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비본 1,2권

책소개

『이순신의 두 얼굴』의 저자 김태훈의 신작 장편소설.

  인문서의 형식으로 역사를 조망했던 전작과는 달리 전문 역사서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의 형식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순신이 활약한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역사적인 사실과 소설적 허구의 경계를 넘나든다. 저자는 오늘날 이순신의 대표적 사료인 『이충무공전서』가 서둘러 발간된 것은 모종의 정치적 투쟁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가정 아래, 허구이지만 개연성 있는 또 하나의 세계를 창조한다. 그 세계에서 정조와 그의 뜻을 받든 지식인들은 『이충무공전서』와는 내용이 전혀 다른 '비본'을 편찬한다. 그리고 비본에는 한중일 3국간에 논란을 일으킬 만한 내용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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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름이 없다면 아마 김진명이 쓴 소설이 아닐까 유추했을 것이다.
사실 이 책보다 이 책을 구입하면 추첨해서 경품으로 주는 "이순신의 두 얼굴"이 더 탐이난다. 드라마를 보면서 당시의 관직이나 여러가지 인물들에 대해서 많은 궁금함이 있었다.
확율을 따져야 하는 도박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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