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총리가 3.1절 골프파문으로 대국민 사과와 사의표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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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 : 2006-03-11~2006-03-14 (현재 투표인원 :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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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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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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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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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3-1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는 잘모르겠어요. 삼일절이 딱히 뭔가에 숙연해져야하는 날도 아니고.. 골프는 사치스럽고 돈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 스포츠이고 여가활동이잖아요. 처음에 했던말처럼 삼일절날 등산 갔다온 거나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 돈많은 사람은 돈 쓰고 살아야죠 그게 문제 될 이유가 있는건가 싶어요. 사과도 했으면 된거지 사퇴까지 시킬 필요있을까요? 단지 질투심 때문에 그렇게 욕하는건 아닌지..

Koni 2006-03-1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최연희 사임과 별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각 다른 문제니까요.
'삼일절에 골프를 쳤다'는 것보다도, 공직자가 부적절한 상대와 부적절한 방법으로 골프를 쳤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단지, 가족들이나 순수한 친구들과 골프를 쳤다면 그게 삼일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을 텐데, 최근 추가로 나오는 진상을 보면 그 정도로 가벼운 문제가 아니던걸요.

월중가인 2006-03-12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내기 골프이기 때문인가요? 전 아직까지 내기골프가 불법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내기골프도 골프 치시는 분들중에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민간인은 상관없지만 공인이 그래서야 되겠어!'라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만일 내기골프를 한 상대가 문제인 거라면, 그 사람들과 그 골프의 목적이 분명히 밝혀지기 전에는 아직 이러쿵 저러쿵할 입장이 못된다고 생각하구요.

Koni 2006-03-17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전 내기골프라는 것만(어쩐지 계속 서로 초점이 빗나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 사람들과 골프가 아니라 탁구를 쳤더래도 문제일걸요. 그리고 '공인'이어서가 아니라, '공무원'의 경우 도박은 금지되어 있어요. 민간인도 판돈이 큰 내기라면 처벌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이어 문제가 되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테니스 파문도 엄격하게 진상이 조사되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확실하게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별도의 문제로, 최연희 성희롱 파문도 확실하게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오히려 반대로, 민간인이라면 처벌받지만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양상이라고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