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 역사를 만나다 (2005)
책소개
세계사에서 포착한 철학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책. 현재의 모순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인 철학의 기능을 재발견하였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와 춘추 전국 시대부터, 프랑스 혁명과 마르크스의 시대를 거쳐, 니체의 초인 사상과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에 이르기까지, 2천여 년에 걸친 철학의 주요 장면을 세계사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철학에 '역사'라는 온기를 불어넣어 생생하게 되살려냄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철학과 역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 장의 말미에는 별도의 코너를 달아,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철학자의 생애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 관련된 철학의 개념들, 후대에 미친 영향 등을 좀더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림과 사진을 적절히 배치하여 역사적 배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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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유행경향이 심리였다면 2006년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간되기 시작하고 쉽게 읽는 철학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듯 하다. 특히 철학과 역사, 철학과 문화, 철학과 영화 등... 독자들에게 보다 쉽고 흥미롭게 다가서려는 철학책들이 많이 나올 듯 하다. 이 참에 철학책 한 권 잘 골라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