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살인사건 (2006)

 

책소개

조선의 위대한 실학자 정약용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과 음모를 그린 김상현 역사추리소설. 조선왕조실록과 정약용의 자전적 기록인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에 나타난 역사적 사실이 소설의 모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에 일어난 살인사건을 수사했고, 그 결과 자유로운 유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가설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1800년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 노론의 정치공작으로 신유박해가 시작된다. 남인의 중심인물이었던 정약용은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고, 1801년 다시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다시 강진으로 유배를 떠난다. 유배지 강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모함에 빠진 맏아들 학연, 정약용을 제거하려는 한양의 음모와 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뒤얽히며 강진은 가장 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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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드문 드문 국내 역사추리소설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베스트샐러 진입은 난공불락인것 같다. 이 책의 결과는 어떨지... 그러나 저러나 예수님 등장하는 기독교 관련 주제의 팩션 말고 부처님 등장하는 불교 관련 팩션은 왜 안나오는 걸까.. 휠씬 재미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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