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석 원제 Bleachers(2003)
책소개
최근 들어 자신의 장기인 법정 스릴러 대신『하얀집』『크리스마스 건너뛰기』와 같이 색다른 작업물을 내놓고 있는 존 그리샴. 이번에도 변호사도, 살인사건도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우리에게 돌아왔다.
닐리 크렌쇼는 전설적인 고교 미식축구팀 메시나 스파르탄스의 쿼터백. 영광의 나날들 이후 15년이 흐르고, 그는 팀을 만들었던 코치 에디 레이크가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고교 졸업 후 처음으로 고향인 메시나로 돌아온다. 에디에게 존경과 미움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닐리는 지금의 고교생 선수들을 보면서 지나간 게임들과, 빛바랜 영광을 추억하고, 마침내 코치를 용서함으로써 자기 자신도 동시에 구원을 받게 된다.
빠른 전개에 능한 작가의 솜씨답게 시원하고 속도감있게 읽힌다.
매우 단순한 구성과 이야기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지만, 대중문학 생산자라고 폄하되었던 그에게 또다른 이름을 붙여줄만한 2003년 신작.
Average Customer Review:
based on 377 reviews. (아마존 독자평점)
Amazon.com Sales Rank: #2,442 in Books (판매순위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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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존 그리샴의 소설들은 그의 장기인 스릴러보다는 순수문학쪽 작품들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존 그리샴의 최근 몇 년간 작품들중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는 국내에서 그의 법정 스릴러보다 몇 배나 더 많이 팔렸고 "하얀집"은 국내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못 받았지만 미 현지에서는 별 넷을 받으며 녹녹치 않은 파워를 보여주었다.(최근 존 그리샴의 작품들중 별 셋이 대부분이다.)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가진건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에 대한 재미가 남달랐기 때문이다.(참고로 본인은 존 그리샴의 법정스릴러는 한편도 본적이 없다.) 그리고 또 다른 비 법정 스릴러인 바로 이 책" 관중석" 이 언제 번역이 되냐고 출판사에 재촉하며 물어봤었다. 출판사에 출간을 재촉한 적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법정 스릴러가 아닌 경우 존 그리샴의 책은 북앳북스에서 늘 두박자 늦게 출간을 하곤 해서 이제서야 만나게 된 것 같다."크리스마스 건너뛰기" 같은 가족코미디는 아니지만 기대가 된다. 늘 비교적 저렴한 정가, 오리지날 표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북앳북스 출판사도 칭찬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