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무거운 가방
이상림 지음 / 생각의나무 / 2003년 8월
절판


인간은 아무도 변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서른 살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반대로 마흔이 되고 예순이 되어도 여전히 열다섯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다. 그 차이란 , 우열도 뭣도 아니다. 그것은 단지 만원 버스에서 각자가 들고 있어야 하는 무거운 가방과도 같은 것이다.-54~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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