라며

이런 구매욕구 자극 마케팅은 패션에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뭐 그렇다고 패션피플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지금 다들 하니깐, 너도 해라 하면서 팔아넘기기 식의 판매방침들은

원래 가지고 있던 아름다움의 격을 깎아내린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 생각은 흘러 흘러,

그리하여 그 어떠한 시대의 흐름이고 트렌드가 어떻건 간에

언제 찍힌 사진이건 나중에 펴 봐도, 

멋진데!? 하고 그 고유의 멋을 가지기를 기대해보곤 합니다.


그리하여 제목,

You're so French!


프랑스의 패션에 대한 자부심이 사뭇 부러워지네요.

이게 프랑스 방식이다! 하는 자존감이 물씬,


프랑스 사람은 아니지만,

그러한 자부심 가지는 나만의 스타일을 위해

프렌치 시크 가이드, 펼쳐 봅니다~!!







약간 흐트러져 있고, 너무 복잡하지 않은 면이

프랑스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프랑스 여성들은 어떤 선을 지킨다. 


책의 구조는 각각의 아이템에 대하여 안목을 트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인터뷰로 패션에 대한 생각, 특히 프랑스 시크 스타일에 관한 생각을 깨워주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프랑스 여성들은 딱 맞춰진 듯한 느낌의 패션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약간 부스스 느낌도 있기도 하면서

그런데 그 느낌이 오히려 매혹적이어서 은근 몽환적이다 하는 느낌이 되기도 하고,

뭔가 2% 부족할 때 느끼는 그러한 자연스러움에 2% 부족한 각맞춤이 오히려 2% 더해지는 매력인 듯 싶습니다.






소 프렌치!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하는 이 책은,

일단 옷장 관리의 기술부터 알려주네요.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진짜'를 빼고는 아웃 시켜주라고 말이죠.

시작은 옷장정리부터였군요!



정리 전에, 그 목적을 확실히 해봅시다.

▶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서



다들 하니깐, 하는 그런 트렌드에 빠져들지 말고,

나에게 어울리는 나만의 스타일을 잡아보고자,

그리하여 옷장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여러 아이템을 살펴보며

이러한 점들을 유의해서 골라야 한다는 가이드를 주니

저는 어찌나 고맙던지요!!


트렌치코트를 아주 꼼꼼히 고를 것!

상표보다는 소재를 우선하여 고를 것!


또한 관리법들도 참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죽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겉옷은 어떻게 해야할까 

가방은 어떻게 골라야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하는

이왕 내 아이템이라면 소중히 활용하도록 말이죠~!

또한 꼭 구매해야한다기 보다, 


고르는 방식, 관리하는 방식들에 대한 팁들과

또한 어떻게 포인트를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들.

이러한 점들은 에러라며 극구 말리는 것들과

이렇게 하면 좋을지 하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 방식 조언!


패션 피플들에게는 어찌보면 당연한 원리이겠지만

저같은 이들에게 도움이 상당히 큰 패션가이드 책~!






◆ 나 아직 이런 걸 입어도 될까? - 나이의 한계

책의 마무리로 가면서, 나를 돌아봅니다.

자자.. 내 나이, 이래도 될까?

가끔 20대떄 입었던 옷들 중 사이즈가 어떻게 좀 될랑가 하고는 껴입어보려고 하다가도

이런 스타일은 이제는 부끄러운데, 하는 옷들이 있기는 해요.

물론, 옷 입기에 한계를 두지 말라고는 하지만...







나이대에 따라서 대략의 생활 패턴을 가정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십대는 그 나이 자체로 아름다우니, 너무 과하지 말기를.

스무 살, 후에 후회가 있을 생활습관을 빼고는 하고 싶다면 뭐든!

그리고 삼십대, 좀 쉬었다 간다는 것은 느긋히 볼 문제이나

원래 나이보다 나이들게 입지 말도록.






사십대, 오십대 등에서도 알려주는데

보다보니, 포인트 있게 강조되는 패션.

패션은 나이가 문제가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너무 멋지잖아요!


오십대 및 그 이상의 주제는

계속 웃을 것


" 자신에 대해 꽤 알고 그 사실을 즐길 수 있다.

육체는 계속 변하지만 포기하지 말 것. 오히려 그 반대여야 한다.

시간이 날 떄마다 요가를 하고, 또 되도록 자주 웃자."



