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도서정가제를 위한 출판및 인쇄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뮨화관광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 우상호 의원(서대문갑)의 대표 발의로 3월 중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련은 오는 4월 6일 도서정가제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수렴을 거쳐, 4월 임시국회에서 법 개정이 되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한국서련은 현행 도서정가제의 문제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의 차등판매(온라인 서점만 신간 10% 할인을 허용한 차별성)', '재고도서의 개념(발행일 기준이 초판 1쇄로 되어있고, 책의 특성상 신간 도서의 1년은 미흡)', '간접할인 규정 불분명(마일리지, 할인쿠폰, 경품등의 규정이 없어 도서정가제의 무력화 초래)', '출판및 인쇄 진흥법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및 고시 등에 따라 도서정가제 대상 도서 제한 등의 제제', '5년 한시법' 등을 꼽고 있다.

(서점신문) 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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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콘 2005-03-1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강화하려고 그러겠죠. 제가 봐도 마일리지나 이벤트, 끼워주기를 하니
도서정가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니....
하지만 인터넷 서점 업계와 이용자들의 노력이 있다면 쉽게 되지는 않겟죠.
시대에 순응하지 못하면 자연 도퇴되는게 당연한데 그걸 억지로 막는건 위험하죠.
절대 할인판매를 안하려고 하는 서점업계나 책 정가를 부풀리는 출판사에 문제가 있죠.