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기적 원제 四日間の奇蹟 (2003)  





책소개

영화 <4일간의 기적>의 원작소설.

아사쿠라 다쿠야의 첫 번째 소설로, 제1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금상 수상작이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4일 동안, 자신의 육체가 아닌 다른 이의 육체에 자신의 영혼이 들어가 머물게 되는 상황에서 진정한 자신과 대면하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기적의 드라마를 그려낸다. 나흘 동안의 짧지만 긴 이야기를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과 현장감 넘치는 꼼꼼한 묘사로 엮어내고 있다.

게이스케는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니스트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총기 강도를 만난 치오리 가족을 도우려다가 생명과도 같은 피아노를 포기하지 않을 수 없는 치명상을 입는다. 대신 그 사건으로 엄마와 아빠를 잃은 치오리에게 새로운 아빠 노릇을 하게 된다. 치오리는 모든 음을 소리로 기억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지능이 서너 살 정도에 머물러 있는 정신지체아. 두 사람은 전국의 요양시설을 찾아다니면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는 봉사 활동을 한다.

그들은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요양원을 찾았다가, 임신할 수 없는 몸을 가진 탓에 본의 아니게 사랑하는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재활 요양원에서 일하고 있던 마리코를 만난다. 게이스케와 마리코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 더욱이 게이스케는 마리코의 첫사랑 상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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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이 아니라면 크게 눈길이 갈만한 책은 아니다. 요즘 일본 소설들이 워낙 많이 출간이 되고 그만큼 각종 상을 수상했다는 홍보문구를 달고 나오는 책들도 많은데 그 수많은 시상들이 어느 정도 권위가 있는지, 큰 시상 단체인지 등이 사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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