패션이라 하여 겉의 꾸밈만이 아닌,

결국 자기 관리였던 것!!






프렌치 시크,

패션 잡지를 자주 보지 못했던 분이라면

특히나 강추하고픈 책입니다.

명품을 두르라는 것이 아니라, 패션 가이드를 주는 책이라 말이죠.







★ 영화배우, 유명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패션 에디터, 작가, 부티크 운영자, 패션 아이콘 들의 프랑스적인 것들을 소개해 

프렌치 시크, 즉 우아함에 눈뜨게 한다



알차고 풍성한 프렌치 시크 가이드!

특별히 꾸민 것 같지 않은데도 자연스러운 맵시,

기본 아이템에서 시작해봅시다 :D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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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태교 - 잠들기 전 30분, 행복을 읽고 쓰다!
이유민.강은정 엮음 / 길벗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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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30분, 행복을 읽고 쓰다!
엄마 마음, 태교


좋은 글, 아름다운 말, 기적의 낭독 & 필사 태교

아이를 낳은 지 벌써 몇 년전이던지.
아이를 갖고서 그 두근거림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지요.
초음파가 아니면 눈 앞에 보이지 않으니, 
느낌만으로 난 엄마가 되어가는 그 기간,

엄마가 됨을 준비하면서 '태교' 하는 기간,
고운 책으로 함께 준비해보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예비 엄마들과 함께 준비한 책이에요.
어떻게 활용했는지, 먼저 읽어본 분들의 평에 의해
<엄마 마음, 태교>에 대해 감을 잡아 봅니다.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하며
엄마로서 크게 성장했어요"


임신 기간 중 기술적인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마음을 편안히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문학작품을 다루고 있다는 장점이 있는 책.






더불어 CD가 제공되니 들으면서 읽어보거나
혹은 CD만 틀어두고 쉬어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좋은 문장 따라 쓰는 필사노트
새겨보고 싶은 말들을 기록해두며
심심하지 않게 책을 즐겨볼 수 있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아이를 가지셨네요.

가슴 벅찬 환희 못지않게 걱정과 불안 또한 크지만
무엇보다 세상에 다시없을 기적이잖아요.

환희와 감사의 글을 낭독하며
아이와 자신을 축하해주세요.






또한, 임신기간 동안 정보에 대해서도
개월 수 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엄마되기 준비에 도움이 크겠죠?


엄마, 아빠, 아이의 입장에서 알려줘서
엄마되기를 넘어 부모되기의 입장으로 
읽어보게 됩니다.






한 사람의 여행자가
이제 또 우리 곁으로 왔다네.
우리와 함께 지내는 날들 동안
웃음이 가득하기를.



이렇게 아이를 뜻하는 것만 같은
함축적인 느낌을 가진 문학작품도 함께 하고요.





옷에 벌이 붙은 아이에게 
어른들이 벌을 잡아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자,

"벌을 죽이면 꽃 하나의 씨앗이 사라져요.
이 벌은 제가 공원으로 데려가 놓아줄 거에요"


이렇게 이야기가 아름다운 산문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꼭 태교로서 집중적인 글들만이 아닌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이렇게 따뜻하게 이야기를 보고나면
우리 태아에게도 그 고운 마음이 전해지겠죠?





앞서 이야기했던
CD를 통해서도 낭독을 들을 수 있는데요.
그 뿐 아니라, QR코드도 각 글 위에 있으니
스마트폰으로도 들어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들 중간 중간에, 책을 넘어서,
'엄마 맘 편하게 하기' 팁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책 속에서 문학작품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서
그 밖의 지식들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책,
예비 엄마들께 추천하고픕니다~!!







◆ 온라인 서점(교보, YES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해당 도서 구매시 선착순 '신생아 손발싸개 DIY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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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2-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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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2학년 1학기를 지내고 보니,

수학도 수학이지만, 국어공부도 단단히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어는 너무나 익숙하다보니, 그래서 오히려 등안시 하기 쉬운 과목.


이미지 연상학습 우공비~!

2학기 공부, 함께 하고 있는 초등참고서랍니다.







우공비 국어는,



◆ 이미지 연상학습

◆ 문제 해결력 강화

◆ 완벽한 서술형 대비


+ 권두부록..

국어활동 비법+더하기 (생활 속에서 + 우리말 다지기)



★.. 이렇게 기본 골격을 가진 초등참고서랍니다.

