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의 두번째 리메이크 음반이 나왔다.
지난 첫번째 음반은 정말 자주 듣고 있고 만족하고 있다. 지금도 내가 가진 음반중에서는 "베스트 10"에 뽑는다.이번 앨범은 생각보다 수록곡이 적고 잘 모르는 노래 제목이 더 많아서 구입이 망설여진다. 몇년 전 컴필레이션 음반이 붐을 이룰때처럼 내년까지는 리메이크 음반붐이 불 것 같다. 리메으크 앨범은 그 가수를 좋아하거나 수록곡을 좋아하면 선택을 하게 된다. 나는 조성모의 목소리가 좋아 다른 앨범은 아예 생각이 없다.
나는 7080 베스트, 리메이크 음반들, 그 가수의 히트곡만 모은 베스트앨범 혹은 라이브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니면 거의 구입을 하지 않는다. 몇 년 전 컴필레이션 앨범들이 붐을 이룰 때 몇 개 구입하고는 최근에는 거의 구입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가수들 앨범 대부분이 그렇지만 타이틀 곡 딸랑 하나 맘에 들거나, 수록곡이 10개를 겨우 넘거나 하는 경우는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제발 15곡 이상은 채우라구,,,)
이승철 라이브 앨범이다.
꽤 오래 전 김건모의 라이브 앨범을 처음 구입해서 들어보고 그 생생한 생동감에 귀가 즐거워져서 그 매력이 깊이를 느꼈다. 핑계 등이 영어로 수록된 앨범이었다. 그 청각의 즐거움을 라이브 하면 빠지지 않고, 히트곡 많기로도 빠지지 않는 이승철 라이브 앨범으로 충족하고 싶다.
수록곡도 대부분 히트곡이라 더욱 좋다. 이건 찜해 두어야 할 것 같다. 한정수량 2만장이라지만 금방 팔릴 것 같지는 않다. 요즘 상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