1학년 2학기부터 함께 해왔기에,

아이는 차근히 개념잡고 실력잡는 우공비와 익숙하게 공부하고 있어요.






먼저, <국어 활동 비법 +더하기>는

권두부록으로,  책 속에 붙어있는  자료를 잘라서 

소책자로 2-2 국어를 간단히 알아보게 되는데요.





생활속에서 상황을 보이고, 간단히 파악하게 하고

우리말 다지기를 통해서 정확한 국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 진도비법책으로 돌아와서~!


국어공부 시작하기에 앞서,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알려주니, 

교과서 속에서 만난 작품들을 통으로 알고싶으다 하시면~

적혀진 목록을 보고 책을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진도비법책의 시작은 학습만화로 주제를 알려준답니다.

2단원은 "즐겁게 대화해요"


그리하여, 특히 2단원은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 단원이겠다 싶었답니다.


이렇게 말해야지~~ 하는 충고 모습이 무섭;;

보는 아이들은 이히히~ 신나겠지만요^^






그리고 단원 시작할 때,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으로

어떤 목표를 두고 단원을 익혀야하는지 감을 잡게 되네요.







1. 개념잡는 비법


◆ 1단계 눈에 쏙

이미지 연상 학습법의 우공비이니만큼,

눈에 쏙 넣어주는 그림이미지로 우선 개념을 잡고요







◆ 2단계 개념 쏙

2단계에서는 앞서 이미지로 느꼈던 개념을

말로 정리해주면서 다시 한번 개념 쏙~!



그리고 옆으로는 개념 확인하기로 

알고 있는지~ 문제를 풀어봅니다 :D





2. 교과서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에서는 교과서의 내용들을 촘촘히 공부해보게 됩니다.

초등 참고서로서 꼼꼼히 공부해보는 교재인터라,

교과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싶었어요.

자습서로써 큰 역할을 해주겠다 싶습니다.







아래로 문제들을 보면, 교과서 문제와 함께 서술형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단답식보다 서술형 문제가 공부하는 동안은 특히 좋더라구요.






이렇게 '교과서 잡는 비법' 은 정말 교과서를 제대로 파악하고자 꼼꼼히 나오고 있고요.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자습서로 좋은 교재라는 생각에 부모로서 마음이 놓입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은 본 교과서 뿐 아니라, <국어 활동>도 함께 알아봅니다.

아이 교과서 보니깐 국어활동도 은근 생각을 많이 해야 하더라구요.

이렇게 우공비에서 예습해보니 좋네요~!






국어활동 속에 나오는 지문으로 열심열심~!

초등국어도 열심 공부해두어야 탄탄한 언어생활을 할 수 있지요.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니, 열심히 해두어야 한다 싶습니다.

 





중심내용, 낱발사전이 함께 하고 있으니

어떠한 내용인지 촘촘히 이해할 수 있겠지요.





3. 핵심잡는 비법
배운내용을 정리하는 시간, 핵심잡는 비법에서는

개념지도 → 지문정리 >를 통해 정리도 두 단계로 하게 되는데

개념지도 또한 이미지 연상 학습법에 따라 효과가 크겠다 싶습니다.

구조화를 지도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니 각잡고 공부하는 느낌이랄까요.






실력 잡는 비법, 

개념을 정리 하고, 단원평가 문제로 확인해봅니다.

'중요해요' '어려워요' 문제들도 포함되어 있지요.

더불어 서술형 문제도 꽤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각하면서 문제 풀어보는 시간들로 학습해볼 기회가 많아 좋았습니다.





마무리로는 <글 쓰는 놀이터> 가 재밌어 보입니다.

국어 교과서 뿐 아니라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서 말이죠.

단계별로 어떻게 해볼 것인지 예시도 들어주니 아이가 허둥거리지 않고 임해볼 수 있습니다.


수학은 문제 개념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로의 응용력이겠지만 

국어는 개념 정리로 알고 교과서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방식으로 연습해 보는 것이 응용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실력비법책!

진도비법책과 더불어 우리 아이 학교 공부 꽉 잡아줄 이 책은

받아쓰기, 원고지 쓰기, 개념 + 확인문제, 단원평가 등

알차게 챙겨주는 책이지요.


특히 개념 + 확인문제, 단원평가는 아이가 학교 다니면서 복습용으로 풀기 좋더라구요.

2학기 학기중에 활용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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